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사도우미 직거래로 구해도 괜찮을까요?

가사도우미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0-10-20 16:26:09
ywca에 가사도우미 신청해놨는데 3주 넘었는데 연락도 없구요.
파출부업체에 연락해서 써봤는데 너무 엉망으로 해놓고 가서
그게 더 스트레스라 며칠 혼자 하고 있는데

둘째 출산후라
아무래도 가사도우미 도움을 받아야될 것 같아
지역맘 카페에 가사도우미 추천해달란 글을 올렸더니
가사도우미 하신다는 분이 쪽지를 주셨네요.
ywca에서 일하셨고 지금은 프리로 일하고 계시다고 하는데
.... 나이도 젊으시더라구요.

직거래로 하자니 왠지 신원이 확실치 않고
혹시나 문제가 생겼을 때 중재해줄 곳이 없는 것이 맘에 걸리는데...

인터넷에 보면 가사도우미 직거래 사이트도 있던데...
이렇게 구하시는 분들도 많나요?
그래도 문제 없나요?

괜히 소심한 마음에~~



IP : 218.37.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0.20 4:28 PM (119.197.xxx.247)

    해보고는싶은데...직거래..특히 인터넷에서 온쪽지로 빈집을 맡기기는...
    조금 찝찝하네요...

  • 2. ..
    '10.10.20 4:28 PM (203.226.xxx.240)

    업체소속으로 몇년 일하다 개인적으로 독립해서 지인 소개로 일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일단 면접(?)을 좀 보시고...며칠동안 지켜보시면서 판단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프리로 하시는 분들 보니까 개인 프로필 정리 잘해서 다니시던데..^^
    그런거 있는지 한번 여쭤 보세요.

  • 3. 수많은
    '10.10.20 4:29 PM (220.127.xxx.167)

    가사도우미를 겪어본 입장에서, 저는 비추예요. 마음에 안 들 때 불만을 제기할 곳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직거래로 해서 마음에 안 들었을 때는, 오시지 말라고 말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 4. .
    '10.10.20 4:30 PM (221.148.xxx.76)

    원글님, 이거야말로 복불복이에요. 집주인이 사람 보는 직관도 필요하구요.
    전 두 번 도우미를 썼는데 두 번 다 직거래로 했어요. 그런데 두 분 다 좋은 분이 오셨거든요.
    처음 봤을 때 제 직관상 사람이 너무 아니다,, 어딘가 좀 이상하고 신뢰가 안간다,, 했었다면
    전 사실 한번오고 오지 마시라고 했을거에요. 근데 좋은 분들이 오셨어요.
    어차피 집에 귀중품도 없었고.. 퍼가봤자 화장품이거나 동전이거나 양념이거나 그 정도 살림였으니까요.

    또 한번은 베란다 대청소를 해야했는데 그냥 인터넷으로 아무 직업소개소에나 연락해서
    일잘하는 남자분으로 보내달라 했더니
    무슨 대기업 임원 퇴직하신 거 같은 점잖은 분이 오셔서 일을 너무 잘해주고 가셨구요..

    구두계약하기 전에 주민등본이랑 주민증이랑 가져오라고 하셔서 대조해보세요. 정말 복불복이라 그 방식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 5. .
    '10.10.20 4:32 PM (221.148.xxx.76)

    참 제 경우에는 직거래로 만난 분, 오시지 말라고 하기가 어렵지가 않았어요. 그냥 살짝 다른 핑계 대며 얘기 했거든요.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다든지,, 친정엄마가 오셔서 봐주시기로 했다던지 뭐 그런. 다 무난하게 받아들이셨어요.
    불만이 있다면 모아서 적어서 전달 하니까 또 시정되기도 했구요..
    그런데 업체 통하면 직접 얘기 안 해도 되니까 편하긴 하겠네요.

  • 6. 우리집강아지
    '10.10.20 4:47 PM (211.36.xxx.130)

    직거래로 해서 정말 좋은 분 만나는 거 큰 복이지요.
    그런데 저희 회사 부장님은 지역카페에서 직거래로 도우미 구하셨는데...
    글쎄 두 달 일하면서 500만원 상당의 폐물을 훔쳐서 지금 고소 하셨어요.
    벌써 다 처분해서 보상 받을 수도 없고... 불구속 기소라 도둑 맞고도 억울함이 상당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077 친구미용실에서 파마한뒤 7 ㅠㅠ 2010/03/07 2,096
527076 조리되지 않은 매운탕보관법 알려주세요 2 rb 2010/03/07 489
527075 어제 아이 선생님께 받은 전화 2 선생님 2010/03/07 1,914
527074 자동차 하** 서비스 .. 사기당할 뻔 했어요 15 고객 2010/03/07 1,641
527073 소변자주보는아이 5 2010/03/07 782
527072 로버트朴을 욕하지 마십시오. 사실을 알기전엔,, NEVER! 4 박광오 2010/03/07 944
527071 넥마스크나 목주름용 제품 추천해주세요~ 4 목주름 2010/03/07 562
527070 초5울딸 임원선거...ㅜㅜㅜ 2 ... 2010/03/07 817
527069 김치에 골가지가 꼈는데 버려야 할까요? 5 아까워 2010/03/07 1,243
527068 32평 전세집 도배 장판비 얼마 정도예요? 16 32평 전세.. 2010/03/07 3,029
527067 면세점서 가방을 산다면요 6 100만원 2010/03/07 1,587
527066 재난 영화 잘 보세요? 3 .. 2010/03/07 456
527065 루이비통은 백화점에서 사면,,, 5 ,,, 2010/03/07 2,060
527064 전과에는 교과서 내용이 모두 들어있나요? 1 .. 2010/03/07 352
527063 정말 뜻하지 않게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신 분 계세요? 10 어리버리 2010/03/07 2,002
527062 핸드폰 바꿀려고 하는데 아이폰 어떨까요? 14 아이폰 2010/03/07 1,156
527061 임신중인데... 5 두통 2010/03/07 474
527060 [김포or인천]재봉틀 배우고 싶은데 가르쳐 주실 분 계신가요? 3 재봉틀 2010/03/07 435
527059 25평 아파트. 수납공간 늘리는 방법? 10 아파트 2010/03/07 2,654
527058 아이가 하품을 너무 자주 많이해요 ㅠ.ㅠ 1 하품 2010/03/07 763
527057 강남40대 초반 전업 어떻게 옷 입으세요? 38 옷추천 2010/03/07 9,383
527056 성당에서 4대강사업반대 책자 받으셨나요?? 8 성당다니시는.. 2010/03/07 802
527055 가르켜 주세요..파김치 담는법.. 13 파김치 2010/03/07 2,275
527054 이사준비를 해야 될것같네요.. 1 월세.. 2010/03/07 524
527053 기미 제거 했는데 재생크림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8 재생크림 2010/03/07 1,541
527052 대구에 쌍꺼풀 수술 잘 하는곳 추천 좀 해주세요. 7 쌍수 2010/03/07 1,745
527051 “오바마, 김대중·노무현 ‘파일’을 열어보아라” 2 세우실 2010/03/07 746
527050 아쟁이나 해금배우시는분.. 5 이스리 2010/03/07 808
527049 지옥같은양재코스트코 31 ㅠㅠ 2010/03/07 7,786
527048 교육청에 신고했다가 피해보신 분들 있으세요? 28 촌지 2010/03/07 18,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