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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교사 책을 잃어버렸는데요

대략난감 조회수 : 271
작성일 : 2010-10-20 13:20:23
일주일에 한번 오시는 방문샘이 계신데요
아이한테 동방견문록이라는 책을 참고해서 보라고 빌려주셨는데
명절과 이사가 겹쳐서 책을 잃어버렸어요
정확하게는 밖으로 가지고 나가지는 않았으니까 집에 있긴할텐데 나오질 않는거죠
큰 책장을 버리고와서 다시 책장을 맞추고 하는 바람에 책이 작은방에 삼천권넘게 쌓여있어요
영어챕터북까지하면 아마 몇권인지도 모를정도로 책이 많긴해요
그러다보니 몇번을 이리저리 옮겨쌓아가며 찾아도 어깨랑 팔만아프고 나오질않네요  
선생님께 이러저러해서 책이 나오질 않는데 어찌할까요 여줬더니
처음엔 나오겠죠.. 잘 찾아봐주세요 하더니
다음번 다음번엔 속상한 티를 팍팍내시더라구요 아직도 안나왔냐고.. 담주까진 꼭찾아달라고...
정말 저도 찾아볼만큼 찾아봤고 선생님께 정중하게
쉽게 나오질 않는데
정확한 책제목이랑 출판사 알려주시면 제가 새로 주문해드릴께요 했어요
근데 어디서 나오겠죠.. 잘 찾아봐주세요 이러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제 기억으론 전집은 아니었던것같은데 비슷한 책도 안나오고  
오늘 또 선생님 오시는 날인데 미치겠어요
계속 맘이 불편해서요
오늘 애만두고 나가있을까요
그냥 문화상품권 이만정정도 드리고 말고싶은데 이것도 더 기분나빠할수도 있을것같고  
나올때까지 기다리게하기에는 매주 봐야하는 제맘이 너무 불편하고
책은 정말 진이 빠지도록 몇번이나 찾아봤거든요
아,,, 어떻게 할까요 아무책이라도 비슷해보이는걸로 그냥 모른척하고 주문해서 드릴까요
이거라도 우선 쓰시라하고..
어떻게하는게 나을까요
IP : 220.88.xxx.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0 5:18 PM (211.224.xxx.25)

    저도 예전에 학생한테 책애기를 하다가 그 어머니께서 사서 보시겠다고 해서 뭐 하러 사냐고 제가 빌려 드린다고 해서 빌려준적이 있는데 그 어머니 보시고 남편, 아이까지 거의 한달 넘게 걸렸어요. 저도 워낙 책을 빌려 놓으면 바로 안 읽고 나중에 맘이 동했을때 읽는 스타일이라 걍 놔뒀는데 나중에 보니 책이 완전 너덜너덜 해졌더라고요. 기분이 굉장히 나뻤어요. 제가 드릴때는 완전히 새책이였는데..뭐 그분이 평소에 워낙 잘해주시고 아이도 착하고 해서 눈 질끈 감고 넘어 갔는데 상당히 기분 나빠요. 적극적으로 빨리 해결해주세요. 흐리멍텅 넘어가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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