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모시고 세자매가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갑니다^^*

[알려주세요.]

70세 중반이신 홀어머니 모시고
세자매가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해요.
지금 너무 신나고 행복해요.
그런데 일정이 짧아서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30일 오후세시비행기로 제주도 가고요
도착하면 4시30분경쯤될거 같은데 저녁이나 밤에
좋은곳 있음 알려주세요.
그리고 일요일 하루는 올레7번길이 좋다던데
거기하고 해수탕 엄마 모시고 가고 싶은데 어디가 좋은가요?
해변이쁜곳도 알려주세요.
일요일은 3,4곳정도 가고 싶어요.
그리고 월요일 오전에도 시간이 되거든요.
12시 55분 비행기예요.
숙소는 예약해 놓았고, 렌트를 해야 할지
아니면 택시를 타고 다녀야 할지도 고민이네요.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

[메사임당]

저는 여름에 엄마 모시고 다녀왔는데 '카멜리아힐'이라는 곳이 있어요.
누가 추천해줘서 별 생각 없이 갔었는데 엄마가 예쁘다며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산책하기 좋게 예쁜 정원같이 꾸며져 있고 꽤 넓은데 중간에 조용한 커피샵도 하나 있어요.

[쉰훌쩍]

10일부터 2박3일 남편과 다녀왔습니다. 올해만 세번 갔구요
이번엔 렌트안하고 걸었는데 70대 어머니는 7코스 힘듭니다.
6코스가 수월하구요. 산방온천이 물이 아주 좋아요 50% 할인권구해서
가셔요. 관광지는 쇠소깍과 주상절리 그리고 비자림안에 있는 "사려니길 " 강추입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

http://www.jtg.co.kr/main/main.php

[^^]

효녀시네요~ 네이버에 느영나영 이라는 까페 있어요 저도 거기서 도움 많이 받아서 스케줄 짰어요 잘다녀오세요~

[나두 세자매^^]

저도 올 4월에 72세이신 친정엄마 모시고 제주도 다녀왔어요.
비자림 추천합니다. 그리고 렌트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느영나영카페에서 저도 도움 많이 받았구요.
부럽네요. 우리 세자매도 빠른시간안에 엄마랑 가야겠네요.

[^^*]

원글이인데요. 감사합니다.
계획 잘 짜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택시 렌트 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