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로..심정상합니다.
제가 엄마께..뭔 말만 하면..부정적으로 말합니다.
아마 제 동생과 저 사이의 의견다툼이 있었는데..
엄마가 동생 편 드나 봅니다.
그냥..이젠 우리 애들 많이 커서 전 혼자잘할수 있어요.동생네들 더 신경써 주세요.
-갸들도 다들 잘 산다..니나 잘 살아라..
신랑 월급 100올랐어요.
-z서방 나이에 그거 보다는 더 많이 받아야 하지 않냐?
제가 이번에 주식에서 벌고..돈 뺐습니다.
-z서방 술값정도 벌었네..니가 벌어놓음 뭐해..신랑이 다 써버릴껀데..
왠지 기분나쁜 말들..어감상..그리고 저희부부가 좀 이제껏 잘 못살았죠.
내 싸우고 이혼한다 하고..신랑이 부모님께 나쁘게 보였겠죠.
솔직히 나쁩니다.
그런데 부모라도 더 편들고픈 자식이 있나봐요.
말은 하지 않지만..아마..동생들 편들어 그런가봐요.
아침부터 심정상합니다.기분 나쁜고요.상처도 됩니다.
우리가족만 딱 생각하고 살아야겠습니다.반면 홀가분한것도 있군요.
제가 장녀니..앞으로 큰일 생길땐 동생들과 상의하시라 해야겠어요.절 옮아매던 ...맏이의 ...책임감에서 벗어나는걸로..대치해야겠다 하면서 오늘 아침엔 결론봤지만..저도 사람인지라...심정상합니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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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상합니다.
어맘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0-10-20 09:50:18
IP : 58.12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 얘기를..
'10.10.20 9:52 AM (203.234.xxx.3)왜 엄마한테 다 하시는 건지..??
내심 엄마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마음 속에 있으신 거 같아요..2. 어머니
'10.10.20 10:05 AM (123.199.xxx.177)말투가 원래 그런거 아니예요??
3. 잠시
'10.10.20 10:27 AM (210.221.xxx.89)어머니를 마음에서 밀어내십시오.
맏이는 어찌해도 되는
내 몸의 일부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으신것 같아요.
더 미워지기 전에
살짝 물러서십시오.
나중에 그것이 아픈 감정이 되면
내 마음이 너덜너덜해집니다.
그 전에......4. 메사임당
'10.10.20 10:28 AM (211.37.xxx.189)아무리 자식이라도 더 마음이 통하는 자식이 있나봐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이상하게 엄마랑은 별로 대화가 없었고 아빠랑 친했는데
엄마도 언니랑 남동생을 더 편애하셨던 것 같아요. 특히 언니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저도, 엄마도 좀 달라졌어요)
여전히 언니랑 더 자주 통화하시고 그러세요.. 전 이제 그냥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더 마음이 가고 말이 잘 통하고 그러는 사람이 있잖아요.
사춘기 때는 상처 많이 받았지만 요샌 크게 서운하지도 않습니다.5. ^^
'10.10.20 1:11 PM (121.142.xxx.235)저도 경험해보니 힘들다고 친정에 하소연하면..나중에 부작용있어요
남편과 헤어지지않고 살거라면 시시콜콜 얘기해서 나중에 친정부모에게
무시당할 빌미를 만들지 않는게 좋아요
내 가정 먼저 챙기고 친정부모님도 그 다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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