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하드캐리어 정녕 별로일까요?

[캐리어]

늘 소프트캐리어를 가지고 다니긴했는데
새로 캐리어를 25인치 정도 사려는데
이번엔 색깔 팍팍 튀는 하드캐리어 하나가 마구 땡겨서요

보통 깨진다, 기스 많이난다고 하드캐리어는 말리잖아요
게다가 일주일이상 해외여행 경우요.
한나라도 아니고 여러나라 도는데 정녕 하드캐리어는 참아야할까요?

소재의 다양화로 요즘은 하드라고 무겁거나 소프트라고 더 가벼운 것도 아니여서
무게는 요즘 하드캐리어나 소프트캐리어나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무게는 하드냐 소프트냐 구입이냐에 고려대상이 안되구요

아주 비싼걸 살건아니고 제가 구입하려는것은 15만원정도하는 캐리어예요.
쌤소나이트에서 파는 60만원정도 하는 하드캐리어가 가장 탐나긴하더만..넘 비싸고^^

[하드도괜찮아]

원하시면 하드도 괜찮아요. 전 계속 하드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기내용 소프트로 바꿨는데, 하드 사용시 큰문제 없었어요. 특히 안정성 면에서는 하드가 낫지요. 제가 소프트로 바꾼 가장 큰 이유는 무게때문이었어요. 소프트의 단점은 너무 쉽게 더러워진다는 거에요. 한번 사용했을 뿐인데도 많이 지저분해졌더라고요. 하드든, 소프트든, 캐리어는 저렴한 것을 산다는 것이 제 철학입니다. 아무리 비싼 거라도 1년에 몇번씩 사용하다보면 금방 험해지고, 새로 사야하더라고요.

[ㅜㅜ]

요새는 모르겠는데,,,비행기 짐들 엄청 험난하게 굴립니다. 마구마구 던지고, 쌓고...그런데, 하드케이스는 쌓을때 어떻겠어요. 제대로 얌전히 있기는 커녕 미끄러져내려 떨어질 겁니다.
정히 원한다면 기내용으로 사셔서 쓰세요.

[..]

제가 정말 여행을 아주 많이 다녔고 다니고있는데요..소프트가 훨 나아요.
하드케이스 깨진 경우도 있었구요..
일단 짐이 많아지면 소프트는 꾹꾹 눌러담으면 여유가 좀 더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아니더라도 외국에서 짐 훌훌 던집니다.
같이 간 친구 하드케이스 깨져서 애먹은적있어요.

[10년]

저 백화점에서 10년전에 행사할때 산 샘소나이트 하드 캐리어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워낙 튼튼해서 주인보다 더 많이 세계 각국을 돌아다녔다는...
자잘한 흠집 나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깨진적은 없었구요.
작년 여름엔가 미국갈땐 비가 억수같이 내렸었는데 비올때도 막 끌고 다녀도 젖을일 없으니
걱정 없었고, 더구나 얼마전 스펀지에 나왔던 소프트 캐리어 지퍼가 볼펜 하나로
어이없이 열리는거 보고 중요한건 역시 하드에 넣어야 겠구나~ 란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

저 소프트 캐리어 기내용 제일 큰 사이즈 10년 들고다니다가 큰게 필요해서 하드로 샀습니다.
요새 나오는 하드는 소프트보다 가볍구요(같은크기일때), 재질도 폴리카보네이트 이중재질이라 어느 cf에서 보면 차가 위로 지나가도 툭툭 치니 복원될 정도로 단단하니 깨질 염려는 없어요.
무엇보다 비오는날 빗물이 안들어와서 제일 좋아요. 화장품이라도 조금 넣을라치면 소프트도 기내에 못들고 타고 어차피 수화물로 보내야하니까 외부충격에 약한 소프트보단 하드가 낫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가방은 사서 비행기 태우는 순간 긁히고 때탐은 당연하니까 그런점은 좀 감안하셔야할테고, 긁힘이 많이 안타까우시면 천으로 된 보호용 케이스 파니깐 그거 입혀서 붙이세요~

[하드캐리]

깨질정도로 허술하게 만들지 않구요,,하드캐리어가 께질정도면 소프트는 찢어진다고 보심되요
여즘 4바퀴라 무게 부담도 줄었구요,,소프트 케이스도 만만치 않게 무게 나가잖아요,,하드케이스로 장만하셔요~~

[^^]

하드추천이요. 귀중품 (면세품같은거) 넣으실려면 하드는 자물쇠를 부수지 않은한 열기 힘들구요. 소프트는 자물쇠해놓아도 볼펜으로 열려요. 감쪽같이요.

[한나라도]

여러나라면 하드캐이스 비추에요,,,

튼튼하게 나왔다고 해도,,,깨지더라구요,,,,엄청 유명한 회사꺼

몇십만원주고 샀는데도,,,,바로 깨지던데요,,

유럽몇개국 돌때였는데,,,,새로사서 갔는데,,,깨져서 ㅜㅜ

[^^]

짐찾으실때 캐리어 파손된거 아시면 즉시 항공사에 요청하면 감가상각해서 캐리어비용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폼나긴 하드죠]

폼나는건 하드죠.
한달평균 두번 해외출장 다니는 제 남편 캐리어 종류 꽤 여러개입니다.
근데 거의 소프트이고 하드는 딱 한개예요. 이건 사은품으로 받은거라 본인의 선택은 아니었죠.
뭐 그런대로 들고 다닐만은 해요. 좀 작은 싸이즈라서 무게가 덜 나가서인지 아직 깨지지는 않았네요.
저도 하드가 좋은데, 남편은 실용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소프트만 고집하네요.
뭐 여행가방 딱 하나만 갖구 살아야 된다는법 없으니 하드, 소프트 두루두루 써보세요!!!

[..]

저도 워낙 출장이 잦아서..하드,소프트 2가지 이용하는데.. 하드도 괜찮아요.
전 소프트가 편해서 주로사용하다가..깨지는샘플이 있는경우는 하드를 이용..
얼마전에 스펀지에 나온 볼펜하나로 모든 가방 지퍼를 완벽하게 여닫는것 보고..
안정상 가능한 하드 들고 다녀요..큰 불편은 없고..
저도 10년정도 쓴 셈소나이트..기스만 좀 있고 아직 깨진적 없고 짱짱 하네요..
하드 사용시 큰문제 없었어요. 특히 안정성 면에서는 하드가 낫지요.
피에르 가르뎅 하드는 유럽출장 1번 만에 모서리 깨지고..두번째 일본 들고 나갔다가
공항층계에서 놓쳤는데..깨지면서 가방 열리고..엄청 당황했네요..
하드는 좋은걸로 사시는게 안전할듯..

[^^]

샘소나이트에서 새로나온 코즈모 어쩌고 하는거 그거 되게 좋아보이던데
가격이 비싸서 그냥 저는 25인치 천으로 된걸로 샀거든요.
여유되심 샘소나이트나 가방 전문 브랜드에서 구입하세요...AS도 그렇고

[^^]

이왕 해외 가실거면 면세에서 샘소나이트 하드 구입하세요.
가격차이 꽤 많이 납니다. 가격문제로 고민이시면 면세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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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즈모 그거 사려다가 화물로 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완전 중고 되어나오는 케리어를 보며 그냥 가볍고 확장되는 아메리칸투어~ 그걸로 샀어요. 가격도 10만원 안되는데 가볍기는 코즈모 대비 1키로 정도 차이 나던데요. 같은 25인치루요. 이번엔 빨강색 샀는데 화물 컨베어 돌아 나오니 때랑 잔뜩 묻고 슬프게도 가장자리 트리밍 왕창 까져나오던걸요. 하드케이스는 스크레치에 더 약하지 않나요? 표가 팍 나던데. 그리고 확장되는지도 중요해요. 하드는 확장이 안되어서 실용성이 떨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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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한 여행객.
.하드 잠금쇠 부분이 고장나서 노끈과 테이프등을 급 구해서 수술후 안다시피하고 끌고 가더군요..
애물단지.ㅎㅎㅎㅎ
파손우려는 하드가 조금 더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