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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터넷전화기 수리비..

머리가아파요..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0-10-20 00:51:41
인터넷 옮기면서 결합상품으로 개통한 인터넷전화기가 말썽이 생겼어요.
사용한건 한달반정도밖에 안되고요.
가족들이 모두 핸드폰이 있어서 집전화를 쓸일이 없거든요.
그래서 요금도 얼마 나오지도 않았고 다른사람(양가어른들 포함)에게 알리지도 않아서 정말 사용빈도가 얼마 안되요. 단지 10월부터 아이가 전화영어를 하느라 월 수 금만 꼬박 사용하고요. 사용빈도라고 해봐야 몇일에 한번씩 휴대폰 어디있나 찾기용으로 쓰고.. 아님 휴대폰으로 전화해서 안받으면 집전화로 하고.. 거의 그정도만 사용했고 떨어뜨린적 한번 없는걸(놓는 위치가 바닥이에요)
18일 갑자기 안되서 연락했더니 기사아저씨가 단말기가 문제라고 들고 직접 서비스센타를 가야한다더라구요.
그래서 19일 갔더니..   메인보드쪽이 금이갔다면서 아무래도 버튼을 쎄게 눌러서 그럴거라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수리비가 43000원이나 나오네요. 전 정말 억울해서요.
sk쪽에 전화하면 자기들은 어쩔수 없다고 버티고 서비스하는 아저씨는 자기들은 하청같은거라 그냥 수리만 하는거지 금액부분은 어쩔수 없다고만하고.
내가 그 비용을 내야한다는게 넘 억울한거에요.
던지거나 떨어뜨리거나 하면 덜 억울한데 그런일이 없거든요. 그리고 설사 그렇다고해도 아주 작정하고 던진거도 아닌데 금이가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요.
지금 개통한지 한달보름밖에 안되고 처음 개통할때 받은 사은품도 있고해서 해지하기도 비용이 너무 나오는것도 화나고요. 사은품이야 당연히 낼수 있지만 꼬물같은 전화기가 93000원이나 나와요. 인터넷도 5만원이 나오고요.
내가 어떻게 사용상의 부주의했다면 당연히 내돈내고 고쳐야하지만
멀쩡히 잘 있다가 버튼 몇번 눌렀다고 고장나는걸 내돈내고 고쳐야하는게 정말 억울하네요.
1년넘게 문자포함해서 사용한 휴대폰도 멀쩡한데 한달 반된 전화기가 버튼때문에 금이 간다는게 ..
외관상으로도 아무 이상없거든요. 어떤 부딪힘으로 인한 기스가 없다는거죠.
개통한지 14일 이내 이상이 있어야 교환이나 무상수리가 가능하다는것도 웃기고요.. 너무 짧은기간 아닌가요?
정말 이걸 내돈내고 고쳐야하는부분인가요?
그래서 저녁내내 별별생각이 다 드네요.
만약 해지하면 대리점측에서 받은 사은품을 돌려줘야 할텐데요.
원래 생각이야 당연히 해지하게되면 내야하는돈이라고 생각했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억울한 생각도 들고해서 혹시 대리점에다 이 전화기 해결 안해주면 해지하고 사은품값 안내겠다고 할수도 있을까요?
그런 생각하는 제가 나쁜걸까요?.. ㅠ.ㅠ
IP : 211.179.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0.20 1:09 AM (112.144.xxx.27)

    LG 인데요...애들이 전화기를 땅바닥에 잘 떨어트려요.....며칠전 인터넷전화기 소리가 안나더군요...전화는되는데 벨소리는 안울리고....그런데 LG 에 전화헸더니...날 A/S 기사가 집으로 방문해주고... 전화에 붙어있는 스피커 교환해주었습니다.

    원글님 이야기를 들으니 엘지가 서비스는 조금 난거 같아요...
    인터넷 전화는 엘지가 낫고....
    티비는 엘지는 sk보다 콘텐츠가 적은거 같네요

  • 2. ...
    '10.10.20 1:20 AM (119.64.xxx.151)

    엘지 파워콤은 가입하고 1년간은 무상수리인데... 에스케이 좀 심하네요...

  • 3.
    '10.10.20 1:22 AM (59.12.xxx.118)

    쿡은 두달안에 고장나면 교환해주고 그 이상은 수리센터에 가져가라고 했었어요.
    귀챦아서 대충 충전하고 쓰고 있어요

  • 4. 머리가아파요..
    '10.10.20 1:24 AM (211.179.xxx.96)

    네. 서비스가 이렇게 안좋을줄 몰랐어요. LG나 삼성같은곳은 기사아저씨 방문해서 해결안되면 직접 가지고 가서 해결해서 다시 오시는데 sk는 본인이 직접 가야한다는군요.
    이 전화기 집에와서 많이 사용하지도 않았지만 한번도 방바닥이나 다른데 있은적이 없었어요.
    애들도 이 전화기를 쓰고나면 꼭 자리에 꽂아두더라구요. 이전화기때문에 잔소리한적이 한번도 없었을정도로 애들도 막 쓴적이 없어요. 물론 떨어뜨린적이 없다는것도 제가 애들과 거의 시간을 보내기때문에도 알아요. 물론 이런말들이 저쪽에선 못믿는거라는것도 알아요.
    하지만 외부에도 어떤흔적이 없는데 어째서 제 부주의라고 단정하는지 억울한거에요.
    제조사와 연락했더니 자기들은 하자있는제품이 나갈수가 없다고 단언하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출고되는 제품 모두를 전수조사하는거냐고 따졌더니 처음에는 한다고 하더니 점점 자기가 결론낼수 없는 부분이라며 내일 상관이 전화줄거라고해요. 그래도 그들은 하자없다고 우기겠죠.
    아.. 정말 머리아프네요. 억울하고요..

  • 5.
    '10.10.20 8:36 AM (175.124.xxx.234)

    이상하네요...저두 sk 인터넷 전화기 사용중인데...저희는 지금 두번짼가 세번짼가 바꿨어요..
    소리가 잘 안나와서 전화하니 기사님 오셨고... 새걸로 그냥 교환해 주시던데...임대?라는게 그래서 좋다고..저희는 사은품 안받았고..그냥 기본료 없는 거예요...A/S를 직접 맡기러 가야 한다는것도 첨 듣네요. 요금이 그다지 저렴하지 않은것 같아서...어제 온 청구서 보고 씩씩거리고 있었는데...

  • 6. .
    '10.10.20 9:00 AM (125.183.xxx.59)

    저희집은 통화하다 자꾸 끊기는 문제 때문에 전화기 두번이나 교체 받았었는데.. 말하면 바로 바꿔주던데 이상하네요..

  • 7. 정말
    '10.10.20 12:17 PM (118.223.xxx.185)

    이상한데요? 실수로 떨어트려 고장나도 교체해주던데. 음질 안좋다고 무려 4번정도나 바꾸기도
    했어요.인터넷전화 단말기사용한지 2년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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