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놀이터에서 매일만나는 꼬마..
매일 놀이터에 데리고나가서 놀거든요.
딱히 놀이기구를 이용하는건 아니고 그냥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만지고 놀아요^^
근데 매일 갈때마다 4살짜리 꼬마를 만나는데...
이 꼬마가 저희 아기만보면 막 오지말라고 소리지르고 그러네요.
저희애가 미끄럼틀쪽으로가면 막 오지말라그러고....그네 근처로만가도 막 달려와서 내가 타는거야! 이러고..
자기 자전거가 세워져있는데...또 저희애가 그쪽으로가서 좀 만지려고하면 막 달려와서 소리지르구요.
저희애는 어짜피 그런거 하지도못해서 제가 몇번 아기는 그런거못해~그랬는데도..
매일 갈때마다 그러니 저도 좀 미워지더라구요. 쩝..
애키우다보면 더한일 투성이겠죠? 나중에 저희애도 그나이쯤돼서 그러지말란법 없구요.
근데도 막상 말도못하는 우리애한테 막 뭐라고하니까 조그만 어린앤데도 어찌나 얄밉던지...--;
애키우는엄마가 이러면 안되는데말입니당.....흑.
1. 모든4살
'10.10.20 12:07 AM (175.209.xxx.18)모든 4살이 다그렇지 않아요..다정한 4살도 얼마나 많은데요..4살짜리 꼬마는...아직 어린데 놀이터에 혼자 나오나요? 아이를 혼자 내보내는 엄마는 어떤 분일지..
2. 눈으로..
'10.10.20 12:15 AM (222.101.xxx.190)흘겨 주세요 그런 아이들 버릇이더군요 걍 좋게 말로 하면 만만히 보고 자꾸그럽니다.
걍 그 애 엄마가 안볼떄 살짝살짝 싸나운 누으로 째려봐주세요.
그리고 아직 아기라 그런거 못해 하지 마시고 그네는 누구나 타는거야
왜 아기한데 소리 지르고 못타게 하니? 이렇게 똑부러지게 말하세요.3. 에고...
'10.10.20 12:23 AM (175.117.xxx.77)네살짜리 애를 애 엄마 안볼 때 흘겨 주라니요... 참... 어른스러우십니다. 차라리 애 엄마를 찾아 못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게 낫겠습니다.
4. 몰라서
'10.10.20 12:37 AM (115.136.xxx.172)그러는 거죠. 일단 달래보시다가 너무 막무가내면....그냥 피해야죠..^^
5. -
'10.10.20 12:39 AM (211.33.xxx.165)착한 애들도 있는반면 꼭 그러는 애들 있더라구요..저희 애도 다른 아이 자전거 한번 만졌는데 그네타던 4-5살짜리 아이가 내꺼야~~하고 소리지더라구요. 너무 밉상;; 그 엄마한테 그거 가지고 대놓고 따지기도 뭐하잖아요...그냥 흥 하고 한번 째려봐줬네요~
6. 보통
'10.10.20 1:02 AM (220.127.xxx.167)그런 애들 엄마는 한 술 더 뜨니 그냥 아이를 흘겨주라고 하는 거죠.
애 교육 제대로 시키는 집이면 네 살짜리 애가 그러고 다니겠어요?
저도 제 아이 그렇게 어릴 때 놀이터에 꼭 그렇게 못되게 구는 애들 있었는데, 부모가 아이에 별로 상관 안 하거나 거의 방치하는 집이거나 부모 외의 다른 사람이 주양육자이거나 한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어지간히 성품 좋은 부모도, 당신 애가 이러니 못하게 하시오 하면 고깝게 듣지 않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게 일이 훨씬 커져요.7. ...
'10.10.20 1:14 AM (115.139.xxx.35)저도 아이랑 놀이터 나가보면 그런 아이들 간간히 봐요.
근데 웃긴건 그런 아이들 거의 혼자 나와서 놀고 있지만 양육자가 있을때 그 양육자도 똑같더라구요. 저희 아기에게 형아나 누나것이니 만지지 말라고 말귀도 못알아듣는 아기에게 훈계까지 하는거 들었어요. 좀 욕심이 많은 아이들도 있겠지만, 자기는 혼자인데, 엄마랑 나와서 질투하는 아이도 있는것 같아요. 아님 양육자가 그렇게 가르치고 키우거나요.8. 마음은
'10.10.20 1:16 AM (125.187.xxx.32)마음은 야단을 쳐주고 싶지만 그 애도 4살 어린 애니까 그럴 순 없고...
저라면 눈을 똑바로 보면서 엄하게,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말하겠어요. "동생이야, 그럼 안돼."
그리구 걔 엄마가 쳐다보고 있는지 그 엄마랑도 눈 한번 마주쳐 주고...
그럼 정말 안그럴지 모르겠지만요.
괜히 님의 어린 아기는 영문도 모르고 상처받겠네요. 그럼 엄마 기분 진짜 나쁘죠.9. 그 아이
'10.10.20 2:25 AM (125.176.xxx.217)가 소리지를때 입에 맛있는 먹거리를 넣어주세요.
와~ 너 입이 정말 크구나 이거 맛있어 한 번 먹어볼래~10. 000
'10.10.20 7:22 AM (211.192.xxx.177)본성님 말씀 맞아요.
15개월도 아기이지만 4살도 아직 아기죠.
단호하고 차분하게 "여긴 다같이 노는 곳이야" 가르쳐주세요.
그 아이 엄마랑 마주치더라도 당당하게 하시면 됩니다.11. 허허
'10.10.20 9:20 AM (122.35.xxx.87)남의 아이만 밉상 아니에요. 제 아이도 남의눈엔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다 똑같아요. 게다가 4살이면...미운네살이라는 말도 있는데, 엄마도 아이가 미울정도로 말도 안되는 땡깡부릴 때입니다.
자기 아이가 어거지부리면 냉담하게 째려보실건가요? ...
자기 아이가 그럴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해보고, 미리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잘 타일러 주세요.
네살이면 세상 태어난지 36개월정도밖에 안되었어요.12. 아련한꿈
'10.10.20 9:34 AM (123.199.xxx.177)속상하시겠어요
저는 글읽으면서 저희 조카가 생각이 나네요
항상 조카위주..모든지.울면 다 들어준다는식....
그리고 욕심도 얼마나 많은지..
솔직히 한두번은 다 들어주고 했는데
피곤하더라구요
그런건 그 엄마가 야단을 쳐야해요
안그럼 그애 그래도 되는줄알고 계속 그럴껄요??ㅋ13. 그냥 그럴때
'10.10.20 10:15 AM (125.177.xxx.171)아닌가요?
4살이면 소유욕 엄청난데, 그게 어설픈 소유욕이라 니꺼 내꺼 구별 못하고 다 내꺼죠.
친구집 가서 맘에 드는 장난감도 내꺼, 놀이터 와도 내꺼.... 4살에 하던데요.
아무리 설명하고 말려도 그때뿐입니다.
그게 잘 되는 아이들은 순하거나 많이 훈련되었거나 그렇겠죠.
좀 지나면 언제 그랬냐 싶게 그런애들이 양보도 또 잘합니다.
저희 작은애 얘기예요. 그땐 정말 낯뜨거워서 도망다니고 싶었는데
지금은 아주 동네 어린애기들 다 돌봐줍니다.14. 아이구
'10.10.20 10:59 AM (116.37.xxx.60)~~ 4살이면 아직 아무것도 모를때에요.
세상이 다 지꺼구,....
원글님 아이나 게나 별반 차이 없어요.
게한테 뭐라고 뭐라고 해봤자, 그때 뿐이에요.
4살짜리가 한 두번 타일렀다고, 뭘 기억하겠어요?
초등학교 밑으론 다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2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5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5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8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3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7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6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9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2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4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7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6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2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5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4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7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7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7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4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3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7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3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6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0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2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9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4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0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