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음식을 예쁘게 먹지않는 딸

..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0-10-19 20:24:02
평소 식탐이 많은 초 2 딸
간만에 돈까스를 해줬더니 돈가스 다먹고 가루랑 케첩 묻어있는 접시를 들고 혀로 핥고 있길래
순간 손으로 팔을 쎄게 한대 쳤네요.
평소에도 게걸스럽게 먹는 습관이 있어 주의를 주는대도
오늘은 순간 화가 나서 앞으로 그러지 말라는 의미로 화내는 대신 한대 세게 치고  말았는데..
잘한건지 참.. 한참을 울더니 씻어준 포도를 먹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음식을 예쁘게 먹는지 밖에서도 그럴까 걱정이예요.
IP : 175.115.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9 8:29 PM (118.223.xxx.17)

    먹다가 예절이 아니다 싶음 살짝 살짝 말로 주의를 줘야죠.
    때리지는 마세요 ^^

  • 2. 이런..ㅎㅎ
    '10.10.19 8:36 PM (210.121.xxx.67)

    사랑이 고픈 건 아니죠? 저 아는 가운데 낀 둘째딸 출신이 그런데, 그게..밥으로 대표되는

    상대적 관심 고픔으로 인한 거더라고요..너무 악착같이 먹어서 사연있어 보이는..흉해요;;

    엄마 음식 맛있게 먹어주는 건 참 고마운데, 남들이 엄마가 굶기는 줄 알고 욕하겠다..

    엄마 슬퍼, 엉엉..뭐 이런 식으로 사실은 정확히 알려주되 재미있게 말해주세요.

  • 3. 미안해요.
    '10.10.19 8:40 PM (116.41.xxx.237)

    따님의 식탐이 부럽습니다.
    아들넘들 접시 햩는 모습 보고싶습니다,ㅠㅠ

  • 4. .
    '10.10.19 9:04 PM (125.185.xxx.67)

    나이가 사십중반이에요.

    스물 다섯에 결혼했더랍니다.
    결혼하고 엄마에게 감사한게 있었어요. 늘 말씀해 주시던 것들.
    사람보면 뛰어가서 눈 보고 , 호칭 붙여서 제대로 인사해라.
    어린시절 늘 실천이 안 되서 그 말씀 들었더랬는데
    제가 그걸 실천하고 있더군요. 어찌 알았냐고요.

    시가쪽 어르신이 제 모습을 칭찮하시더라고요.
    엄마가 말하신 그 모습이 제 인사 모습이더군요.

    한 번씩 타일러 주시면 어느 날 실천할 겁니다.
    무섭게는 마세요. 타일러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791 초6 담임이 곧 결혼을 하는데(한달안에) 축의금 해야해요? 11 어떡할지.... 2010/03/06 1,250
526790 아기 전용 세탁기쓰시는님들~ 어때요?만족하시나요??? 9 세탁기 2010/03/06 1,002
526789 자동차 시동 켜놓고 음악만 들어도 휘발휴 먹나요? 15 ?? 2010/03/06 2,359
526788 돌 이전 아기, 낮잠 몇번 자나요? 5 - 2010/03/06 664
526787 파닉스가 뭔지...? 8 하늘 2010/03/06 1,504
526786 초등2학년 아이인데 학습지 어떤것 하세요 3 엄마 2010/03/06 576
526785 열심히 산다면,, 지금보다 나아지겠죠? 13 연결의고리 2010/03/06 1,291
526784 주말인데... 2 ... 2010/03/06 250
526783 급질)마우스 패드 구입처는?? 4 궁금 2010/03/06 253
526782 초등 선배 어머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11 ... 2010/03/06 824
526781 <노무현재단> 라디오 광고 들어보세요... 5 노무현재단 2010/03/06 1,277
526780 등갈비 인터넷 판매처 추천해주세요... ... 2010/03/06 219
526779 와이드 화면인데,주소창을 좀 크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 컴을 새로사.. 2010/03/06 316
526778 초등 남자애들 침구세트 어디서 사나요? 7 .. 2010/03/06 615
526777 몸사리는 산부인과, 수술비 10배 요구… 中 원정 낙태… 8 낙태금지효과.. 2010/03/06 1,364
526776 초등생 영화추천해주세요 아기사자 2010/03/06 550
526775 3월 6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3/06 176
526774 명절떄 시댁에 얼마나 쓰시나요? 18 설때 2010/03/06 1,516
526773 영산강 죽산보 수위, 농지보다 1m 높게 설계…나주평야 침수 우려 2 나라가걱정 2010/03/06 255
526772 조선간장 추천좀 해주세요 2 경칩 2010/03/06 666
526771 어제 저녁에 정초부터 좋은일했어요~~^^ 19 ?? 2010/03/06 1,135
526770 대전동구치과문의 2 아침에 2010/03/06 585
526769 여자들이 쓰기에 괜찮은 폰이 어떤게 있을까요? 9 여자들.. 2010/03/06 858
526768 어떻게 해야할런지... 1 어떻게 2010/03/06 402
526767 아토케어 구입하려는데... 2 아토케어 2010/03/06 287
526766 빕스 13 빕스 2010/03/06 2,004
526765 입학한지 5일짼데요.... 몸살이 난것 같아요. 3 초등1학년 2010/03/06 871
526764 은석형맘님 요청하신 자료예요(유시민) 43 ... 2010/03/06 1,475
526763 급질)부동산 매입에 관한 문의?? 1 시골에서 2010/03/06 336
526762 학교청소..어떻게 하는게 나은건지...조언부탁드립니다. 17 초등1맘 2010/03/06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