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라, 교토 사올만한 물건?

[문의]

빵, 커피,밀가루 음식 좋아하는 40대 여자와
14살 중학생 소녀가 사올만한 강추 물건은 무엇이 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담달에]

중딩딸과 오사카 가려하는데 다녀오시면 팁 좀 풀어주세요

[dd]

전 일본 가믄 슈퍼 쓸어 오거든요.
맛있는 빵이랑 과자랑 초콜렛 이런 거 너무 많아서..
근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가격보다 싸니깐 일본식품 쇼핑몰 같은 데서 봐뒀다가 사오고요.
교토에는 전통있는 녹차 가게라던지 그런 곳이 많더라구요.
거기서 파는 쿠키류들도 맛있었어요. 녹차도 맛있고~
그리고 교토에 요지야 본점도 있으니깐 들러서 기념 될만한 것들 사셔도 좋구요...ㅋ

[청수사,기온]

교토 청수사랑 기온 근처에 작은 토산품점들이 있는데
가게마다 제품들이 다 다르니까 마음에 들면 바로 사셔야 한답니다.
쪼끄만하고 귀여운 도자기, 장식품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기름종이가 유명한 집도 교토에 있었던 것 같구요.

[...]

뭐 제 기억엔 오사카 나라 도쿄에 사올건 특별하게 없었던것같네요
모찌가 맛있어서 포장도 예쁘고 그런 떡종류만 사 왔어요
야시장에서 산 인형도 잘산물건중에 하나구요
왜 ..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인형극할때 쓰는 인형요
위에 십자막대에 줄이 연결되어있어서 조종하는.. ^^;;
아이고 비루한 설명이네요
나머지는 그냥 백엔하우스 돌아댕긴 기억이있네요

[고베는안가시나요]

거기 케잌들이 좀 맛있는데

[백화점]

패키지로 가시면 선물사실 시간이 좀 부족하지 싶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사와 관련된 상점에서 쇼핑하실텐데 말이지요.. 그리고 일본은 저녁에 문 일찍 닫습니다..
패키지가 아니고 자유 여행이라면 다카시마야 백화점 지하매장에 가시면 눈 뒤집어 집니다.. 엄마는 각종 전통과자들과 차 종류 사시면 되겠구요..
따님은 위에 분들 말씀하신거 처럼 팬시용품점 들리시면 되겠네요..

아.. 나도 가고 싶다..

[^^]

저 지난 달에 다녀왔어요. 솔직히 예전에 900원대 할때 갔을땐 다 저렴해 보이더니 이번엔 1400원대라 많이 비싸다 싶어 살게 없더군요. 웬만한 건 울나라 남대문시장에도 있구요. 마트 가니까 카레는 아무래도 저렴했고, 문구류도 예쁘고 도시락, 주먹밥 쌀떄 용품도 아기자기 하고 예쁘던데요.

[전]

몇해전 오사카 갔을 때 백화점에서 버버리, 셀린느 손수건, 스타킹 사와서 지인들 선물하고 저도 쓰고 그랬네요..

[jyj]

우산 예쁜데 가격은 좀 합니다. 좋은건 한 만엔 생각하셔야 하고, 지금 세일기간이 아니라서 신발도 좋은거 사시려면 이만엔 정도는 줘야해요.(우리나라도 요샌 워낙 신발들이 비싸서;;) 세일기간 가면 만엔 안쪽으로도 편하고 예쁜신발들 워낙 많으니 사오기 좋구요. 고형 카레가 맛있어서 늘 가면 사오는 편입니다.
저도 빵 밀가루음식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돌아오기 전날 오전에는 백화점 지하 식품 마트 가서 빵 잔뜩 사 온답니다. 유명 빵집이 거의 입점해있으니 실패가 거의 없어요.
오사카 우동 유명하고 오코노미야키 유명하니 드시고 오세요

[@_@]

지역 상관없이 일본가면 꼭 약이랑 수제종이(교토에 예쁜 수제종이가게 많아요) 사와요.
약 중에서는 위장,소화약(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왠만한 약들 효과가 무지 좋아요)이나
이소진(가타가나로써있어요)이라고 가래랑 담 제거해주는 가글원액인데 감기랑 인후통에 완전 좋아요. 드럭스토어에 은근 살만한 게 많답니다.

[별로]

전 사와서 보니 인터넷 쇼핑몰에 다 있더구만요.
즉석에서 먹고 오는 정도지, 특별히 좋은것도 없어요.

[구두]

구두 디자인 특이하고 저렴한 거 많아요. 걔중엔 가죽부츠 10만원 안짝으로도 많이 팔던데요.

[쿄토라면]

쿄가시(쿄토의 과자)죠.
값은 좀 나가지만 예술품이니까 그 정도는..^^

[저는]

교토에서 녹차 관련 제품들이랑 예쁜 공예품 사오는 걸 좋아했고요.
친구는 교토에서만 파는 녹차 키캣 맛있다고 그걸 부탁하더라고요.
요지야는 제가 화장을 잘 안 해서 그냥 그랬고요.
청수사에서 부적 사다가 주변 수험생들 나눠 줬고,
과자 종류 랑 녹차 초콜릿 사다가 열심히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