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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초1 여자아이 ..
딸아이가 하나 있는데요, 첫아이고 올 해 초등 입학했습니다.
외동이고 형제는 없습니다.
첫아이 인 만큼 제가 경험이 없어놔서 좀 여쭤볼게요.
저 나이때 제 아이만큼 덜렁거리는게 보편적인것인지
우리아이가 유난한건지 도통 감이 잡히질 않네요.
수학 단원평가의 예를 들면 정말 말도안되게 쉬운 문제 (예를 들면 두 수 크기 비교해서 부등호 넣는것)
를 틀려가지고 옵니다. 다른 어려운 문제들은 다 맞혀요.
왜 틀렸니? 그러면 빨리빨리 하려고 그랬답니다.
매 번 이야기 해 주기를, 엄마는 백점 맞으라고도 안 하고
뭐든지 잘 하라고도 안 한다. 모르는 문제는 얼마든지 틀려도 괜찮다. 배워서 나중에 알면 되는거니까.
그런데 배운거, 다 알고 있는거 네가 서둘러서 틀리면 아무리 배우고 알고 있어도
다 소용없는거 아니냐? 제발 차근차근 천천히 해라. 왜 뭐든지 빨리하려고만 하니..??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 합니다.
빨리 한다고 점수를 더 받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서두르는거냐고 하면
자기도 모르게 뭐든지 남보다 빨리하고 싶어진다네요.
이야기하고 그러면 자기도 억울하고 아깝다며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그리고 또 그 때 뿐이지요.. 늘 덜렁대며 실수를 한 두가지씩 하네요.
예를 들면 입고 갔던 옷 두고 오기, 준비물 빠뜨리기 같은 것들이요...
8세 아이들 대부분 실수들을 하나요?
오늘도 받아쓰기를 시험을 보았는데 하나를 틀렸대요.
그래서 제가 하나 틀리면 어떠니? 왜 틀렸니? 했더니
다 아는 문제인데 서둘러 쓰느라고 글자를 빠뜨리고 썼답니다.
('..곳에 있으면' 을 ,'.. 곳으면' 으로 썼답니다)
왜 그렇게 적은거 같아? 그랬더니 또 빨리 하려고 그랬다네요.
순간 화가 불같이 나서(에효...)목소리 높여 야단을 쳤네요.
좀 매정하게 야단치고 나니 후회가 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속상하기도하고
복잡한 심경입니다.
학기 초에는 그래 괜찮아, 다음 부터는 차근차근 잘하자 하며 넘기기도 했는데
2학기하고도 10월도 다 가고있는 이 시점에 또 같은 일이 반복되니
화를 참기가 힘들었네요.
워낙 주위사람들한테 칭찬도 많이받고 담임선생님도 예뻐하시고 해서
다른 사람들은 우리아이가 덜렁거린다 그러면, **가 그럴리가! 하네요...-_-;;;
기뻐해야 할 일인지 슬퍼해야 할 일인지..
외동인 아이라 제가 예민한건가요
아님 고쳐줘야하는건가요?
물어볼 데도 없고 저한테는 82밖에 없네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1. 우리집아이
'10.10.19 4:25 PM (210.216.xxx.207)동생 있는 우리집 아이도 그런답니다.
입고 갔던 잡바도 더우면 벗은곳에 놓고 오고~
아침에 학교 간다고 저만 나갑니다ㅜ.ㅜ" 가방은?..."하면 " 아 맞다."
어디 가면 천상 여자네.... 찬찬하게도 생겼다 소릴 달고 다니는 앤데....
덜렁거립니다.2. 에휴..
'10.10.19 4:28 PM (183.98.xxx.216)가방은? 아 맞다.. 어디서 많이 들은소립니다요...ㅜㅜ
더 자라면 고쳐지는 걸까요? 아님 지금 부터 고쳐줘야하는 걸까요??
정말 모르겠어요..3. 휴~~~
'10.10.19 4:31 PM (125.178.xxx.192)위에 글 쓴이입니다.
님 글 조금수정하면
다른 사람들은 우리아이가 그런자세로 문제집푼다 그러면, **가 그럴리가! 할거에요^^
제 딸은 2학년이고요.
님 말씀대로 고것만 문제라면
문제를 큰소리로 읽는걸 집에서 연습시키고
중요부분 동그라미나 원하는 모양으로 체크한후 풀게함
점차적으로 고쳐진단 얘기 들었습니다.
국어책을 소리내서 천천히 읽는 연습도 도움되구요.4. .........
'10.10.19 4:32 PM (221.148.xxx.101)그런 애들 많아요...
우리 애는 초등 1학년때 시험지 앞쪽만 풀고 뒤쪽을 아예 안 풀었어요.
방과후에 선생님한테 불려갔었다는..;
받아쓰기 덜렁대고, 아는 시험문제 틀리기는 예사죠..
1학년이면 아직 어려요.
1학년이라 할머니뻘 선생님이 많으신데, "할머니!"라고 부르는 애,
연필 떨어졌다고 선생님한테 " 연필 좀 주워줘."반말 하는 애....;
한번은 "선생님, 응가 마려워요."하니까 선생님이 "화장실 가."그러셨대요.
그러니까 애가 " 나 못 닦아요. 선생님이 닦아줘요."그래서
선생님이 화장지 들고 가서 니가 닦으라고..
걔는 두루마리 화장지 새거 한통 들고 가서 그거 다 쓰고 왔대요...
넘 박박 닦아서 똥꼬가 헐었다는...
그 외에도 너무 많아서 적을 수가 없네요...;
이렇게 글로 쓰니 걔네들이 이상한 거 같은데, 다들 멀쩡하게 이쁜 애들이거든요.
다만 아직 어려서 정신 못차린것 뿐...;
지금은 지 앞가림 잘 하고 학교 잘 다녀요. 공부도 다 잘하구요.
실수도 현저하게 줄었어요.
원글님 아이 전혀 유난하지 않으니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1학기때처럼 차근차근 가르치시면 다 알아들을거에요.5. 에휴..
'10.10.19 4:36 PM (183.98.xxx.216)다른 아이들 실수담은 왜이렇게 귀여운걸까요?ㅜㅜ
제 아이라서 제가 예민한걸까요...
모두들 자기 아이 경우가 되면 속이터지는것이 겠지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수가 줄어들고 나아진다면야 걱정될것이 없겠지만
앞으로 계속 그럴까봐서 걱정이 되나봐요..ㅠㅠ6. 괜찮아요
'10.10.19 5:08 PM (58.227.xxx.70)저희 2학년 딸아이도 덜렁거립니다 성격인것같아요 1학년땐 교과서도 서랍속에 두고 와서
과제해야하는데 교과서가 없어서 학교에 도로 간적이 몇 번이나 있었답니다 그래서 2학년 교과서는 아는 사람에게 헌거라도 얻어놓으려고 했는데 그러진못했고 다행히 올해는 그런 일이 없네요
아이들 발달과정이 학년별로 딱딱 끊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우리 엄마들 욕심이죠7. 천성
'10.10.19 5:25 PM (112.152.xxx.146)일단은 아기가 어려서 그런 것도 있고, 천성도 약간은 있을 거에요.
타고나기를 지나치게 꼼꼼하다면, 그런 애들은 또 안 그러니까요.
제가 어릴 때 꼼꼼 과였고 언니가 덜렁이 과였는데요.
언니에게는,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수하는 건 일상다반사,
시험은 늘 실수로 쉬운 거 틀려 가지고 오고(몰라서가 아니라 덤벙대서요.)
위에 댓글 적으신 꼬마처럼 시험지 뒷장은 넘겨 보지도 않고 안 풀고 내기,
준비물 있으면 빠뜨리고 가기는 전공이었어요. 챙겨 가는 게 더 이상한???
심부름도 세 가지 사 오라고 시키면 반드시! 꼭! 두 개만 사 오는 끈기가 있었지요.
거의 단 한 번도 제대로 한 적이 없을 걸요 ㅎㅎㅎㅎ 엄마는 속 터지죠.
그런데 저는 안 그랬거든요. 누가 안 시켰어도 굉장히 뭐든 꼼꼼히 챙기는 타입이었어요.
그런데 이런 게 꼭 좋은 건 아니에요... 저는 지금도 좀 그럽니다만, 그게, 뭔가 빠뜨렸으면 어쩌나
실수했으면 어쩌나, 그러고 싶지 않다... 싫다...는 강박관념이 좀 있거든요.
그거, 피곤해요, 본인에게는. 좀 예민한 성격과도 이어지구요.
언니는 원글님 따님하곤 약간 다른 것이, 남을 이기고 싶어서(남보다 빨리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천하태평인 성격이어서 그랬던 거였는데요.
이게 다가 아니면 어쩌지? 아니었나? 하고 되짚어 보는 게 아니라
아~ 다했다~ 좋다, 신난다~ 이런 성격이어서
뭘 좀 하고 나서는 뒤도 안 돌아보는지라, 그 때문에 실수 투성이였던 거죠.
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천성이 그런 걸 어쩌나, 입니다.
언니는 지금도 뭐 잘 잃어버리고 실수 잘 해요. 젊은 처자가 ㅋㅋㅋㅋ
언니가 외출하면, 열에 여덟아홉은 반드시 되돌아옵니다.
언니가 나가고 나서 5분 정도 있다가 발소리가 다시 들리거나 문이 열리면
저는 내다보지도 않아요. 이번엔 뭘 놓고 나갔냐고 문 쪽에 소리쳐서 물어만 봅니다.
주로 핸드폰, 오늘 꼭 갖고 나가야 했던 물건, 그런 거 놓고 가죠. ㅎㅎㅎㅎ
언니가 지금까지 잃어버린 핸드폰과 지갑을 한 줄로 세우면
지구를 한 바퀴 돌 거라고 놀리는 건... 저의 단골 놀리기 레파토리구요.
저는 지갑을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잃어버려 본 적이 없는데(핸드폰도 물론)
이 기록이 올해 깨지긴 했네요. ㅎㅎ 작은 동전 지갑을 벤치에 놔둔 걸 못 챙겨서 금방 돌아갔는데 없어짐...
자게에다 하소연 글을 썼었죠. 평생 처음이었기 때문에 정신적 충격이 컸거든요.
맞다, 또 저의 천성도 안 변했다는 걸 말씀드리자면
저는 대학 졸업하는 그 날까지도 너무나 꼼꼼한 나머지
두 번 세 번 돌아보고 챙기고... 전공 2, 30명이 듣는 수업이건 교양 120명이 듣는 수업이건
거의 항상 시험 답안을 제일 늦게 내는 건 저였어요.
그게 뭘 못 써서 그런 게 아니라, 너무나 꼼꼼히 점검하느라 그런 거죠. --;
그러니... 천성이라는 거에요. 언니도 저도.
암튼.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천성이 그렇다면 억지로 고치려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실수하는 건, 한 살씩 커가면서 나아져요. 언니의 실수들을 말씀드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험 보고 하는 건,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 가면서 실수 잘 안 하게 돼요.
언니도 멀쩡히 좋은 대학 나오고 자기 일 잘 하고 잘 먹고 잘 살아요.
오히려 크면서는 '일에서만큼은 실수 안 하고 싶다'는 것도 생겨나서(자기가 실수 잘 하는 거 아니까)
자기가 맡은 일은 아주 완벽하게 잘 할 수도 있어요. 언니가 그렇거든요.
또, 억지로 고치려고 한다고 나아지는 것도 아니에요. 괜히 아이만 스트레스 받죠.
언니는 지금까지도 작은 실수들을 달고 다니지만
엄마에게 혼 안 났겠어요? 저랑 비교하면서도 엄청 혼났죠.
그래도 억지로 고쳐지는 거 아니에요. 괜히 엄마 눈치만 보게 되지...
즉, 때 되면 고쳐질 만한 건 다 고쳐지고 -> 살아가는 데 지장 없게 되고!
억지로 해서 안 되는 건 또 절대 안 되는 거니까 -> 괜히 아이만 스트레스 받고 엄마랑 사이만 나빠지고!
저게 저 아이의 특성이구나~ 하고 받아들여 주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시라면
야단은 치지 마시고 윗 댓글님이 주신 방법처럼
차근차근 문제 푸는 연습 같은 걸 평소에 꾸준히 시키시면 좋겠구요.
아마 엄청난 인내심이 요구될 거에요.
자, 천천히 하자, 괜찮아, 천천히 해서 다 쓰는 게 빨리 다 못 쓰는 것보다 좋아,
그렇지? 자, 다시 한 번 보고~ 그렇지... -> 이런 말 해 가면서 천천히, 꼼꼼히를 훈련시켜 주세요.
말로만 하지 마시고(말로 해서 고쳐지는 건 어른도 불가능하잖아요,
자게에서 늘 보는 남편들, 심지어 양말 뒤집어 말아서 벗지 말라는 거 하나라도
뭐 제대로 고쳐지는 사람 있던가요;;ㅎㅎ 이런 건 잔소리만 되기 십상이죠;)
실제로 몸에 익도록 옆에서 직접 시간을 들여 도와 주시라는 거지요.
조금도 야단치지 말고 부드럽게, 아이가 문제가 있어서 엄마가 고치려는 게 아니라
(이런 눈치를 채게 되면 아이가 주눅들겠죠)
엄마가 뭔가를 도와 주려고 하는 거다... 는 것만 느낄 수 있게 살살 달래 가면서 도와 주세요.
천성도 천성이지만 또, 훈련을 통해 나아지는 것도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 조급하게 생각 마세요~
고치란다고 싹 고쳐지는 거, 어른도 힘들잖아요.
아직 여덟 살밖에 안 된 꼬맹이가 그게 쉽게 되겠어요? 되는 게 더 이상하죠.
지금이 벌써 2학기다~ 하시는데...
한 십 년은 걸려야 고쳐지는 것일 수도 있거든요.
그래도 뭐, 지금부터 아주 조금씩 나아져서
결국 중 3쯤 가서 그런 실수 안 하게 되면 되는 거지
지금 꼭 그렇게 완벽해야 하나요? 초등 시험이 뭐라고...
아, 초등 시험 점수에 집착하시는 게 아니라, 뻔히 아는 걸 실수로 자꾸 틀리니까
답답하신 거라는 거 알아요. 그러니까 멀리, 멀리 봐 주시라는 거구요... ^^
저는 어릴 때부터 어른들이 칭찬하는 거 정말 귀에 딱지가 앉게 듣고 자랐고
(어쩜 쟤는 저렇게 뭐든지 실수 하나가 없이 잘 한다 어쩌고저쩌고
엄마도, 쟤는 뭐 하나 손 댈 게 없다, 하셨죠. 엄마 입장에서는 키우기 좋았을 거에요.)
...그랬지만... 본인은 피곤합니다. --; 일일이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예를 들면 수능 보고 나서도 수 년간에 걸쳐 종종 수능 보는 꿈을 꾸고, 그게 꼭 악몽이고,
본인이 뜻하지 않게 실수한 게 있으면 두고두고 생각이 지워지지 않고...
그런 게 좋은 건 아니잖아요. 저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 계속, 뭔가 '놓으려'고 노력해야 하거든요.
그렇게 노력하고 있어요...
길게 썼지만 무슨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지 아셨을 거라 생각해요.
아직 아기라는 거,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시는 게 더 좋다는 거,
나아질 것은 나아지고 어쩔 수 없는 면은 또 그대로 남는다는 것을
오랜 기간을 내다보시면서 이해해 주시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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