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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한테 상한생선 줘도 배탈 안날까요?

pure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0-10-19 14:44:24
냉동실이 고장 났나봐요.
얼려 있던 생선이 해동 되있네요.
물에 씻었더니 비린내가 좀 나는것 같기도 하고
생선 겉표면이 좀 미끌 거리는데 심하게 상한것 같지는 않아요.
해피콜에 일단 구워서
길고양이 밥으로 주면 안될까요?
고양이는 상한 생선 줘도 괜찮다고 들은것 같아서요.
이면수,고등어,청어,새우,조기 버리려니 넘 아깝네요.
IP : 220.95.xxx.14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9 2:46 PM (118.223.xxx.17)

    고양이 위장이 철갑으로 만든게 아닌데..
    고양이도 상한거 먹음 탈납니다.

  • 2. ....
    '10.10.19 2:48 PM (210.204.xxx.29)

    애먼 길고양이 잡지 마시고 그냥 버리세요.
    사람먹어 탈나는 음식이 동물이라고 탈 안나겠어요?!!

  • 3.
    '10.10.19 2:49 PM (180.228.xxx.54)

    길냥이 배탈나면 소화제 사줄 사람도 없는데
    아까워도 그냥 버리심이..
    길냥이들이 집고양이보다 수명이 훨씬 짧아요
    그중하나가 잘못된 음식물이겠죠

  • 4. d
    '10.10.19 2:50 PM (218.209.xxx.24)

    애먼 고양이 잡지 말고 버리시죠..22

  • 5. 원글
    '10.10.19 2:53 PM (220.95.xxx.145)

    고양이는 후각이 예민해서 상한건 안먹지 않을까요?
    쓰레기통도 뒤지는데...
    암튼 버리라니 버리겠습니다.

  • 6. 휴우~
    '10.10.19 2:55 PM (218.238.xxx.113)

    고양이도 생명이예요..상한거먹으면 탈나구요..ㅜ.ㅜ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보심 알텐데..
    상한건 쓰레기통으로!!!!!!!!!!!!
    고양이가 음식물처리기는 아니예요.

  • 7. 다야
    '10.10.19 2:55 PM (175.113.xxx.177)

    심하게 상한 거 아님 괜찮을텐데요. 구워서 주면 괜찮을 거 같은데... 저희 엄마가 그렇게 자주 주는데 고양이들 엄청 좋아합니다... 길고양이한테는 진수성찬일텐데...

  • 8. 다야
    '10.10.19 2:57 PM (175.113.xxx.177)

    그리고 못먹을 거 같은 건 고양이들이 알아서 안먹습니다. 저도 고양이 오래 키워봤구요...

  • 9. 마자요
    '10.10.19 2:59 PM (175.116.xxx.165)

    마자요. 알아서 안먹습니다. ^^

    고양이한테 좀 줘보시고... 먹으면..님이 나머지 드셔도 되는데
    (위와 같은 악풀 아님 ^^)

    정말 고양이는 귀신같이 아니깐... 토닥토닥
    위에 님들 너무 거칠다

  • 10.
    '10.10.19 2:59 PM (218.37.xxx.231)

    해동되서 얼마나 방치된건지.... 바로 발견하셨으면 상하지않았을것 같은대요
    요즘 날도 선선하구요
    원래 생선이 생물보다 냉동시키면 비린내가 더 심해져요.. 냉동상태에서도 산화는 진행되니까요
    오래 방치된거 아니면 구워서 먹여도 괜찮을것 같은대요

    그리고... 꼭 개나 고양이 관련글에 무슨정의의 사도라도 되는냥 남가르치는 오만방자한 댓글다는
    분들 꼭있던데,,, 저위에 댓글은 정말 황당하네요
    뇌가 순수하고 무지할정도라니... 그런생각하는 분의 뇌는 쓰레기로 가득차 있다 확신합니다

  • 11. 지나가는이
    '10.10.19 3:01 PM (58.227.xxx.166)

    아 예전에 고양이들이 음식물 쓰레기 뒤져먹는걸 보고
    저 상한걸 어찌먹나 몸이 성할래나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누군가 써놓길
    고양이는 인간이랑 면역이 다르다고.. 그래서 괜찮다 그래서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아니였군요... 털썩..

  • 12. 원글님
    '10.10.19 3:02 PM (218.55.xxx.173)

    제목을 잘못 다셔서 좀 오해를 사신 것 같아요.
    이미 상했다가 아니라, 원글님 모르게 해동되어 있어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시겠다는 거잖아요. 생선이니 어느 정도 비린내 나는 거야 당연한 거구요. 게다가 고양이는 상한 거 먹어도 괜찮다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다고... 그래도 혹시나 주면 안 되나 싶어 여기다 확인차 물어보신 건데...

    근데 그냥 주지 말라가 아니라... 뇌가 순수하다느니 하는 글들은 넘 심하시네요.

    원글님 맘 상하지 마세요~

  • 13.
    '10.10.19 3:03 PM (58.227.xxx.166)

    그런데 원글님께서 모를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조언을 구하려 적은 글인데
    댁 뇌가 뇌가 더 청순해보이네요.
    고양이한테 상한걸 먹여 퇴치해버리겠다는 글도 아니건만...

  • 14. 원글
    '10.10.19 3:11 PM (220.95.xxx.145)

    저땜에 넘 싸우시지 마세요.
    글 읽다보면 속상한 글들도 있는데 여기 자주 들어오다보면
    이정도 쯤이야 이해하게 되네요.
    제가 여기서 뭐라하면 또 댓글달고 싸움되잖아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한다고 생각하면
    이해 못할일도 없고 자연 득도하게 되네요...

  • 15. 저도
    '10.10.19 3:12 PM (220.86.xxx.221)

    일단제목만 보고 열폭... 해동된 상태에 따라 틀리기는 하겠지만 왠만하면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셨으면.. 제가 냥이 키워서인지 모르지만(울 집 냥이는 사료외엔 입 안대요) 이리 저리 구박받는 길냥이들 보면 안타까운데 다음에 혹 남는다 싶은 생선 있을때 냥이 입 호강시켜주시면 좋겠네요.

  • 16.
    '10.10.19 3:14 PM (58.227.xxx.166)

    원글님 대인!..
    배우고 갑니다.

  • 17. 먹여도 될 듯
    '10.10.19 3:15 PM (211.107.xxx.237)

    먹여도 될 것 같은데요.
    강아지 같은 경우 보면 맛난 거 있으면 땅 속에 파 묻어 놨다가 나중에 꺼내먹잖아요.
    왠만큼 상한 음식가지고 탈나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어요.
    구워서 주심 괜찮을 듯 해요.

    그리고 정작 위험한거는 상한 음식이 아니라
    농약등 살충제랑 화학성분이라고 알 고 있습니다.

  • 18. 원글님짱
    '10.10.19 3:16 PM (218.37.xxx.231)

    저는 언제쯤이나 득도의 경지에 접어들런지.....ㅎㅎ

  • 19. 스팸
    '10.10.19 3:22 PM (203.248.xxx.13)

    저는 유효기간이 약간 지난 뜯지않은 스팸 한통(340G)이 있는데요..
    이것은 길냥이 줘도 괜찮겠지요? 5천원정도 되는데 저희 가족이
    먹기는 좀 그렇고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 20. 원글
    '10.10.19 3:25 PM (220.95.xxx.145)

    스팸은 너무 짜지 않을까요.?
    밥에 비벼서 물도 떠주세요.

  • 21. ...
    '10.10.19 3:51 PM (125.186.xxx.19)

    예전에 집에서 기르던 개한테 날짜 약간 지난 햄 줬다가 그거 먹고 죽었어요
    설마 했는데 사인은 햄때문으로 밝혀져서 한동안 죄책감에 맘이 무거웠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단백질류 상한거 먹으면 큰일 나요.
    돈아까워도 가감히 버리세요

  • 22. 스팸
    '10.10.19 3:55 PM (175.116.xxx.165)

    스팸은 안되어요. 그건 짜서 안된대요. 인공적으로 짠건 안된대요. 고양이는...

    개는 막 먹고 탈나는데...고양이는 좀 다른것 같아요.
    이쁜것들

  • 23. pure
    '10.10.19 3:59 PM (220.95.xxx.145)

    강아지한테는 절때 주면 안돼는거 아닌가요.
    먹는거만 보면 환장해서 먹는건지 못먹는건지 구별못하고
    일단 먹구 보니깐...
    근데 냥이들은 조금씩 밖에 안먹고 가려 먹잖아요...
    햄도 뚜껑 따고 한참 된거는 주면 절때 안되요.
    햄 담은 철통안에서 보툴리인가 보톡스인가 하는 독나온다고 해서...

  • 24. 상태가
    '10.10.19 5:09 PM (124.56.xxx.217)

    그 정도라면 식초를 탄 물에 좀 담갔다가 헹궈서 주면 될 거 같은데요.

  • 25. ...
    '10.10.19 9:57 PM (174.91.xxx.34)

    원글님 마음이 예뻐요.
    생선 주세요.

  • 26. ㅋㅋ
    '10.10.19 10:25 PM (124.111.xxx.38)

    원글님 성격 진짜 좋으셔요ㅋㅋ 비꼬는것 절대 아니고요.

  • 27. ㅋㅋ
    '10.10.19 10:26 PM (124.111.xxx.38)

    글고 그정도 냉장고안에서 해동되었음 상하지않았을것같아요..

  • 28. 0.0
    '10.10.19 10:37 PM (219.249.xxx.21)

    밥을 주는 거 좋다 생각합니다만 그것이 개나 야옹이가 살아야(인생)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 챙기려고 해도 끝까지 책임지기 어렵지요. 사람도 그럴진대 동물?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사람들을 위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동물 좋아 하시는 분들은 이해하기 싫겠지만요.^^;;

  • 29. 33
    '10.10.20 9:05 AM (180.70.xxx.59)

    원글과 상관없이 윗글 때문에 로그인했습니다.
    책임 못질 거면 돕지 말라면 모든 불우이웃 돕기를 어떻게 하겠어요?
    불우이웃 돕기할 때, 그 사람의 평생을 책임질 각오로 하시나요?
    아니잖아요. 지금의 상태보다는 낫게 해주고 싶어서 돕는 거죠.
    님이 오해하시는 게 있는데요,
    동물을 좋아하고 돕는 사람들이 사람을 안돕는 거 아닙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람을 위히지 않는다..
    이게 아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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