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학머리 없는 아이

아이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10-10-19 14:13:01
머리는 엄마를 닮는다는 것도 100프로는 아니겠죠.
7살 딸은 아빠를 닮았나봐요.(아빠도 공부는...)
저는 어릴적 머리가 좋은 편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우리 딸은 수학학습지 한지 6개월 넘었는데, 121+1, 160+1 이런거 아직도 헤깔리나봐요.
퍼뜩 답을 모를 때가 종종...
제 생각엔 수학적 머리가 무척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대학교때 수학못하는 중학생아이 과외한적 있는데,
그때의 저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갈 정도로
제가 아무리 열심히 기본적인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애가 막~~생각나요.
앞으로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요?

다만 미술적인 재능이 있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그림그리는것, 만들기 좋아하고,(아빠도 이 계통)
그림솜씨는 학원다니기전부터 부모눈에는 탁월했어요.
근데, 이 분야는 돈이 많이 들어서 걱정입니다.
그냥 지금 생각으로 미술교사정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마음속으로만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미술쪽에서도 뛰어나지 않으면 뭔가를 하기가 무척 어려울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다고 뭐가 되라고 강요할 생각은 절대로 없습니다.

암튼 내년 초등가는데, 얘 스탈은 사립인데,
그냥 공립보내기로 굳혔습니다. (서울아님)
중학교가면 다~똑같다는 결론으로..
대신 동생을 비싼 놀이학교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사립초등+놀이학교는 넘 벅차서요.

아! 고민의 요지는 이런 아이..그렇다고 수학을 포기할 순 없잖아요.
어떤걸 시켜야 할까요? 수학동화 괜찮을까요?
IP : 203.228.xxx.1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9 2:21 PM (121.136.xxx.22)

    말도 안되는 이야기겠지만 그림 잘 그리는 애들이
    수학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 거 같애요.
    우리 둘째가 그림은 좀 그리는데 수학은 영...
    주변에 그런 거 증명해주는 애들도 몇 있고요.


    말 안되는 거 알아요~~~ ^^

  • 2. ..
    '10.10.19 2:26 PM (222.235.xxx.45)

    7살이면 백자리수가 아직 개념이 안잡혔을 수도 있어요.
    1~10까지의 수 개념과 그 안에서 더하기 빼기를 먼저 확실히 익혀야하지 않을까요?

  • 3. 하하
    '10.10.19 2:28 PM (121.142.xxx.153)

    윗님 말씀대로 저도 상업미술해서 먹고사는데 수학은 영~~ 거리가 멉니다.
    아들도 수학머린 없는데 어찌어찌 학교성적은 잘 나오지만 가르치는 선생님도 얘는 수학쪽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근데 어학성적은 또 아주 잘나와요.(사실 이 녀석은 제 머리 그대로인듯..) 미술쪽으로 오지 않길 바래서 미술학원 안보냈는데 미술은 사실 귀찮아합니다.
    그림 잘 그리면서 수학도 잘하는 사람 별루 못봤어요.... 신해철은 음악하지만 수학은 완전 꽝이었다고 그러고.. 예술쪽이 좀 그런가봐요.

  • 4. /
    '10.10.19 2:29 PM (207.216.xxx.174)

    윗님, 말씀대로 말 안되요....(이런 반박글 올라올까봐 그러신거죠?^^)

    제 아이 친구가 수학을 무지무지무지 잘 하는 애가 있는데요,
    수학 선생님이 맨날 천재라는 평을 다른 엄마들한테 남발하시는 바람에
    때로는 시기 질투를 받기까지 하는.....^^

    그런데 이 아이가 또 미술을 엄청 잘 하네요.
    다들 그 아이 작품 보면 놀랍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학 잘하면 미술도 잘하더라. 이런 일반화도 안되겠지만요.

    그런데 슈바이쳐,아인슈타인이
    음악도 잘 했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습니다.^^

  • 5. 하하
    '10.10.19 2:30 PM (121.142.xxx.153)

    수학머리 있는 애들은 열심히 안가르쳐도 셈이나 숫자를 아주 잘 알더라구요.
    조카애는 7살때 천자리 곱셈까지 했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애를 키우니 헉!소리 나더라구요.근데 저렇게 영재스런 아이보다 평범한 저희애가 학교공부는 훨씬 더 잘해요. 조카는 영재교육원에 계속 다녔지만..

  • 6. ..
    '10.10.19 2:31 PM (121.181.xxx.191)

    입학전의 아이라면 두자리수 이상 하지 마세요...초1 교과서에 나오지도 않습니다.초2는 되어야 세자리수 나옵니다.

  • 7. 하하
    '10.10.19 2:33 PM (121.142.xxx.153)

    죄송.. 수학과 졸업하고 의대까지 나온 제 친구가 아주 그림 잘 그렸다는게 생각나버렸어요. 그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 중에 수학잘하는 사람은 못봤지만.. 머리좋은 사람도 그림 잘 그리나봐요...ㅜ.ㅜ

  • 8. 아이
    '10.10.19 2:34 PM (203.228.xxx.130)

    원글인데요. 구몬수학을 하는데, 국어도 하는터라...1부터 100까지 또..그다음도..계속 수창하고,
    요즘 +1을 하더라구요..사실 제가 직장맘이고 학습지는 자의반 타의반 어릴때부터 하는거라 별로 잡고 가르치지는 않아요. 국어는 꾸준히 계속 했더니, 공부머리없어도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되고 있는것 같아요. 수학은 일부러 늦게 시켰네요

  • 9. ...
    '10.10.19 2:35 PM (125.186.xxx.19)

    이과 가서 대학 전공이 수학을 필요로 과 가 아닌 이상 수학 못해도 얼마든지 잘 살수 있어요
    지금 살면서 미분적분 함수 등등 생활 속에서 단 한번도 필요한적 없었고
    핸드폰에 계산기기능이 다 들어있는 좋은 세상 만났자나요
    수학 못하면 잘 하는 다른 분야를 키워서 발전 시켜주는게 바람직한것 같아요

  • 10. 원글
    '10.10.19 2:38 PM (203.228.xxx.130)

    요즘은 예체능해도 공부도 잘해야 한다고 해서요..
    고등학교까지는 수학을 해야 하잖아요..

  • 11. 이건좀
    '10.10.19 2:42 PM (203.235.xxx.19)

    이제 7살인데 수학머리 있다 없다 이건 아닌거 같은데요
    아직 두뇌발전이 다 된것도 아니고 소위 늦게 터질수도 있고 한데요...
    수학잘하나 못하나는 10살은 넘어서 판단해 보셔도 안늦을듯 합니다.

  • 12. 참고서적
    '10.10.19 2:46 PM (211.192.xxx.143)

    진정한 수감각의 체득은 3학년 이후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아래의 책은 논문내용이 많이 있어서 쉬운책은 아닙니다만
    너는 왜 그것도 못하니라고 핀잔을 줌으로써 아이의 의욕을
    없애버리는 일을 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발달신경생리학자가 들여다본 아이들의 수 세계
    아이들은 왜 수학을 어려워할까?
    안승철 (지은이) | 궁리 | 2010-07-26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201940

    이 책의 전개는 외형상으로는 아이들의 수 발달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아이들은 왜 수학을 어려워할까?”다.

    아이에게는 수학적 성숙을 위한 자신만의 시계가 있다!
    아이들이 수를 받아들이고 이를 내면화하는 과정은 다분히 생물학적이다. 생물학적이란 뜻은 수학적 성숙을 위한 아이들 나름대로의 시계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특출한 영재나 천재가 아닌 다음에야 이 시계는 아이를 둘러싼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일정한 속도로 움직인다. 부모들도 정확히는 아니지만 이 시계의 존재를 알고는 있다. 그러나 사실 수의 생물학적 측면은 부모들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특히 공부란 노력에 의해 목표에 이를 수 있다고 여기는 한국의 부모들에게는 더 그렇다. 하지만 수학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수의 생물학적 측면은 어쩌면 아이들의 노력만큼 중요한 변수일 수 있다. 아이들의 생물학적 한계를 이해하고 서툰 연산실력을 무조건 나무라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조금 더 용기를 얻어 수학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수학을 잘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독자들, 특히 부모들은 적어도 ‘너 아직 이것도 못하니’란 말을 아이에게 함부로 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의 수학적 발달을 위해 아주 중요한 지침인 셈이다. 아이의 세계는 부모에 의해 크기가 좌우된다. 부모의 한마디는 아이의 수학적 세계뿐 아니라 아이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 아이의 수학과 관련한 생물학적 한계와 정상적 발달에 대해 아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 13. 슈퍼
    '10.10.19 2:57 PM (180.65.xxx.26)

    슈퍼나 문방구에 가서 물건사는 심부름을 시켜보세요. 수개념이 쉽게 잡힐겁니다. 생활속에서 수를 재밌게 접하게 해주세요. 못한다는 말씀은 하지마시구요. 방법을 바꿔보심이 어떨지 ...
    우리 아이는 학습지를 시켜보진 않았는데 수에 더하기 일을 계속 했었어요. 업어주다가 차 안에서 장난처럼 재밌게 ( 1+1=2 ,2+1=3 ,3+1=4,...... 1+2=3, 3+2=5, 5+2=7.....1+3=4, 4+3=7, 7+3=10..)
    그리고 슈퍼에 가서 먹고싶은 과자사고 나머지돈 받고 맞는지 확인하고 (5살때부터였던것 같아요) 수학 계산 빠르다는 소리 수학선생님들한테들었구요. 자신감이 있으니 성적도 잘 나오구요.

  • 14. 어휴
    '10.10.19 3:11 PM (58.227.xxx.121)

    이제 일곱살밖에 안된 아이에게 '수학머리가 없다'라고 단정짓기에는 너무 조급하십니다.
    7살이면 이제 막 수 개념이 자라나는 때예요.
    수 개념은 아이에 따라 빨리 생길수도 있고 늦게 생길수도 있어요.
    말 늦게 배운다고 말 못합니까? 국어 못해요??? 배변 좀 늦게 가린다고 다 커서도 똥오줌 못가리나요?
    7살 짜리 아이가 덧셈뺄셈 좀 늦게 배운다고 수학 머리가 없다고 말하는거는요..
    돌 지나서 말문이 막 트이는 아이가 말이 좀 더디다고 얘는 앞으로 말을 못할꺼야. 라고 하는거랑 마찬가집니다.
    위에 참고서적님이 쓰신 글 꼼꼼하게 잘 읽어보시고요.
    괜히 쓸데없는걸로 아이 괴롭히지 마세요.
    수 개념 자리 안잡힌 아이에게 수학 억지로 시키는것만큼 무식한 짓도 없습니다.
    무식한짓이라고 하셔서 기분 나쁘실지 모르겠지만
    만일 원글님 주변에 누군가가 돌 지나서 막 걸음마 시작한 아이에게 뛰어보라고 재촉한다면 무식하다는 소리 안나오겠어요?
    마찬가집니다. 아이의 근육과 신체가 발달해야 걷고 뛸수 있는것처럼, 아이가 인지적으로 발달이 되어야 수학을 배울수 있는거예요.
    그리고 인지발달은 서두른다고 되는거 아니고요.

  • 15. 행복마눌
    '10.10.19 3:12 PM (183.99.xxx.254)

    아직 너무 어린 아이를 놓고 단정하는건 아니라 생각 됩니다.
    울 아들들 둘다 수학 굉장히 잘하는데 그 나이때 그리 뛰어나지 않았어요.
    늦게 깨치는 아이도 있고, 일찍 깨치는 아이도 있고 한거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바라 보세요^^

  • 16. 저는
    '10.10.19 3:40 PM (121.168.xxx.198)

    원글님 마음이 이해가가는데요. 저희애가 그랬답니다.
    입학전에 10 가르기모으기 하는데 정말 열불 터져서 죽는줄 알았구요.
    가게가서 1000원주면서 아이스크림 사오는 심부름 시켰거든요. 저는 가게앞에서있구요.
    그런데 1년이 지나도 거스름돈과 아이스크림 가격을 모르더군요,
    근데 제가 큰 잘못을했다고 생각하는건, 수학머리가 없구나 생각하고는 수학을 너무 들이 밀었다는것. 그냥 자기나이의 것은 따라갈 수있는 아이한테 욕심을부려서 수학은 어렵고 싫은것 이라는 인식을 준거예요.
    지금 초등학생인데 시험보면 국어나 수학이나 점수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수학이 한개정도 더틀리거나 거의 같은 점수인데, 자기는 수학을 못한다 생각합니다.수학은 어렵고 하기 싫답니다.
    문장제나 좀 꼬아놓은 문제를 보면 생각 자체를 닫아버려요.시도도 안하구요. 나는 못한다.
    원글님은 저같은 실수 하지마시고, 못할수록 잘 다독이고 칭찬 많이해주셔서 자신감을 잃지않게 해주세요. 수학에있어서 자신감 그거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 17. 원글
    '10.10.19 4:48 PM (203.228.xxx.130)

    오! 도움되는 답글이 많았어요^^ 참고서적도 감사합니다.
    네..어떤 부분에 특출한 재능이 없는 한은 그냥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언제나 칭찬과 격려와 함께 말이죠..
    아이들 마다 속도가 다르니까요. 7살이 되고, 초등학교 갈 때가 얼마남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 졌었나봐요^^

  • 18. 저는..
    '10.10.19 5:13 PM (121.170.xxx.224)

    제가 수학머리가 없어서...아이도 없으려니 생각하고 느긋하게 가르켜 주었어요..
    처음엔 속터지더니,,갈수록 잘해요...
    수학과 나온 친구가 우리애 보더니,,얘,수학머리가 있다...하는 경지까지 올라와 주었답니다.ㅋ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용..

  • 19. ㅠ.ㅠ
    '10.10.19 5:24 PM (203.250.xxx.223)

    http://www.ddanzi.com/news/9213.html

  • 20. 리카
    '10.10.19 9:25 PM (180.69.xxx.184)

    저 미술전공했는데 수학도 잘했어요
    수학점수가 훨씬 잘나와서 고등때도 이과였구요
    남편은 이과전공이었고 지금하는일도 전형적인 이과계열이에요
    그런데 울애는 영 수학을 잘 못해요
    점수도 안좋은데 저 스스로는 수학 잘한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문과쪽인것 같다고 하는데도 혼자서 수학 잘한다고 우기고 있으니
    이게 더 답답합니다
    결론은 미술 잘한다고 수학 못하는건 아니라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3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