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화재, 현*화재 보험금 지급할때 문제가 많은가봐요.

보험사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0-10-19 12:02:03
삼*화재는 보험금 지급할때
보험금을 주지 않으려고 보험가입자들한테 소송을 걸어서
결국은 보험을 들었던 힘없는 사람들이 법적으로 대응하다 지쳐서
보험금을 포기한다는 얘기를
넷상에서 직접 겪은 분들 얘기 보고 놀랐었는데(믿기지 않았었는데..)
뉴스에서도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으셨던 분한테
보험금을 주지 않기 위해 사고를 축소시켜서
소송을 냈더라는 뉴스가 나오네요.
개인이 거대 보험사에서 소송을 내면 계란으로 바위치기?겠죠.

전에도 현*화재에서
암 걸리셨던 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서 나온걸 봤었는데
큰회사일수록 행패가 심한가보네요.

다들 피해 없게 잘 알아보고 보험을 들으셔야 할 거 같아요.
가장 크고 튼튼한 회사를 신뢰하고 보험을 들면 안되겠네요.
IP : 121.254.xxx.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19 12:07 PM (222.237.xxx.41)

    삼성은 잘 모르겠고, 현대해상은 보험금 지급 잘 해주던데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듯.

  • 2. 보험사
    '10.10.19 12:14 PM (121.254.xxx.34)

    삼성은 그런 경우 많다고들 하더라구요. 결국은 개인들이 지쳐서 포기한다네요. 그걸 노리는거겠지만...

  • 3. 저번에
    '10.10.19 12:16 PM (124.51.xxx.131)

    티비 보니까 삼성 무섭던데요. 뭐 틈틈히 접대에 선물에..
    사건기록부(?) 뭐 이런 걸 자사 컴으로 다 관리하고... 계약자가 이길 확률은
    없어 보였어요.

  • 4. e
    '10.10.19 12:16 PM (119.71.xxx.22)

    문제 삼는 경우가 보험가입전 병원진료기록때문이에요
    별거 아닌걸로 걸고 넘어지죠
    저아는 사람 남편이 보험사 소속 손해사정인인데
    실적? 올리면 보너스인가도 많이 나오고 해외여행도 보내주더군요
    이번에도 필리핀 다녀왔어요

  • 5. dd
    '10.10.19 12:23 PM (211.184.xxx.199)

    저도 삼성은 잘 모르겠구요~ 원글님이 언급하신 곳이 현대해상이라면 거기는 보험금 지금 정말 잘해줍니다. 아들이 질병을 앓고 있는데 두군데 보험회사에 보험금 청구를 했었는데요~
    현대해상은 청구한지 일주일만에 돈 바로 입급되었구요~ 진료기록 넣으란 얘기도 없었어요! 진단서 첨부하니까요! 근데 다른 보험회사는 진료기록 첨부 다 하라고 하고, 진료기록 조회하는 외주업체에서 직원이 방문해서 계속 물어보고, 그러다 결국 석달 뒤에 보험금이 나왔습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매달 외래 진료보러 가는데요! 그때마다 잘 입금되요~ 전 현대해상은 정말 강추예요 전부 다 현대해상으로 갈아 타고 싶은 심정이예요

  • 6. e
    '10.10.19 12:25 PM (119.71.xxx.22)

    자잘한 것은 잘 주더라구요 50만원 넘어가면 다 조사들어간다고 설계사가 그러던데요..

  • 7. 추억만이
    '10.10.19 12:28 PM (211.110.xxx.113)

    삼성은 그런면에선 최악이죠 :)
    애니카 제일 비추 해요

  • 8. *
    '10.10.19 12:28 PM (125.140.xxx.146)

    의료독점할거같아요.
    이정부들어 의료민영화되면 정말 군림할겁니다.

  • 9. 원글이
    '10.10.19 12:35 PM (121.254.xxx.34)

    자잘한 보험금은 다 잘 주는거 같고
    제가 말씀드리는건 큰 보험금이랍니다

  • 10. 삼성은
    '10.10.19 12:39 PM (115.137.xxx.31)

    자잘한 것도 최대한 진빠지게 해서 안줍니다.
    현대는 그나마 자잘한 것이라도 잘 주지요.

    삼성에서 보험료 한 번 받은 후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저는 삼성에 실비보험 못넣었었어요.
    (제가 넣고 싶어서 자꾸 삼성에 넣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친척이 삼성생명 보험설계사라서 삼성에 많이
    들어야만 하는 상황이거든요.)

  • 11. 원글이
    '10.10.19 12:54 PM (121.254.xxx.34)

    저희도 시어머님이 삼성생명설계사를 하셔서 삼성생명에
    몇개 있는데
    나중에 보험금 탈때 걱정되네요.

  • 12. ....
    '10.10.19 1:01 PM (211.49.xxx.134)

    보험사기꾼들 많은거보면 분명 그들도 남기자고 하는장사인데 청구하는대로 넙죽넙죽 주는게 좋은 회사인건가요 ?
    저같은경우 30여년 거래하며 큰거든 작은거든 태클받아본적이없는데

  • 13. 이상타?
    '10.10.19 1:04 PM (58.238.xxx.66)

    자잘한것이든 크든 영수증첨부하고 서류첨부해서 보내면 즉각 처리되던데요?
    입원한것 병에 대한것 묻는전화 받지도 못했구요
    아이 골절이 한해 두번이나 있었는데 다 잘 나왔고 mri찍기위해 하루 입원했는데도
    다 나왔고 제 주변분들 또한 말썽없이 잘만 타던데..
    도리어 자잘한 보험사들땜에 무지 애먹었구요
    법원에 가보시면 소송걸린건 거의 작은 보험사들 의외로 삼성 적었어요
    제가 법원을 드나들어 민사소송건을 알거든요

  • 14. --
    '10.10.19 1:54 PM (115.143.xxx.148)

    전 현대해상 아이꺼 보험있는데 태어나고서 아픈곳이 많아 대학병원 통원치료 자주 다녔었는데
    영수증이랑 보험료 청구서 같이 넣으면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바로 지급됐따고 문자오더라고요
    굉장히 만족했었는데 큰 보험료는 또 아닌가보네요.. 그래서 둘째도 현대해상꺼 들었거든요.

  • 15. 또 씁니다.
    '10.10.19 2:42 PM (115.137.xxx.31)

    삼성이 자잘한 것 안준다는 것 예를 들어볼께요.

    우리집 아들이 놀다가 넘어져서 팔에 금이 갔어요.
    "골절"에 해당되지요. 의사 진단서 떼어 줍니다. 진단서에 병명 정확히 "골절"
    되어있고 분류번호도 씌여있어요.
    삼성생명에서 하는 말이 뼈가 완전히 부러진 것만 골절이고 금이 간 것은 골절이
    아니랍니다. 약관 어디에도 그런 말 없어요. 엑스레이 첨부해서 뼈가 또각 부러진 것
    확인되어야 보험금 주겠답니다.
    현대해상 같은 곳에서는 그냥 보험금 나옵니다.
    싸우지요. 난리치면 진상만난듯 "에이 더럽다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는 분위기로
    사람 자존심 엄청 상처줍니다.
    그런 후에 제 이름이 블랙리스트에 올라가요.

    이런 것은 사소한 거지요.
    제가 소송건다고 했던 큰 건이 있었어요.
    삼성이 왜 소송이 적은지 아세요?
    소송전에 미리 합의하기 떄문입니다.
    제가 받을 보험료가 500이었는데 말도 안되는 근거를 대며 안준다기에
    소송한다했더니 300주겠답니다. 소송에 드는 시간, 정신적 고통 생각하면
    대부분 그거 받고 떨어진다더군요. 저는 기어코 하겠다니까 400까지 금액이
    올라가더군요. 남편이 그냥 그거받고 끝내라기에 그거 받았어요.
    받으면 각서써요. 이건에 대해서 다시는 민, 형사상 다른 말 안하겠다고요.
    그리고 같은 병 다시 걸려도 돈 안받겠다고요. 주면서 과장급여자가 나와서
    나를 보험사기꾼 취급하며 갖은 말로 비꼬고 상처 주더군요.
    그리고 저는 블랙리스트에 올라요. 삼성에서는 실비보험 못들게 되었지요.

    억울한 것은 남편이 큰 돈을 연금보험(?)에 가입해서 가족이 그 보험에 묶어서
    아주 저렴한 금액으로 실비보험 가입이 가능한데 저만 튕겨져 나와서 1만원대에
    들수 있는 실비보험을 다른회사에서는 혜택못받고 4만원대로 가입하게 되었지요.
    정말 친척만 아니라면 삼성에는 절대로 보험들고 싶지 않아요.

  • 16. 사족...
    '10.10.19 2:53 PM (115.137.xxx.31)

    이어서 또 씁니다. 길게 써서 죄송해요.

    합의 봤다하니 어거지 써서 돈 받아내었다 생각하실 까봐 더 씁니다.
    삼성이 합의를 제시했다는 것 자체가 제가 맞다는 걸 의미합니다.
    제가 소송해서 보험금 못받을 상황이면 합의금 제시조차 안합니다.
    개인이 큰 회사상대로 소송하면 변호사비용이 우선 몇백이나 드니
    합의하자면 대부분 합의하고 끝나는 겁니다.
    보험금 주는게 맞는데도 왜 삼성은 그렇게 안주려고 하냐하면
    그 건에 대한 선례가 남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케이스가
    생길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거지요.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병에 대한 청구가 많으면 그 부분에 대한
    보장을 없애거나 축소시킨 후 -1, 혹은 -A 이런 식으로 새로 보험상품을
    변경해요.
    그러니 어떤 보험이건 새상품이 나오면 최대한 새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아요. 고객을 끌기 위해서 새상품은 혜택이 많답니다.

  • 17. 현대해상은
    '10.10.19 3:17 PM (58.65.xxx.2)

    잘 나오는거 같아요.. 울 아들 몇번 입원했는데 아주 잘 나오고요...
    3차 병원 다니는데 작은 보험회사 사람들 무진장 온답니다.. 오히려 큰 보험회사 보다..
    간호사한테 들은 이야기 입니다..

  • 18. 위윗님
    '10.10.19 3:52 PM (58.238.xxx.66)

    저희애도 실금이었구요
    두번다..

  • 19. 보험
    '10.10.19 4:20 PM (112.146.xxx.37)

    현대해상은 보험금 지급 깔끔한 보험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물론 가입 후 얼마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거나 고액건이 걸리면 정해진 심사를 거치고 그 결과 문제가 있을 경우 당연히 보험금 지급거절을 하겠지만 타 보험사 대비 보상시 가장 절차가 간편하고 지급이 잘되는 보험사죠. 그런 이유로 현대해상은 가입고객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현대해상 암보험 지급되지 않은건(방송 보신거죠?) 암 지급 기준에서 벗어난 부분에 대하여 거절한 것으로 지급해야 할 금액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 20. /
    '10.10.20 1:51 AM (119.71.xxx.212)

    이러니까 국민건강보험으로 90%이상 커버할수 있게 해야되요.

    형편따라 1~2만원씩만 더 내도 그게 가능하다는데...삼성같은데서 못하게 막는거죠.

    삼성이 메디슨 인수한다 어쩐다 하던데 이제 의료장비업까지 손대고 참 무섭네요.

    개인 진료기록도 입수하기 쉬워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0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