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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성서공부는 어떤 식으로 하나요??^^
16년 전에 세례를 받았는데 지금은 냉담중이구요..ㅜㅜ
우연한 기회에 요즘 알게 된 동네친구가 11월부터 성서공부를 시작할건데
같이 하자고 해서 생각중이에요..;;
어떤 식으로 하는건지요..
저..아주 소극적이고 말주변도 없는 편인데 성서공부하면 혹시 남 앞에서 발표도 많이 해야하는건가요??^^;;
에구..정말 어리석은 사람이죠..ㅠㅠ
암튼..항상 마음은 천주교를 떠나지않는 저에게 조언 좀 해주시고 용기 좀 주세요..^^
1. 음
'10.10.19 1:01 AM (222.107.xxx.161)제가 몇년 전에 성서 공부 했는데요. 성당은 발표하구 ㄱㅡ런거 없어요.
교재에 있는대로 성서 읽고 교재 공부 하기..
좋은 기회..열심히 공부 하세요.
전 그 신부님 아직도 좋으네요.
참 어찌 그리 성서에 대해 잘 아시는지??ㅎㅎ
특히 바오로의 편지는요. 나중에 아이들 세계사 설명 해 줄때, 아는 척 할 수 있어서 좋아요..2. 저희
'10.10.19 1:11 AM (58.121.xxx.92)동네 성당은 봉사자가 하시는데요..
숙제해온거 발표하고 묵상도 해야하는데요..
첨에 다른분들하는거 보고..차츰 발표도 하고..하다보면..성서공부가 자연스럽게 됩니다..
화이팅하세요^^3. 전봉사자
'10.10.19 1:35 AM (180.150.xxx.191)전 결혼 전에 성서공부를 했었어요
창세기와 탈출기 공부를 했고 창세기는 봉사도 했었죠
봉사자는 그 모임을 이끌고 나가는 사람이예요 뭘 가르친다기보다
길만 터주고 그 길위에서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라고나 할까요..
여튼 청년 성서모임은 미리 성서를 읽고 딸려있는 문제집에 있는 문제(서너개쯤)를 풀어가서
함께 모여앉아 성서를 읽고 숙제 내용을 발표하고 하는 식인데요..
발표라고 해봐야 그냥 두런두런 얘기하는 정도이고 또 못한다고 뭐랄 사람없고
아니 그냥 살아가는 얘기가 많은지라 애초에 잘하고 못하고가 없어요
다른 사람들 살아가는 얘기 듣고 내 얘기 하고 그러면서 정말 많은 것 배운답니다..
사실 어른들 성서공부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뭐 크게 다르겠어요?
전 성서공부하면서 신심이 더 깊어지고 확고해 진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함께 해 보시면 삶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재미나게 해보세요~4. ,,,,
'10.10.19 3:36 AM (115.137.xxx.253)성서모임 많이 합니다.
연세 많으신 분들도 같이 어울리고...
다니다 보면 살면서 여러가지 배우고 느끼실듯....!5. .
'10.10.19 7:41 AM (125.139.xxx.108)성경공부가 여러 종류라서요. 성경 백주간, 40주간도 있고 거룩한 독서도 있고,청년성서도 있고요... 나눔이 있는 성경공부도 있고 나눔 없이 그냥 말 그대로 공부인 과정도 있구요
일단 다녀보시면서 말씀을 가까이 하면 많은 변화가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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