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스 보면서 난 이것 때문에 몰입을 못했소

[그런데]

참 정말이지 내가 생각해도 한심하오
성균관이 한양에 있는데
어느 세월에 월출산으로 모꼬지를???

걸어갔냐? 말타고 갔냐??
요즘으로 치면 수학여행이냐 ? MT 간건가?
계곡이 없어서 거기 까지 가서 감자 구워먹냐??

이런 쓰잘데기 없는 미친생각을 하느라고........
제대로 못 본것 같다는 찜찜함이 자꾸 남는구려
진짜 오지랖 넓어서 득되는게 없는 내 인생이오 흑~~


아무래도 오늘 밤 내내 복습을 해야 할 듯...........

[흐미]

모꼬지 간다고 나서는 윤식이, 걸오, 여림 입에서
하얀 입김이 막 뿜어져 나오더만요.ㅎㅎㅎ

계곡에서 물장구치던 유생들...몹시 추웠을 듯.ㅎㅎㅎ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할 듯 해요.

[협찬]

드라마 끝나고 협찬 뭐 이런거 나올때
그중 하나가 영암군 이예요
월출산이 그쪽에 있으니 그런 설정을 한게 아닐까요?
사극 은근 PPL

[..]

저는...

왜 가랑이 떠내려오는 윤식이 신발을 안건졌나는거요...^^;;
나중에 업고 가려고 부러 떠내려보냈나..별 생각을..ㅋㅋㅋ

[ㅋㅋㅋ]

저두요
윤희 물에 빠졌을때 민영양 추워서 입 앙다물고 한껏 움츠리고 힘 빡!! 주고 있잖아요.
의식 없으면 사람 몸이 축 쳐질텐데
추워서 바들 바들 떨리는 몸 안떨려고 힘 꽉 주고 있는거 보니 안됐더군요.

[ㅎ]

영암 이야기가 여러번 나왔죠. 음식 특산물은 다 나왔구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입김 나오는거 보고 좀 안 상황이 안맞긴 했지라
저는 그보다도 제의 끝나고 선준이도 나간 마당에 한 방에서
걸오 윤식이 지내는 상황이 굉장히 어색할듯 한데 다른 유생들도
제의 한번에 쿨하게 털어버리는 것도 약간 어색했구요.

[--;;]

입김 폴폴 나는데...얼음장같은 계곡물에서 물놀이 하는 유생들이..늠 불쌍~~

[성균관]

ㅋㅋㅋ 저는 그 촬영지가 전주 향교라는 거 생각하곤 아..거기서 가까우니 모꼬지 갈만하다 그랬어요..실제로는 한양에 있었군요..

[예전에]

보길도랑 해남 갔다가 월출산 등산했던 기억이 나는데..정말 엄청 먼 곳인데..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나 무리수가..

[ckffl]

오지랖인정 ㅎㅎ 입김봤소 안타까우이~~~~~~~
복습이 진리~~~~~~~~~~~

[깊지]

그리 깊어 보이지 않던데
뛰어 들어서 구하는거 보고 손발이 오그라들었어요.
그래 이 물은 완전 깊은거야.

[돌팅이]

그래 이 물은 완전 깊은거야.... 2

[ㅋㅋㅋ]

완전 댓글에 쓰러집니다. 사무실서 입틀어막고 웃는중..
저도 어제 그 입김에 얼라들이 매우 안타까왔는데...게다가 왜 선준도령은 신발은 안주웠으며..
정말...공감100%는
그래..이물은 완전 깊은거야....3

[오직유천]

저도 잠시 그 생각을 했습니다만..촬영지가...나주쪽이라서...얼추 맞추다보니..그런게 아닐까..그렇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월출산에...그런 계곡이 있었는지는..의문이 남습니다.

[신발]

저 역시 초공감이오~
먼저 신발 먼저 주워서 들고 다니지..
나중에 분위기 깨게 절뚝 거리게 하면 어쩌나..
물어 떠내려가면 어쩌나..
몰입이 안되었소~

[신발]

신발이 물어->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