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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센스있게 다니시는 멋스러운 분들의 의견 구해요..

나주부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0-10-18 21:08:54
40세 주부입니다
후줄근한 옷만 입고 다니다보니
막상 외출하려면
입을만한 옷이 없어요
코트도 그렇고..
살도 쪄서 맞는 옷도 없고 해서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40세에 맞는 옷을 어디서 많이 구입하시나요
보통 그동안 중고장터에서 구입햇었는데
괜챦은 코트나 자켓을 구매하고 싶어요
옷보는 센스도 꽝이예요

키작고 통통55에서 66인것 같아요
이럴땐 코트보단 자켓이 낫겟죠?
그런데 바지는 잘 안 입어요..
제가 몸이 안 좋다보니
치마를 입으려고 합니다.
롱부츠신으면 괜챦을까요
그리고 추위 엄청 타요
몸이 차가운 체질이라서요..

매장도 다녀보질 않아서요
인터넷 사이트나 브랜드라도 알려 주시면 감사해요..^^
IP : 125.141.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8 9:12 PM (114.200.xxx.56)

    바지에 코트(패딩코트도 괜찮고요...그런데 쏘세지 팔은 별로더라구요^^)정도가 괜찮을듯하고요.
    많이 다녀보고 직접 입어봐야 고를수 있어요.

    백화점에 있는 비싼 옷이라고 해서 모두 예쁜건 아니더라구요.
    그러니 백화점 정매장에서 구경하고,,,그다음 매대에서 골라보시고요.
    아니면 아울렛이나...아울렛도 비싸긴 하지만,

    동네 옷가게는 비추..엄청 비싸더라구요.

  • 2. ...
    '10.10.18 9:31 PM (218.39.xxx.149)

    자신 없으시면 백화점 브랜드 중에 하나 찍어서 어울리게 코디해달라고 하세요.
    사실 옷이란게 새로운 것 도전하기 쉽지 않아요. 매냥 같은 스탈 사게 되는 거구
    그게 내스탈이려니 하게 되죠. 근데 그런 브랜드샵 매니저들 옷감각 탁월해서
    나라면 사지 못했을 것들 착착 코디해주면, 그런 내모습이 낯설면서도 웬지
    새로운 느낌이 들어 좋더라구요. 글고 몰랐던 내게 어울리는 스탈을 또 개척하게도 되구요.
    혼자 고를려면 절대 세련될수가 없어요. (감각이 탁월하지 못하면)
    돈에 구애 안받으시면 그런 곳 가서 한번 쇄신 해보시길 권합니다.

  • 3. 나주부
    '10.10.18 9:36 PM (125.141.xxx.130)

    두분 조언 감사드려요...아무래도 많이 입어보고 보고 구매도 해야 하나봐요....자주 눈여겨 보면서 다녀야겠어요...^^

  • 4. 옷이 많아야해요
    '10.10.18 10:39 PM (183.102.xxx.63)

    옷을 잘입고, 세련되려면
    일단 갖고있는 옷이 많아야해요.
    옷이 좀 많다싶게 넉넉해야 이것저것 코디가 가능하고
    이렇게 저렇게 입다보면 내 스타일도 알게되요.
    똑떨어지는 정장이 아니면 비싸지 않은 옷이 좋죠.
    주부들이 비싼 정장입고 나갈 일이 일년에 몇 번이나 있겠어요.
    그대신 구두와 가방만 좋은 것으로 블랙과 브라운 각각 하나씩은 있으면 좋구요.

    너무 귀여운 장식이나 튀는 색깔은 저렴해보이기 쉬우니까
    단순한 디자인의 질감좋은 옷을 골라서 많이 입어보고
    사야죠..--

  • 5. ..
    '10.10.18 11:27 PM (125.180.xxx.12)

    여기 많이 올라왔던 패션플러스나 백화점 쇼핑몰 보시면서 체형 생각해 골라보시는것도
    주문하고 입어봐서 아니다 싶으면 왕복 택배비 5천원 지불하고 반품하면 되니 뭐 교통비다 생각하고요
    저도 어는땐 백화점도 그렇고 쇼핑하기 싫을땐 여기서 가끔 고르기도 하는데 역시 인터넷으로 사는건 좀 위험성이 있긴하죠

  • 6. 일단..
    '10.10.19 9:28 AM (203.234.xxx.3)

    일단.. 몸매 좋은 거 따라갈 디자인은 없더이다..

    키가 작으시면 롱 자켓 별로에요. 중년부인들이 엉덩이 감추고 싶어서 롱자켓 입는데,
    차라리 허리선 잘룩하게 들어간 짧은 자켓이 더 낫더군요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아가씨처럼 짧으면 안됨. 허리살 삐져나오기 때문에..)

    아예 무릎까지 오는 코트를 입으셔도 되고요. - 엉덩이 가려주는 어쩡쩡한 롱자켓만큼은 피하시고...치마도 플레어 말고 H라인이나 타이트 스커트 입으세요.
    내 치수에 맞는 타이트 스커트가 제일 날씬해보여요.(꽉 끼는 느낌만 없으면..)
    괜히 몸매 가린다는 생각으로 플레어나 주름치마(플리치) 입으면 (편하긴 하겠지만) 스타일은 안살더라구요. 키가 작으시다고 하니 긴 치마도 별로고요. 무릎 근처까지 오는 치마로..

    음.. 추위를 많이 타신다고 하니 문제네요.
    롱부츠는 비추인데 그렇다고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부츠도 다리를 짧아보이게 할텐데..
    발목을 가리는 건 아니라고 보구요.. 정 선택을 해야 한다면 롱부츠이고..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5센티 정도 웨지힐이 제일 나을 것 같다는..

    그리고 브로치하고 스카프만큼은 좋은 걸로 하시기 바래요. 보통 목아래에 하기 때문에 사람들 시선을 가장 많이 받는 거거든요. 브로치나 팬던트(긴 목걸이 등)을 세련된 걸로 하시면 훨씬 나아요. (전 할인매장, 인터넷 등에서 옷은 사지만 스카프는 꼭 백화점가서..)

  • 7. 나주부
    '10.10.21 3:26 PM (125.141.xxx.130)

    윗분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자신있게 옷 구입할 것 같아요...ㅎㅎ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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