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주말에 생일이였거든요,
시아버지가 타임에서 캐시미어 코트사주셨어요.
시어머니와 남편에겐 금일봉을.
동서에게선 선물과 생일상을.
그중에서 젤 행복한건,
남편이 미역국도 끓여줬어요.
태어나서 젤 행복한 생일이였던거 같아요.
사랑하는 아들이랑 함께한 첫번째 생일이기도 했구요.
근데 자랑할데가 없어요 ㅠㅠ
친구들한테는 괜히 미안해서 못하겠어서
그냥 여기에 하고갈께요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랑할데가 없어서요 ㅠㅠ
자랑한개만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10-10-18 19:44:45
IP : 116.123.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럽
'10.10.18 7:46 PM (125.179.xxx.140)전생에 라스베가스를 구하셨나?
2. 살다
'10.10.18 7:49 PM (121.55.xxx.170)보통 주부들한테는 꿈같은 생일을 님은 보내셨군요.
일단 축하드립니다.
뭐 남편이야 당연하지만 그시댁분들 많이 부럽네요.
그대로 쭈~욱 이어가시길 빌어요
글고 자랑값좀 내시죠.ㅎㅎ3. 우왕!
'10.10.18 7:51 PM (112.170.xxx.241)생일 축하합니당~~
하나도 빠짐없이 굉장하고 풍성한 생일을 보내셨네요.
특히 아이와 처음으로 함께 하셨다는 부분에서 살짝 뭉클..
저도 아이엄마라 그런지 아이가 제일 큰 선물로 여겨져요.
아아아.. 저는 다음주 생일이지만 시댁에 가야합니다 (-_-)
시댁분들은 제 생일인거 모르시구요.4. ㅋㅋㅋ
'10.10.18 7:53 PM (112.170.xxx.241)부럽님? 왜 하필 라스베가스죠??
저는 왜 이유가 궁금할까요?
csi 생각도 나고 ㅋㅋㅋㅋ5. 원글
'10.10.18 7:54 PM (116.123.xxx.169)저도 궁금해요 왜 라스베가스인지요 ㅋㅋㅋㅋ
6. 대박
'10.10.18 8:00 PM (180.64.xxx.147)터뜨렸다는 의미 아닐까요?
7. .
'10.10.18 8:19 PM (121.166.xxx.59)^^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시길..
8. 왕 부럽...
'10.10.18 8:54 PM (116.36.xxx.28)부럽 부럽...
시아버지 생신엔....
시어머니 생신엔...
신랑 생인은 물론!
동서생일까지
님 잘 챙겨주셔야해용~^^9. 엄청
'10.10.19 1:41 AM (124.61.xxx.78)화목한 집안이신가봐요. 남편이야 그렇다쳐도, 시아버님에 시어머님... 동서가 생일상까지!!!
와우, 언빌리버블~~~~~~ 복받으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