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코트 어떨까요?

[곱슬곱슬]

작년겨울 너무 추워서
일찍부터 외투를 찾아보는중인데요
오늘 맘에드는 코트를 찾았어요

전체 곱슬곱슬한 양털로  만든 반코트(엉덩이덮는길이)인데요
가격이 50만원대
자라예요
브라운계통이구요
무겁지는 않더라구요

가격대가 적당한건가요?
혹시 입어보신분계신가요? 따뜻할가요?(두껍지는 않더라구요)
자라도 괜찮을까요?

아님 원래 찾던 프라다원단에 가슴이랑 등까지 래빗이나 그런것으로 된 내피달린 외투를 사는게 나을까요?

밍크가 있지만 나이들어보여서 리폼해서 조끼를 만들까하고요
참고로 30중반싱글이예요

좋은 저녁보내세요~

[^^]

요즘 양털이 대세예요~
작년부터 간간히 보이더니 요즘은 매장마다 한장씩은 마네킹이 입고 있을정도..
곱슬 곱슬 예쁘죠~^^

[^^]

보온은 어떤가 물으셨군요~
저는 코트에 조끼모양(케이프?)으로 양털이 붙어 있는데 그 양털 부분이 밍크 못지 않게 따뜻해요..
밧뜨.. 보온의 지존은 내피가 털로된것..

써놓고 보니 어쩌라는건지...^^;;

[곱슬곱슬]

그쵸...등이랑가슴에 털달린 내피.....이게 무지 따뜻할것같은데...
얄상하니 보들보들한 양털코트가....가볍고 이뻐서....ㅎㅎㅎ
자라브랜드옷은 안입어봐서 어떨까도 싶어요...가격도 생각보다 좀 나가는것같고요(브랜드,소재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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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양털옷 삽니다~
사실은 양털 조끼 사려고 벼르는중 입니당~ㅎㅎ
길어서 엉덩이 덮고 몸에 핏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