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0개월 아가들은 원래 이런가요?
거기 딱 5명만 받아서 1시간씩 놀게 해주더라구여. 저도 30분 대기해서, 14개월 아가를
들여보내고, 잠시 유아휴게실 밖으로 나왔죠. 그랬더니 울아가가 엄마가 없으니
울고불고 난리였나봐여. 전 아이들이랑 잘 어울려 놀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였나봐여. 20개월전 그런 놀이방에 넣으면
아가들이 다 그런가요? 아니 우리 아가만 그런지 궁금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1. ..
'10.10.18 3:37 PM (121.172.xxx.186)그 맘때 엄마 안찾고 잘 놀면 그게 이상한거지 싶어요
2. ㅎ
'10.10.18 3:42 PM (118.223.xxx.187)ㅎㅎㅎ
대다수의 아기들은 다 그래요...엄마 없음 울고 찾고....저만해도 어렸을때 엄마품에만 있는 아기였다는데요....ㅎ
근데 내 조카는 지금 18개월인데 여아구요..
너무 엄말 안찾고 혼자 잘놀아서 오히려 가끔 언니가 무척 서운해 해요.ㅎㅎ3. 마음비우기
'10.10.18 3:43 PM (219.248.xxx.143)원글님. 14개월 아가를 두고 나오다니요...
아가가 울고불고 할거라 예상못하셨을까요
평소에 아가가 엄마와 엄청 잘 떨어졌었나요?
친정이나 시댁같은 가까운 친척도 아니고
낯선 사람들로 가득한 백화점 휴게실에 아이를 두고 나왔다면
아이는 큰 두려움을 느낍니다
원글님, 죄송하지만요 14개월아가가 다른 아이들이랑 잘 어울려 놀거란 생각은...너무 아니에요.
아직 매우 매우 어린 아가, 엄마와 분리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는
아가랍니다.4. 14
'10.10.18 3:52 PM (67.250.xxx.83)14개월 아가를 혼자두고 나온 님 좀 짱이신듯
안전사고 나면 어쩌실려고... 사고는 한순간인데
글쓴님 좀 조심하셔야 할듯 하네요
직장이나 그런것때문에 아기 본인이 안키우시죠
애 하루종일 보던 엄마가 질문하는 느낌이 아니네요5. 놀이방
'10.10.18 3:58 PM (112.221.xxx.58)14님 귀신이세요? 네 마져요. 제가 애를 안키워요. 잠시나마 울아가에게 큰 두려움을 갖게해서 미안스럽네요. ㅜㅜ
6. 통통곰
'10.10.18 4:01 PM (112.223.xxx.51)첫 애이고 다른 사람들도 아이 잘 맡기니, 내 아이도 잘 놀 거라 생각하실 수도 있는 거죠.
몇몇 댓글 좀 무섭습니다.7. ㅎㅎ
'10.10.18 4:03 PM (58.229.xxx.59)원글님 아기 정상입니다. ^^
8. 휴~
'10.10.18 4:06 PM (121.142.xxx.153)아무리 그래도 좀 너무 하단 생각은 지울수 없어요. 아무리 아이를 직접 키우지는 않으시지만 그 또래 아이가 어떤지 전혀 모르시잖아요. 엄만데...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에 육아책이라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분리불안은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인데.. 분리불안이 별로 없는 아이도 가끔 있긴 하지만..
9. 직장맘
'10.10.18 4:21 PM (124.243.xxx.157)14개월 아이를 낯선 백화점 휴게실에서 혼자요?
직장다니면서 아기 키우는 엄마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혹시 이거 낚시글인가요? ^^;10. ...
'10.10.18 4:38 PM (58.148.xxx.11)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안키워도 상식아닌가요?
14개월이던 24개월이던 36개월이던 48개월이던지 혼자 안둬요..11. 마음비우기
'10.10.18 4:50 PM (219.248.xxx.143)윗님, 그 정도는 아니구요.
아마도 원글님이 말한 놀이방은 아이들 마음대로 나갈 수 없게 직원이 관리하고 있구요.
혹시 아기가 울거나 엄마를 찾으면 바로 엄마에게 호출을 하게끔 되어있는 곳을 말할겁니다.
36개월 정도 분리불안이 없는 아이라면 엄마와 30분이나 한시간 정도는 떨어져서 놀 수 있어요.
그곳을 자주 봤어서 낯설지 않다면요. 친숙한 환경이라면요.
처음보는 플레이타임이나 놀이방은 아닐 수 있지요.
원글님이 아이를 하루종일 보면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서 아이에 대해 많이 모르시는 것 같아요.
비난하려 쓴 글이 아니라요.
그만큼 14개월의 아이는 매우 연약하고, 엄마라는 존재는 세상전부와 같다는 걸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잠깐의 떨어짐도 아이에겐 큰 충격일 수 있답니다.
세돌, 적어도 두돌까지는 부모와의 애착이 가장 중요한 시기랍니다.
바쁘시고 힘드시겠지만, 아이와 눈마주치며 함께 노는 시간 많이 만드시고,
어딜가든 손 꼭 붙잡고 함께 다니세요^^12. 놀이방
'10.10.18 5:04 PM (112.221.xxx.58)백화점 휴게실에 아기 놀이방(한명의 샘이 5명을 케어하더라구여)이 있어요. 울 아가가 거기 너무 들어가고 싶어해서, 30분대기해서 들여보냈어요. 30분 대기하는 동안 전 쇼핑하고 있었고, 그사이 호출이와서 부랴부랴 아이 들여보내고, 매장에 놓고왔던 물건 잠시 찾으러간 그 2-3분 사이에 일어난 일이에요. 전 적어도 너무 들어가고 싶어해서 10분은 놀줄 알았거든요. 유아복 매장도 휴게소 바로앞에 있어서 샘이 바로 저한테 달려와서 아이 달래서 데려왔네요. 전 20개월 이전의 아가들은 그렇게 놀이방에 들어가자마자 적응못해서 바로 다 나오는지 궁금했을뿐이에요. 또 거기에 분명 13개월이상 유아부터 출입허용한다고 되어 있어서 적어도 10분정도는 아이들과 어울려 아님 장난감가지고 놀줄 알았던 거죠. 제가 초보맘이라서 사실 모르긴 많이 모르죠. 글로 표현하는데도 한계가 있긴하네요.
13. 머,
'10.10.19 1:35 AM (203.130.xxx.123)대부분 그렇지만, 원글님 질문에 답변하자면, 안그런 아이도 있어요 -_-;;
우리집 큰애가 제가 잘 끼고 키웠다고 생각하는데 (애착관계형성말이죠.)
키즈카페에만가면 저랑 안마주치려고 도망가던걸요. 돌 직후부터 그랬어요.
10분이 아니라 2시간이 지나도 기저귀만 확인하자고 이름불러도 집에 가자는줄알고
획 뒤돌아서 다른데로 도망가더라구요.
원글님 아기는 아마 처음간데다가 바로 엄마가 사라져서 놀란거같아요.
엄마랑 같이있는 키즈카페에서 몇번 놀다보면 아가들도 잘 알게되요.
엄마는 언제나 나를 찾으러? 오는사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7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4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2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5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1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