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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바닥벗어났나봐요
지하철 코앞이고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낮추고낮춰봐도 의미없고
매수문의가 없다는 답변만 부동산업자에게듣다
최근 전화 많이 오는걸 보니 바닥은 쳤나봐요
사람 심리가 묘한게 막상 찾는이들과
당장계약하겠다는 사람까지
등장하니 제작년만 해도 일억은 더 받던물건인데
굳이 당장 빚이있는것도 아니라
너무 낮춘금액은 거절하게 되더군요
그나마 전화오니 다행이긴한데
조금더 받고 싶은 심정또한 어쩔수 없더군요
다른데 가려해도 다른곳도 마찬가지 비싸서....
1. 거래라도
'10.10.18 9:12 AM (125.186.xxx.11)좀 살아났음 싶어요.
저희 집은 대형이라, 고점대비해서 거의 2억에서 3억까지 빠진 상태인데요.
전 당장 내년 여름에 지방으로 내려가서 몇년 있어야 할 일이 있어서, 집을 좀 싸게라도 팔아야 하거든요.
저희 집도 지하철 코앞이고 중형급단지라, 중대형 위주여도 꾸준히 수요가 있었는데...하도 방송에서 대형 하락을 외쳐대니 개미한마리 얼씬 안하네요.
팔고 이사가려해도 다른 곳이 다 비싸서, 저도 생각했던 최하 금액보다 너무 싸게 팔면 갈 곳이 없으니..상황봐서 그냥 전세주고 내려갔다 올라오게 될 것 같아요.
제 주변에, 2~30평대는 거래 좀 되는 것 같아요.
지인 중에 가격 많이 떨어진 20평대 30평대 지난 달 이번달에 산 사람도 몇 있고, 판 사람도 있고..그래요.2. ...
'10.10.18 9:18 AM (114.207.xxx.153)용산 개발 난항이라 그렇게 떠들어도 소형은 오히려 올랐던데요.
올봄에 봐두었던거 좀 주춤하나 싶어 연락했더니
매물도 없고 호가도 좀 높여 부르더군요.
집값 폭락할일 절대없을것 같아요..
저도 작은평수 소유자라 집값 오르는거 안바라지만...
물가상승률 대비 집값이 폭등을 안할뿐이지 소폭 오를것같기도 하고 그래요.
제 바램은 그냥 이정도에서 멈추었으면 하지만..3. 흠
'10.10.18 9:38 AM (210.90.xxx.75)전 45평형 대형 찾는중인데요..
서울강남이나 판교, 분당쪽이요.,..대형은 아직 별루인가요?
집값이 내리는 상태가 더 어렵네요...빨리 구입은 하고픈데...4. 우리 동네도
'10.10.18 9:47 AM (175.196.xxx.147)최근 저가 대비 수천 올랐어요. 반등 후 보합은 유지할 것 같아요. 전 노후를 위해 작은 거 하나 사두려고 했는데 원래도 많이 떨어지지 않아 못 샀어요..
5. 이 정부가
'10.10.18 9:59 AM (180.66.xxx.192)집값 받칠려고 용을 쓰니 물가는 오르고 집값은 유지되나 보네요.
몇번째 금리동결.6. 아마
'10.10.18 9:59 AM (218.158.xxx.57)내년 2월에 애들 입학시즌이라
그런걸지도 몰라요
지금부터 서둘러야 되니까요7. ...
'10.10.18 10:02 AM (112.161.xxx.12)그러게요..
금리가 자꾸 내려가고 있네요~
금리가 내려갔을 때를 생각해보면....
집값이 오를 것 같긴 하네요~
제 주변에도 집을 살까말까 망설이는 분이 있는데...
신경쓰이겠네요~~8. ..
'10.10.18 10:03 AM (211.243.xxx.29)금리 때문에 그래요. 이번엔 물가때문에 금리 올려야 한다고 했는데
환율방어때문에 금리 동결시켜버렸잖아요. 정부에선 이젠 물가 잡는건 포기한듯~
부동산 바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오를줄 알았던 금리 동결의 영향이 커요.9. 원래
'10.10.18 10:45 AM (112.221.xxx.226)대체적으로 찬바람 불면 집값이 조금 오르지 않나요?
일단 수요가 여러 가지로 많아지잖아요.
게다가 전세금 폭등에다 전세집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니...수요가 가격을 끌어올리는 건 아닐까 싶은데요.
경기전망이나 주택시장향후동향과는 관계없이 집을 살 수 밖에 없는 수요는 분명히 존재할 거니까요.
구매능력되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할 거고요.10. 생각해보니
'10.10.18 10:53 AM (125.182.xxx.42)일본도 부동산 폭락이후, 금리가 아예 없었습니다. 지금도 없음 일걸요.
우리나라 금리 올려라 올려라, 자꾸 그러는데, 이게 맞는 말일까. 싶어요.11. --
'10.10.18 11:39 AM (175.116.xxx.251)바닥은 지난거 같아요 저희집도 이제 연락좀 오더라구요 바닥인거같아서 좀만 더 버텨보려구요
12. ㅇㅇ
'10.10.18 11:58 AM (58.145.xxx.246)소형은 아예 바닥이란게 없었어요. 조금씩 상승했거나 보합정도.
싸다고 반값이라고 떠들어서 사려고가보면 절대 떨어진게아니라는;;13. .
'10.10.18 12:50 PM (220.86.xxx.161)팔려고 내놨던 집들 몇달내내 연락도 없고 가격만 흥정하더니 하루에 몇번씩 전화 온다더군요
싸게 내논 몇집 팔리니 조금 오르긴 하는거 같아요.
전세 비싸고 금리싸고 하니, 상황 맞으면 저라도 살 것 같아요..14. r
'10.10.18 10:23 PM (125.143.xxx.83)봄,가을 이사철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원래 여름,겨울엔 집보러 안다니자나요. 올여름은 유난히 더웠고
저희도 집내놓으면 항상 봄가을로만 오던데..15. ㅎㅎㅎ
'10.10.19 12:05 AM (118.33.xxx.156)몇년간 죽 보아하니 주식하고 부동산은 82 쿡에서 다수결로 말하는 의견의 반대로 하면 맞더군요. 08 년도 금융위기때 펀드하고 아파트 팔고 현금 만들라고 앞장서던 사람들은 다 어디갔는지??? 그때 그 말 때문에 - 50% 에 펀드 해지한 분들 많았는데...
아직 들고 있었음 대부분 수익으로 돌았을듯... 아무튼 여기 선동 분위기 따라가면 안되더군요.16. 전세물량이
'10.10.19 12:14 AM (124.56.xxx.136)전세가 너무 가격이 오르고, 물량이 떨어지니까 역세권이거나
학군이 좋거나,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 있는 곳의 20,30평형대는 매수 수요도 점차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는 부동산은 잘 모르나...2008년 많은 82분들이 현찰이 최고다 할 때 강남 모 처에 미분양 아파트 샀고요. 한동은 남편의 구박속에 설움도 당했으나. 현재는 전세가 최고에 수시로 매도하라는 전화 때문에 뿌듯해하고 있답니다.17. 서울은
'10.10.19 12:43 AM (112.170.xxx.186)그렇게 폭락하는데 별로 없어요.
큰평수만 가격 정말로 떨어졌지.. 20~30평대는 아직 멀쩡해요.
저희 집도 아주 멀쩡해요. 떨어져봤자 1~2천만원..
글구 저희 언니가 경기도 쪽에 이번에 아파트를 샀는데요..
경기도쪽은 좀 떨어진대가 있긴 있어요. 암튼 샀는데..
분위기가 급매 나오는건 점점 소진되는 분위기였대요.,18. 금리동결때문?
'10.10.19 3:01 AM (69.125.xxx.177)집값이 금리동결때문이라구요?
정부가 금리동결한 이유가 단순히 집값???
현재 전세계 정부가 금리에 대해 민감한 이유는 외환때문입니다.
제작년에 그렇게 팡팡 찍어내서 풀어버린 달러 회수에 대한 전략.
그게 짜지고 나면 경제는 한번 더 크게 변화할거예요.
집값. 단순히 그거 때문이 아닌데요.
지금 정부는 물가에 대한 고민을 국내금리로 잡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집값 하락할 때부터 나온 얘기지만, 중소형 찾으시는 분들은 2008년 급하락했을 때.
그때보다 더 떨어진 가격 찾긴 힘드실거라고.
앞으로 더 떨어진다해도 그건 대형만 해당되는 얘기라고했었어요.
집값하락은 분명히 지역과 평형을 구분해서 고려되어야 한다고.19. 정부에서
'10.10.19 3:01 AM (202.136.xxx.222)집 값때문에 일부러 한동안 폭락이다,뭐다 흘린거에요
서울 강북이지만 24평 브랜드 있는 저희 집 3억2천 합니다20. 억울해
'10.10.19 8:40 AM (211.178.xxx.59)저희집 일년동안 안나갔는데 어제 지난 여름에 집 보고 간 사람이 부동산에 전화해서
5억에 해달라고...(저희집 중심가는 아니지만 서울이고 49평입니다ㅡ.ㅡ)
화딱지 나서 내년 봄까지 버틸거라고 했습니다...아,,,,팔려라 , 울집.21. 이번달..
'10.10.21 2:47 PM (203.244.xxx.254)집보러 자주 오긴 하네요. 집 내놓은지 4개월 째에요.
근데 실제 거래가 되지는 않네요. 그냥 보러오는게 많아졌다 정도 ㅡㅡ;
이러다 나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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