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일어나고 있는 김주하 vs 소셜홀릭 논란 설명 좀 해주세요

[누가]

무슨 일이 있었나요?
기사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김주하씨의 빼꼼/졸린사람 손? 이라는 멘션에 대해 누가 무뇌라고 해서 김주하가 법적대응을 한다는 말인거 같은데...
빼꼼/졸린사람 손? 이게 왜요? 이게 트위터에서 쓰는 말들인가요?
그리고 김주하는 무뇌...라는 말에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고소하는거에요?

트위터 한지 얼마 안되서 트위터에서는 많이 시끄럽던데 상황이 잘 이해가 안가서요.
논란의 핵심이 뭔가요??


뉴스 기사도 첨부했어요.
뭐가 문제가 되서 이러는건지 설명 좀 부탁드릴께요.

김주하 앵커 “무뇌가 있다”에 법적대응 불사, 트위터 논쟁!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0178721k&sid=0107&nid=...

[누가]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0178721k&sid=0107&nid=...

[도대체]

무슨말인지 영어 읽는것보다도 어렵군요.
고소하려면 하던지 지들끼리 치고받고 하라고 하세요.
원래 김주하 안좋아하니까 김주하가 얻어터지면 좋긴하겠는데.

[..]

주어가 빠졌는데 지레짐작으로(지발 저려서) 고소한다는건가요? ㅋㅋ

[...]

아...뭐....그릇이 이 정도였다니.......ㅋㅋㅋㅋㅋ

제가 무뇌입니까? 라는 질문이 있네요.
저도 '네네네네네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고소당할까봐 대답 안하련다....ㅋㅋㅋㅋ

[...]

그래 무뇌다 ..그러면 안되겠네요....
복잡한걸 워낙 싫어해서리...

[에라이]

일단 대놓고 누구라고 안썼는데...뭘로 법적대응을 할수있지?ㅋ
국/썅이랑 똑같네요~
그나저나 주어가 없는데 어쩌겠다고?
기자가 취재는 안하고 참 잘~한다~
소셜홀릭인지 뭔지 그사람 오늘부터 팬해야겠네ㅇㅛㅋㅋㅋㅋ

[음.]

트윗이라는게 내 개인블로그 막아놓고 나혼자 글쓰는것도 아닌데 무슨 인터넷의 건전한 문화를 이룬다고 저러는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
그리고 저런식으로 대응할거면 애초 트윗같은거 인터넷소통을 시작하지말앗어야지?
저게 법적대응감이나 되나?
변호사를 공개적으로 찾는다니 모까페행보랑도 비슷하군.

[세우실]

김주하 아나운서의 대응방식도 도무지 실드쳐주기가 힘들 정도로 무리수인 건 사실입니다만,
평소에 뭐 얼마나 악감정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단순히 인사 방법이 꼴보기 싫다는 이유로 사람에게 함부로 "무뇌"라고 하는 분의 뇌도 만만치는 않아 보이네요. 그런게 악플이죠.

[...]

개인적으로 정말 김주하 싫어하는 1인 입니다..

김주하 아나 말로는 건전한 트윗문화를 위해서 어쩌구 법적대응 어쩌구 하는데..본인 개인이 열받아 하는걸 가지고 건전한 문화를 위해 법적대응 어쩌구 하는것이 참 우습구요...그 대응방식이 불쾌한것은 알겠지만 이건 뭐 공주병도 이런 공주병 없다 싶은 대응방식이 또 우습구요

그리고...무뇌라는 단어를 쓴 사람도... 함부로 그런 단어를 썼다라는 것 ..그것도 사실 세우실님처럼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결국..

그사람이 그사람 똑.같. 다.

법적대응을 하건 말건 상관은 없는데
그걸 건전한 문화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본인 대단한 공주병으로 인한 불쾌감을 포장하는게 참 그렇습니다..

얼마전 이외수작가님과 한나라당 어떤 의원간의 트윗소동에서 이외수작가님의 대응방식과 참 비교됩니다 ㅋ

[z]

빼꼼, 졸리신 분 어쩌구 하는 버릇 가지고 무뇌라고 하는 건 넘치지만,
그걸 가지고 법적 대응, 변호사 운운하는 건 충분히 무뇌인증 같네요...

[김주하]

무뇌? 건으로 고소한다고 난리치는데. 이건 뭐 본인이 무뇌라고 인정하는 것도 아니고...참 답이 안 나오는 사람이네요.

판사님...제가 무뇌가 아닌데요, 쇼셜홀릭이 저를 무뇌라고 했쪄요~~ 이러고 있을걸 생각하니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그런데 어쩌나... 쇼셜홀릭 트윗에 주어가 없던데. 그리고, 본인이 무뇌가 아니라는 것도 증명해야 할텐데. 참 어렵네요. 풉~

[ㄴ]

트위터 하면서 저는 저 둘다 싫어해요. 김주하는 십여만 팔로워를 확보해놓고, 맨날 하는 짓이 하루에 한번씩 '졸리신 분'하면 또 수십명이 저요하고 답을 합니다.팔로워도 한심하긴 마찬가지.그리고 빼꼼하면서 인사하면 또 여러명이 환호합니다..매일같이..저도 보면서 정말 왜 트위터를 하냐 싶더군요.
그리고 소셜홀릭이란 이 사람은 아마 트위터로 나중에 사업을 하거나, 유명인이 되거나 뭔가 의도가 있어보여요.(대부분이 그런사람이겠지만)..지나치게 많은 리트윗을 하고, 여기저기 글을 퍼다날라서 공해라 느낄 정도인데, 김주하나 유명인들에게 태클을많이 걸어요. 덩달아 유명세타고 싶은듯..

김주하를 걸고 넘어지는 저 친구 의도도 보이고, 자기보고 무뇌라고 했다고 바로 트위터문화 운운하며 자신의 팔로워에게 고자질해서 법적고소하는 것도 유치해보입니다.

[...]

김모씨가 기자직으로 이직하고 결혼하면서 영~ 이미지 쌓아놓은거 다 말아먹어가는 일인이죠.
결혼생활이 불행해서 성격 변한데 큰 요인이라고 하던데요...남편이 집에서 살림한다죠?

[잘됐다고나 할까]

저도 윗분처럼 솔직히 김주하 싫어요. 아니 싫어졌어요. 자기가 팔로우하는 건 6명인가? 그리고 자기 팔로워들은 13만명. 다시 말하면 자기는 남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얘기만 퍼뜨리겠다 그거죠. 그 전에도 이런 일 때문에 그토록 말이 많은데도 참... 자기는 mention만 읽으면 된다 이건데, 아주 이기적인 태도입니다.

얼마전에 수해 났을 때도 한번 난리가 난 적 있죠. 다른 사람이 올린 트위터를 그 사람 아이디를 삭제하고 자기가 올렸다가 비아냥을 샀습니다. 자기 말로는 `보다 빠른 정보'를 위해서 그랬다는데, 솔직히 최고로 빨리 보내려면 그냥 retweet 버튼 누르면 되거든요. 귀찮게 편집하고 자시고 할 것 없이. 트위터에서 들어오는 속보가 뉴스보다 빠를 때도 있지만 진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인데, 언론인 간판 올리고 있는 사람이 그걸 뿌리고 앉아있으니 원. 근데 아이디 삭제당한 사람이 항의하자, 김주하빠들이 그 사람에게 몰려가서 또 폭탄 던지고 있더라구요. 한심 또 한심.

그 전에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트윗해서 호되게 당한 적 있으면서도 또 그러는 거 보니까 정말 이 사람은 머리가 나쁜 건지, 아님 그 여왕벌(네, 트위터계의 여왕벌이라고 불립디다) 놀이하는게 재밌어 죽겠는 건지. 뉴스를 그토록 뿌리고 싶으면 mbc new 계정으로 뿌리던지.

암튼 전 그전부터 짜증나서 팔로우 안하지만 허구헌날 졸리신 분, 빼꼼, 그런 트윗을 올리고도 팔로워가 십만이 넘는다니, 이미지 관리 참 잘한 듯. 소셜홀릭도 특별히 잘 한 건 없겠지만, 소셜홀릭이 김주하를 비판한 첫 번째 사람이 아닌 건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유치하게, 변호사를 또 트위터에서 찾아서 법적대응이라니, 저러고도 언론인인가.. 내가 다 창피하네.

[잘]

아, 근데 원글님은 기사 자체가 이해 안 가셨던 거죠? 어찌 설명해드려야 할까..

1. 김주하는 쓸 거 없으면 `빼꼼' `졸리신 분 손' 이런 트윗을 올리곤 했다. (내용 전혀 없이 올리는 거니까 팔로워들의 반응을 보겠다는 거 외에 딴 의도가 뭐 있겠습니까. 귀여우려고 그러는 건가?) 혹시 트위터 안 하신다면, 내가 그녀를 팔로우하면 그녀의 메시지가 뽁 뜨는 겁니다. 문자 왔는데 열어보니 빼꼼~ 이라고 써있더라~ 고 보시면 되요.

2. 소셜홀릭: 이런 무식한 트위터러가 다 있네? 실명은 말하지 않겠지만 말이야.

3. 김주하: 발끈. 내가 그런 말 쓴다고 해서 무뇌라고??? 하고 열받아함. 싫으면 언팔해. 변호사 있으면 나에게 연락처 알려줘, 얘 고소해버리게.

뭐, 이런 스토리죠. 둘이 다 똑같아요.

[하하하]

아....빼꼼 , 졸리신 분 손이 그런 이야기였군요.
전 뭐 다른 이야기 하고자할때 말머리 정도는 되겠거니 했는데 너무 심하네요.
투윗문화 운운하기에 본인도 부족하다는것은 모르는듯.
게다가
"제가 무뇌입니까? 변호사분 연락주세요"
어우~ 유치해요.
설마 자기 13만 추종자(그녀는 그리 생각할듯) 중에 그런 인재 몇쯤 있겠쥐?
하는게 그녀의 생각일듯.

어우~ 그럼뇨~눼눼~물론 무뇌 아니시죠~
한때 대한민국 간판 여자 앵커시죠 미모에다 지성(???)씩이나 다 갖추셔서
야심이 크실텐데 무뇌이시면 저희는 뭐랍니까요 눼?

아, 근데 그녀의 결혼 생활 어쩌고 하는 댓글은 좀 오류인듯해요.
그 남편 집에서 논다는것은 금시초문이예요.
그렇지 않을걸요.
제 남편이 직업상 그의 클라이언트인데요
어제도 같은 업종 부부 모임에서 그 남자 씹혔는데 지금 실직중이란 이야긴 못들었어요.
금융계에서 담당 업무가 Buy 와 Sell 양쪽으로 나뉘는데 그는 세일즈 싸이드예요.
그의 접대 전략중에 대표적인게 "제 와이프랑 식사 한번 하시죠!"랍니다.
ㅋㅋㅋ
이게 먹히나봐요.
이쯤되면 그녀는 셀러브리티급??
좌우지간에,
빼꼼이라니 참..손발이 오글거린다는 이럴때 쓰는거 맞나요?
멋있고도 싶은데 귀엽기도 하고 싶으신듯.ㅋㅋㅋ

[근무]

김주하씨 남편 일하고 계세요. 3년전인가 옮겨서 ... 윗분 말씀처럼 세일즈 이구요.

[오전에..]

'빼꼼'..오후에..'졸리신 분'..이란 표현을 쓰시는 또다른 분이 다수 존재한다면 김주하씨..불리하겠는데요..'주어'가 없으니까요..(법적으로 위법성을 따지려면 최소한 행위의 주체가 존재해야 하는거잖아요..저도 기사만 보고 어찌 된 상황인지 몰라서 그러는데 김주하씨 의외로 좀 도량이 좁으신 듯..설마 이런 표현도 법에 저촉되는 건가요.??)

[.]

정말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여자입니다. 주어없습니다.
변호사 있으면 연락해 달라는 글 보고 깜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