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일어나 생일상 준비하는데요. 메뉴가 허전해서...
작성일 : 2010-10-17 03:24:56
935507
엄마 생신이세요
갈비찜과
잡채
미역국 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뭔가 임팩트(?)한 음식이 한 두개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질 요리실력으로 할 수 있는 거 한가지씩만 추천해주시겠어요?
지금시각 3시 25분 이네요...ㅜ.ㅜ
IP : 112.154.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페퍼민트
'10.10.17 3:31 AM
(115.95.xxx.230)
상분위기 확사는거 있잖아요 무쌈 말이^^ 알록 달록 하고 고기 요리도 있고 하니
무쌈말이 해도 좋을것 같아요.지금 장보러 가실수 있나요 ^^
2. 페퍼민트
'10.10.17 3:31 AM
(115.95.xxx.230)
아니면 동태전이나 전 3종류를 조금씩 부쳐서 한접시에..(지금 내가 먹고 싶은거 적고있네요^^)
3. ㅎ
'10.10.17 3:33 AM
(118.220.xxx.69)
좋은 딸이세요.
불이 대신 해주는 생선구이, 특히 조기구이 좋고,
나물 정도 추가 하시면 되겠어요.
4. 페퍼민트
'10.10.17 3:43 AM
(115.95.xxx.230)
오늘 자갈치 시장 가서 가자미 구이 먹었는데 정말 보들보들하고 고소하고 ..
요즘 식이조절 한다고 밥을 거의 안먹었는데 오늘 한그릇 넘게 먹었어요. 꿀맛이더라구요.
생선구이 좋은거 같아요.
5. 전과 나물
'10.10.17 4:07 AM
(119.64.xxx.228)
전과 나물이 없네요
전은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동그랑땡반죽을 한뒤 동그랑땡, 고추전,깻잎전(깻잎사이에 동그랑땡반죽을 넣어 만듬)을 하면 되구요 꼬치전도 몇개하면 푸짐해보이죠(저는 전은 많이 안하고 상에 올릴만큼만 해요.그럼 시간 엄청 절약가능 ㅋ)
삼색나물도 한접시만 하면 시간 많이 안걸리구요.삼색나물이 힘드시면 나물 한두개만이라도..
양장피도 쉬워요. 구절판도 양장피처럼 어차피 채만 잘 썰면 되니까요.
무쌈말이도 양장피나 구절판과 같은류이지요
채만 썰어놔도 상위를 압도하는 그런 위엄이...ㅋㅋ
6. ..
'10.10.17 5:05 AM
(116.121.xxx.223)
잠도 못자고 피곤하실텐데요
전부치고 나물 무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포기김치 맛있게 썰어놓고 과일하고 야채 감자 계란등 넣어서
사라다 뚝딱 하고 저같으면 전하고 나물은 사올거 같은데요
아침 일찍 차려야하는거면 그것도 불가능하겠지만요
7. 가을철
'10.10.17 6:37 AM
(174.91.xxx.61)
맛있는 전어회무침
별로 어렵지않아요
어머니 생신축하드립니다
8. 원글
'10.10.17 8:06 AM
(112.154.xxx.217)
점심상이라 시간이 좀 있긴합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호박전, 동태전 두 가지 더 하고요 나물은 자신없어서 샐러드 혹은 무쌈말이 중 하나 선택해서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82쿡.(완전 뜬금없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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