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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에게 재산을 많이 준 경우에

제사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0-10-16 11:14:09
같은 아들인데 큰아들이라고 특별히 재산을 많이 주는 경우에
제사 비용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제사도 지내고 선산도 관리해야 하니까 여러모로 신경도 쓰고 비용도 드니까 당연히 재산을 많이 주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받는것은 많이 받았어도 비용드는 것은 같이 부담하자고 하거든요.
형제간에 우애있게 지내기가 참 어렵네요.
제사아니면 얼굴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일년에 몇번  심사가 편치 않네요.
다른 집들은 어찌 하시는지...
IP : 218.233.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6 11:17 AM (118.223.xxx.17)

    비용을 형제가 같이 낸다고 해도 제사 지내는집은 미리 청소도 해야하고 준비 할것도 있고 이거저거 밑 양념등등 준비할게 많지요, 실상은 비용이 더 들어요.
    전 일단 형제들이 내놓는 비용은 같아야 한다고 봅니다.

  • 2. 외며느리
    '10.10.16 11:18 AM (110.46.xxx.209)

    저는 아직 제사는 지내지는 않지만 아랫동서에게 제사비용을 얼마 달라고는 못할것 같네요.
    주든, 안주든 .... 본인들이 알아서 주어야겠지만,,,,,

  • 3. 글쎄요..
    '10.10.16 11:20 AM (122.38.xxx.194)

    어느 만큼 많이 주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성의표시는 하는 게 서로 기분 좋지 않을까요?

  • 4. 친정큰아버지
    '10.10.16 11:34 AM (122.153.xxx.130)

    할아버지가 완전 몰아서 큰아들에게 땅이며 산이며 다 주고,
    생전에 '작은 땅 이건 막내 아들줘라' 한 것까지 꿀꺽하셨어요.
    근데 웃긴 건 이장이며 벌초며 암튼 돈 들어가는 것, 노동이 필요한 것 모두 똑같이..
    어쩔 땐 우리 아부지가 더 내더라구요.
    엄마는 아빠한테 막 뭐라하는데 아부지는 암말도 못하게 하세요.
    결론은 받은 자식은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거요..ㅠㅠㅠ
    쌀도 한톨 안 준답니다.
    당신 아들, 딸은 별거별거 다 해주고 그 땅 팔아서 집도 두 채씩 사주고요..

  • 5. 위에 이어서
    '10.10.16 11:35 AM (122.153.xxx.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인 건
    .
    .
    .
    종교를 바꿔서 제사 안 지내고 산소도 화장 했다는 거지요.
    암튼 부모님들이 현명해야 형제간에 우애가 생기는 것 같아요.

  • 6. 제사비
    '10.10.16 11:38 AM (116.40.xxx.63)

    원글님이 아주 못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제사비 하나 갖고 얼굴 보기 힘들다면 참 힘들겠습니다.
    옹졸한거구요.
    장남이 우산을 좀 더 받았어도
    차남도 유산은 받았다는 얘기잖아요.
    전, 큰집이 가난해서 어머님 집 판거 몽땅 들어갔어도(1억 넘게)
    일년에 명절 포함 3번의 제사에 10만원 놓고 옵니다.
    유산..이런거 전혀 모릅니다.
    시부모님께 들어 가기만 했지 받은거 전혀 없어도 하룻밤 제사비에 우리4인 가족 가서 먹고
    그 집 가스,전기,물 쓴거 부담스러워서요.맘을 좀 넓게 쓰세요.

  • 7. .
    '10.10.16 12:15 PM (110.14.xxx.164)

    그렇다고 빈손으로 갈순없으니 적당히 나눠 해가거나 제사비 내지요
    아무래도 큰집은 미리 준비하는것도 많고 심적으로 부담도 될거고요
    하긴 받을때 맘이랑 제사지낼때 맘은 다른거 같긴해요 힘들다 하고 아랫동서들이 안 도와준다 투덜대고..
    우린 몽땅 다 큰아들 혼자 받았지만 나눠서 합니다...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내맘 편하자고요

  • 8.
    '10.10.16 12:16 PM (114.206.xxx.244)

    유산을 몽땅,아님 대부분 장남이 가지고갔다면 그건 거의 제사에 대한 의무를 다 가져간거라고 봅니다. 그렇지않으면 말이 안되죠, 그냥 한 십만원 보태고 가서 좀 도와주고 오는거죠뭐

  • 9. 조상제사인데
    '10.10.16 12:47 PM (221.143.xxx.73)

    아무리 큰자식이 유산을 많이 받았더래도 제사 참례를하면서 빈손으로 가긴 어렵지요, 제사비용 낼 여력이 안되면 제주로 쓸 술 한병이라도 가져 가야 마음이 편할것 같네요

  • 10. 저희집...
    '10.10.16 4:30 PM (203.130.xxx.6)

    저희집이 그래요
    제 남편이 맏이라 맏의 명의로 오래전에 땅을 해주신게 있어요
    제사 때는 동서가 돈을 가져와요
    역지사지로 동서 맘도 편치않을거라고 생각해서
    가져온 돈 이상으로 주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나중에 꼭 형제간에 그 일로 맘 상하지않게
    팔아서 나눠주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제가 착한 며느리가 아니라 전 반드시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의 돈...비록 맏이라서 제사를 해야해서 받는다고 하지만
    확실히!!!!!! 부당한 처사거든요

    세상에나 장남이라고 왜 더 받나요?
    제사라는것....반드시 다음 세대는 없어질거에요
    노인 분들....어리석으세요
    그리고 장자상속도 조선 중기부터 중국에서 건너온 유교의 영향이지
    만고불멸의 진리는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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