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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읽다보면 홧병날것 같아요

아이고... 조회수 : 4,414
작성일 : 2010-10-16 09:42:46
많이 읽은 글에 올라온 이혼한 동서와 연락안한다는 시엄니 얘기

외숙(?)인지 친척딸 결혼식에 가서 일 안한다고 화내서 간다는 며느리얘기

남 일이지만 아침부터 자게 글 읽다 홧병날것 같네요
IP : 124.56.xxx.16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10.16 9:45 AM (202.169.xxx.117)

    제목보고 그 글 생각하고 있었어요.^^;;
    진짜 하녀라는 닉넴의 분은 옆에 붙잡아 두고 싶더라구요.;;
    뭐.....본인 인생이니....
    그래도 보면 열나요.

  • 2. ㅋㅋㅋㅋ
    '10.10.16 9:45 AM (114.200.xxx.56)

    그러게요.
    특히 하녀는 정말 압권이지요.

    지금껏..제가 82를 한 6년 했나? 거의 초창기부터 봐왔으니..

    이제껏 본 열터지는 일중의 백미 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그분 엄청 바보같아서 그랬는데,
    오늘 글에서 말하는거 보니 보통사람처럼 똑똑하던데...

    다 이겨놓고 졌다고 간다고 하는거보니....
    흐아....그분 아마 국어를 잘 못하신듯....

    뭐......어쨋든 하녀때문에 저도 속이 빵빵합니다.남 때문에 내가 홧병나게 생긴건 처음인듯 하하하

  • 3. 하녀?,,
    '10.10.16 9:48 AM (121.144.xxx.36)

    저두 죽순이는 아니지만,,,, 82 쫌 하는데,,,, 하녀는 무슨 ?/?
    하두 어이없는 일이 많이서 기억이 없는데,,,,,

    뭔 가요,,,

  • 4. 닉넴
    '10.10.16 9:50 AM (202.169.xxx.117)

    글쓴이 하녀 라는 분이요.
    글 읽어보면 다들 한 홧병하게 되거든요.;;
    본인은 그렇겠지만, 그걸 보는 남들은 더 홧병....

  • 5. ㅋㅋㅋㅋ
    '10.10.16 9:50 AM (114.200.xxx.56)

    하녀 로 검색해보세요 댓글 엄청 달린거 있어요

  • 6. ,,,
    '10.10.16 9:50 AM (218.148.xxx.153)

    저도 이혼한동서와의 연락 ,, 안 한다고 뭐라하는 시엄니나 그 걸로 고민하는 분이나 똑 같음,

  • 7. 네.
    '10.10.16 9:51 AM (112.140.xxx.7)

    저도 자게글 읽다 보면, 공감 가는게 많아서 혼자 열내고 그러네요.
    제 시어머니도 만만찮은 분이시고, 시누 남편도 평생 바람 피는중(돈 많으니 여자들이 줄줄이)..

    그냥 저보다 더한 분들도 많으시구나...위로 받고 그래요..

  • 8. ...
    '10.10.16 9:52 AM (119.64.xxx.151)

    하녀글은 너무 길어서 패스했어요.

    이혼한 동서 이야기는... 시어머니 그런다고 고민하는 원글님 이해 불가...

    자기 팔자는 자기가 만든다는 말이 딱 맞는 듯...

  • 9. ㅋㅋㅋㅋ
    '10.10.16 9:54 AM (114.200.xxx.56)

    이혼한 동서글은...
    그 원글님은 아마도

    고민할게 없나봐요. 애들 공부잘하고 남편 말썽 안피우고,,,,,그러니 그런일로 고민하는게 아닌가..
    사람은요...사소한 고민거리 한둘 있어야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고민하게 돼요.

    노인들 보세요. 온갖걱정이잖아요. 없으면 진짜 만들어서라도 걱정해요

  • 10. 울 시어머님도
    '10.10.16 10:06 AM (59.28.xxx.204)

    정말 만만찮는데... 결혼 15년 동안 무수한 일들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내 목소리 크게 내고 나니 뒤에서 욕을 하던지 말던지 신경끄고 사니 이제는 좀 잠잠 합니다. 결혼 초부터 정말 무수한 일들이 있었지요. 일상적으로 겪는 안부전화, 아침6시쯤에 전화오는 것. 일요일 마다 호출.. 기타 등등 정말 이런 일들은 일상적인 거지요. 다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그때 마다 들려오는 무수한 말들..그래도 무시 하고 좀 심하다 싶으면 큰소리 한번 내고.. 그러니까 이젠 잠잠 하네요. 아무래도 자기 위치는 자기가 만드는 것 같습니다.

  • 11. 아침
    '10.10.16 10:10 AM (180.68.xxx.62)

    "하녀"님 글 괜히 봤어~~괜히 봤어~~
    괜히 궁금해서 그 글 찾아 읽다가 속터져 죽을뻔 했다는-,.-

  • 12. 저두,,,, 속터져
    '10.10.16 10:16 AM (121.144.xxx.36)

    참 속 터진다,,,,,, 하녀님을 위한 카페 만들어야 되나,,,,,,,,,,,,,,,,,,,,

  • 13. 아놔....
    '10.10.16 10:29 AM (112.140.xxx.7)

    "하녀"님 글 괜히 봤어~~괜히 봤어~~ 222222222222

    속터지네요......

  • 14. 저두...
    '10.10.16 11:14 AM (121.137.xxx.124)

    속터져요..
    좀 전에 읽은 아들 여자친구가 와서 부엌에서 도와준단 소리 안하면 섭섭한게 맞냐는 글....에선 댓글보고 완전 먹던 우유 뿜었네요.
    정말 백인백색입니다. 사람이 백이면 의견이 백가지에요.
    그냥 내 인생이나 똑바로 살자....싶네요.

  • 15. 이혼한 동서는
    '10.10.16 11:59 AM (183.102.xxx.63)

    지금 이 글 보고 읽어봤는데
    그런 말을 하는 시모도 정말 이상한 사람이지만,
    그걸 계기로 이혼한 동서를 한번 더 흉보는 글인 것같은데요.

    이상한 시어머니 흉보면서,
    은근슬쩍 이혼한 동서에 대한 예전 감정 떠올려서 슬쩍 흉보기.
    그 동서는 이혼 후에 아무 짓도 안한 것같은데..

    그런데 모두들 이상한 시어머니의 말에만 촛점을 맞추시네요.

  • 16. ..
    '10.10.16 7:11 PM (58.141.xxx.176)

    전 이혼한 동서 이야기는 안 읽었구요.
    하녀..그 이야기는 들었는데 아악~~정말 홧병나요

  • 17. ..
    '10.10.17 1:26 AM (114.202.xxx.55)

    그냥 드는 생각이 작명센스 죽인다. 이거던데요.
    어찌 그리 딱 떨어지게 지었을까 싶구요.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드는건데 자신 스스로를 하녀로 만들었으니
    누구탓도 못하겠다 싶어요. 자신이...하녀라잖아요. 뭘 더 바라겠어요.
    본인이 하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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