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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동서와의 사이

이혼한 동서 조회수 : 10,368
작성일 : 2010-10-15 16:11:40
이번 추석때 시어머니왈 너희는(이혼한 형님과 저요)왜 다른집은 이혼을 했어도 동서끼리 사이들이 좋와서 서로 만나고 한다는데 무슨 원수가 졌길래 말도 안하고 연락도 안하는냐고, 그러시는 거예요.아주버님이 이혼을 하신지 햇수로 5년 되셨거든요.가끔 형님 생각도 나지만 연락할 만큼 사이가 좋은 것은 아니였어요. 저희 형편이 어려울때 제가 도와 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거절을 하더라구요. 시동생 알기를 개떡으로 알고 제 흉도 시어머니랑 많이 본것을 알기에 이혼하시고는 연락을 끊고 사는게 편하더라구요.지금까지는 연락안하고,이렇게 살고 있는데,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 할까요?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그러면 만날사람이지만,아직은 맘이 내키지가,아나요. 다른 집들은 이혼한 동서들끼리 사이좋게 연락하면서,사시나요??~~
IP : 118.47.xxx.21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10.10.15 4:12 PM (183.98.xxx.153)

    갈라서면 남남인데 뭘...

  • 2. ..
    '10.10.15 4:15 PM (218.238.xxx.113)

    웃기는 사람들 많아요..
    사이 좋아던 사이도 아이고 그렇게 죽맞아서 작은 며느리 욕했던 본인이 연락하고 지내지..
    독특하고 이상한 시어머니네요

  • 3. 씹으세요..
    '10.10.15 4:18 PM (210.121.xxx.67)

    본인이 아쉬우니, 만만한 남은 며느리 닥달하시는 거죠..웃기시네..

  • 4. 혹시
    '10.10.15 4:18 PM (203.142.xxx.241)

    서류만 이혼해놓고 같이 사나요? 별 이상한 시어머니 있네요. 그러는 시어머니는 이혼한 며느리랑 왕래도 잘하고 잘 지내나보죠?
    그리고 남들 누가 이혼한 동서지간이 잘지내나요? 저는 그런 사람은 듣도보도 못했는데.
    사이 좋았던 동서지간도 한쪽이 이혼하면 어색해서 연락해서 만나기 쉽지않아요

  • 5. 부부가
    '10.10.15 4:22 PM (24.10.xxx.55)

    갈라선 마당에 웬 동서지간???
    동서라는건 시아주버니를 매개로 억지로 만들어진 인연인데
    징검다리가 부서지면 끝이죠
    시어머니가 별걸다 요구하시네요
    시어머니는 뭔가 미련이 남으셨나 보네요
    저렇게 속보이는 요구를 하면 안민망할가요???

  • 6. 플로랄
    '10.10.15 4:24 PM (112.169.xxx.83)

    시어머니가 참견하실 일이 아닌데요.. 별일이네요..

  • 7. .
    '10.10.15 4:24 PM (110.14.xxx.164)

    시어머니 희망사항일 뿐이지요

  • 8.
    '10.10.15 4:24 PM (111.65.xxx.81)

    희한한 시어머니가 계시네요.
    그 며느리가 못내 아쉬워서
    아들이랑 다시 합치면 어떨까 싶어
    그쪽 마음을 슬쩍 알아보고 싶으신가 봅니다.

  • 9. ..
    '10.10.15 4:27 PM (211.44.xxx.50)

    시엄니가 그 동서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들이 아쉬워보여서 님을 통해 동서를 떠보고 싶은가 봅니다.
    님이 연락해야할 이유 전~~~~~~혀 없어요.

  • 10. ..
    '10.10.15 4:28 PM (125.241.xxx.98)

    시어머니가 조금 아프셨지요
    그런데
    이혼한 동서가 전화 안한다고 성화시더라고요
    남들도 얼마나 아프냐고 안부를 묻는데..
    아무 연락도 없다고
    아니 그럼 당신은 이혼한 며느리 아프면 어디 아프냐고 문안할 거 냐고요

  • 11.
    '10.10.15 4:29 PM (203.142.xxx.230)

    전 시어머니가 웃기신 것 같아요~

  • 12. 다시
    '10.10.15 4:30 PM (220.120.xxx.196)

    이어지길 바라는 거겠죠.
    그 역할을 원글님이 해 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 13. 이건 또...
    '10.10.15 4:30 PM (183.98.xxx.10)

    보다 보다 별 오지랖을 다 보네요.
    아마 시어머니가 동서 어찌 지내는지 궁금한가보네요. 재결합 노리시는 건 아닌지..
    나이먹어가는 아들 혼자 사니 답답했겠지요...

  • 14. @
    '10.10.15 4:34 PM (119.199.xxx.102)

    전부터 친했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시어머니는 어쩌라고 그러시는지...
    정 그러고 싶으시면 본인이 하시지 왜 남은 며느리에게 타박이실까요?

  • 15. 시어머니의
    '10.10.15 4:40 PM (118.43.xxx.83)

    경우 그반대여야하지 않나요?
    울 둘째형님 이혼한 셋째형님이랑 연락한다고 울 시어머니 집 한번 뒤집으시던데..

  • 16. 이어서..
    '10.10.15 4:41 PM (118.43.xxx.83)

    참고로 셋째형님 다단계에 미쳐서 그 많은 재산 다 말아먹어서 시어머니가 않좋아하시긴하세요

  • 17. 주부
    '10.10.15 4:52 PM (183.98.xxx.166)

    이혼한 동서라면 남보다 못한 사이라는게 정상일텐데
    그 시어머니 이상한 사람이에요. 무시하세요.

  • 18.
    '10.10.15 5:04 PM (118.46.xxx.14)

    그렇게 궁금하시면 직접연락 하라고 하세요.

  • 19. /
    '10.10.15 5:19 PM (121.161.xxx.129)

    남자가 원인제공자였는데도 동서와 교류할 형편이 안되던데요.
    좀 거리를 둬 주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듯.

  • 20. 남보다
    '10.10.15 5:28 PM (211.210.xxx.62)

    남보다 못한 사이라는데 동의해요.
    사실 저의 경우는 이혼한 동서가 아니라
    동서처럼 지내다 파토난 경우인데
    워낙 가깝게 긴 세월 지내서 가끔씩 동서들끼리 보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장가가서 잘 사는 시동생 생각해서 꾹 참고 살아요.
    보통은 이혼하면 남보다 못한 사이, 아니 알면서도 모른척 해야하는 사이가 되더라구요.

  • 21. 근데요...
    '10.10.15 5:40 PM (222.239.xxx.198)

    시어머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싫고 불편한데도 연락해야 되나 싶은가요??
    저는 이미 끝난 관계이고 연락하고 싶지 않은데 시어머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든 말든
    신경쓰이지 않을 것 같은데, 이렇게 신경 쓰시는 것 보면 순간 나는 못된 며느리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절대 딴지가 아니고 내 생각이 일반적이지 않나 하는 의심이 들어 한번 물어 보는거에요..

  • 22. ...
    '10.10.15 5:41 PM (221.151.xxx.13)

    괜히 시어머니 등쌀에 시달려서 재결합의 징검다리는 되지마세요.....
    시어머니가 원하는것이 바로 고거에요ㅎ
    사이가 좋았던것도 아니고 내욕 신나게 해놓고 내신랑 무시한 동서..뭐 이쁘다고..나참..

  • 23. .
    '10.10.15 6:49 PM (220.86.xxx.161)

    이혼한 며느리까지 간섭하시니..참..

  • 24. 그럴때는요
    '10.10.15 7:25 PM (116.33.xxx.66)

    참 별 소리를 다하는 희한한 사람이 다 있다는 분위기로 쳐다보셔요.

  • 25. ..
    '10.10.15 7:28 PM (119.201.xxx.138)

    그냥 못들은 척~하세요...

  • 26. 별이상한 시어머니
    '10.10.15 8:39 PM (110.35.xxx.21)

    한번 전화했었는데 제목소리만 들어도 어머님한테 당하고 산생각 새록새록 난다고 길에서 봐도 아는체도 하지 말재요... 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 27. ...
    '10.10.15 9:51 PM (174.93.xxx.32)

    그 시어머니
    이혼한 동서끼리 사이 좋아서 서로 만나면 또 만난다고 뭐라고 하신다에 1표!!!

  • 28. ??
    '10.10.15 9:57 PM (211.44.xxx.1)

    이혼안하고 살아도 동서끼리 남남으로 사는구만................

  • 29. 이상한
    '10.10.15 10:05 PM (121.125.xxx.52)

    시어머니네요~ 직접 연락하시지 왜 동서를 끌어 들인데요~~
    다음에 책임전가 시킬려나~~
    아이가 있나요? 그래도 그렇지~버리고 간사람이나
    나갈때 보내준사람이나~~
    시어머니가 요즘 뭔가 불리한 입장이라 옛날 형님을 생각하는건 아닌지~~
    한번 고생했으면 됐지~ 뭔고생을 또시키려고 찾는데요~

  • 30.
    '10.10.16 12:16 AM (119.70.xxx.172)

    정말 뭐 같은 소리 하시네요 하하하하
    아주 가까운 경험상 (제 쪽이 이혼한 형님쪽) 전남편 식구들, 특히 시동생 부인이라면
    사이가 좋았어도 안보고 사는게 좋아요.
    이혼하고 나면 남보다 못한사입니다 정말 시쪽은 누구든요!!
    이혼한 후에도 그 집 소식 들으면서 살아야 되고
    혹이라도 함께 구질하게 살던 남편이 잘살게 되거나, 그렇게 되서 재혼을 한다던가 하면
    진짜 속이 완전 뒤집어지거든요.
    남편이 여전히 구질하게 살면서 인생 족치고 있다고 해도 기분 좋지 않은건 매 한가진가 보더라구요. 근데 그 얘길 나한테 왜 하는건데....이렇게 됩니다.
    시어머니말씀 절대 신경쓰지 마세요.
    정말 어르신께서 뭘 모르는 헛소리 하고 계시는 군요

  • 31. 동서 아님
    '10.10.16 2:29 AM (180.71.xxx.214)

    이혼했는데 더 이상 동서 지간이 아닌거죠.
    완전 남인데 왜 살갑게 지내야 하는거죠?
    그렇게 시어머니께 말씀드려보세요.

  • 32. 정신줄 놓은 진상
    '10.10.16 2:39 AM (72.213.xxx.138)

    헐~~~~~~~~ 정신줄 놓은 시엄니 여기 또 있네여 푸하하^^
    아니 헛소리를 지껄여도 유분수...아마도 이혼당한 아들땜에 미친짓 벌이시려구 그러네요.
    자기가 연락하면 전남편 시엄니 연락인데 받겠어요???
    그러니 만만한 둘째 며느리 잡아서 족치는 거죠. 걍 냅두세요. 별 미친...

  • 33. 진짜
    '10.10.16 6:09 AM (110.11.xxx.98)

    별사람 다 있네요
    연락을 하시고 싶으시면 본인이 직접 하시지...

    저라면 그냥 못들은척 할래요

  • 34. ..
    '10.10.16 7:04 AM (116.121.xxx.223)

    이혼했으면 남이지 뭔 연락을 하라는거임?
    동서지간에 연락하고 산다할지라도 시어머니가 말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 35. 일부러
    '10.10.16 9:07 AM (125.138.xxx.233)

    일부로 로그인..
    절대로 하지 마세요.
    아쉬움이 남으면 윗형님이 먼저 햇을텐데
    5년동안 아뭇소리 없으면..

    혹시 좋은 상대자가 나타났을지도 모를일.
    잘못하면 남의 행복 거덜낼지도 모릅니다..

  • 36. 수정
    '10.10.16 9:09 AM (125.138.xxx.233)

    일부로를 일부러로 수정..
    햇을텐데 했을텐데로..ㅎㅎ

  • 37. ....
    '10.10.16 9:11 AM (211.253.xxx.253)

    정말 별꼴이네요..
    기냥 씹어버리세요..

  • 38. 시어머니가이상하네요
    '10.10.16 10:49 AM (58.224.xxx.144)

    왜 연락을 하라 하는 건지?
    설마 동서랑 당신 아들이랑 다시 재결합하길 바래서?

  • 39. 웃기네...
    '10.10.16 11:20 AM (175.114.xxx.106)

    그럼 이혼한 아들이 재혼한담에도
    이혼한 먼저 동서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할려나요??
    제발 좀 늙어도 상식은 잊어버리지 말고 사셨으면...

  • 40. 노망났나..
    '10.10.16 11:33 AM (121.137.xxx.124)

    이러니 시짜만 붙으면 다들 질겁을 하고 도망가고 싶은 거에요. 무슨 경우람.....괜히 자기가 아쉬우니까 그러는거에요. 어머니나 연락하고 사세요...그러시지 그랬어요.

  • 41. ㅎㅎ
    '10.10.16 1:01 PM (119.67.xxx.161)

    그 어머님 말씀을 들어보니...
    형님 이혼에 어머님이 일조했다에 한표....

  • 42. 시어머니는
    '10.10.16 4:10 PM (125.135.xxx.110)

    이혼이 뭔지 모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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