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당하는 아이친구,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성일 : 2010-10-15 11:23:53
934732
여기는 시골입니다.
제 딸아이는 초등 2년이구요. 같은 동네사는 1학년 아이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요.
며칠전 딸아이가 저에게 그럽니다. 친구들이나 언니오빠들이 놀리고 심할 땐 때리기도 하는데 자기가 도와줄 수
가 없다고. 왜냐하면 도와주면 자기도 때리고 놀릴까봐 못하겠데요. 그렇다고 그 아이 엄마에게 얘기하면 너무
마음아파 하실 것 같다구요.
그런데, 그 아이엄마가 지능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조금 뭔가가 부족해요. 그 집의 둘째인 그 아이도 엄마의 유전
적인 영향을 받은 것 같구요.
아이들 학교생활이 힘들어도 엄마가 나서서 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예요. 어떨땐 철없는 그 집 첫째애도 엄마
를 바보라고 놀릴 정도니까요.
제가 저희 애 선생님께 상의를 드려야 할까요?
아님 교장선생님께 바로 상의를 드려야 할까요?
제가 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은 뭘까요?
학교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안전함을 느끼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심을 길러주는, 모든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그런 곳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IP : 118.46.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착한
'10.10.15 11:49 AM
(112.162.xxx.226)
마음이 참 따뜻하세요..
이런경우 참 나서기도 그렇고 하죠.
모른척 하기에는 넘 맘이 아프구요
아이들을 모아서 한번 물어보세요.
그아이에 관해서..
그러면서 그래도 서로 잘지내야한다고하면서
아이들 다독거려 그러보세요..
그리고 왕따아이들 많이 챙겨주세요.
부모도 그러한데 그 아이가 불쌍하네요.
님,,,,복받을실거예요
2. ..
'10.10.15 12:42 PM
(112.151.xxx.37)
그집 엄마는 도움이 안 되더라도 아버지는 있을거 아닙니까?
저같으면 엄마 아버지 둘 다 만나서 이러저러하다라고 알려줄 것 같아요.
아버지가 있다면 원글님이 교사를 만나서 어찌한다는건 이상해요.
만일...아버지 없고 약간 장애있는 엄마 밖에 없다면야....
직접 교사만나서 도움 부탁드려도 이상하진 않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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