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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시댁가야해요 ㅠㅠ
생일날 시어머니가 매번 밥차려줄테니 와서 밥먹어라 합니다.
생일당일날 ㅠㅠ
저는 그날 외식도 하고싶고
만약 꼭 가족과 밥을 먹어야한다면 혼자계신 우리엄마랑 먹고싶은데
매번 지금결혼4년째인데 매번와서 먹으라고하네요.
밥다먹고 설거지도 내가하고 과일도 내가깍고.. 이게무슨 생일상이야 ㅠㅠ
작년엔 약속있다고 안간다고했다가 가족과 식사보다 중요한게 뭐냐며 뭐라하셔서
그다음날에라도 갔는데.
이거 언제까지 이래야하는지 이휴 ㅠㅠ
생일이즐거운게 아니라 점점 부담되네요 ㅠㅠ
1. ..
'10.10.15 10:45 AM (222.235.xxx.233)참 그러네요.
생일을 좀 챙기시는 어른들 계십니다.
며느리사랑이 많으신가 본데 생일날은 시어머니 밥상 받고
친정어머니는 앞에 날 잡아서 거하게 식사한번 하세요.
아니면 그날은 친정어머니와 약속 있다고 말씀 드리면 될것 같은데
여기다 하소연 하는 걸 봐서 대놓고 이야기 못 하실 것 같아요.2. 흠
'10.10.15 10:46 AM (121.172.xxx.237)저도 그랬는데요.
시댁이랑 1시간 거리인데...우리 아이 생일때도 시댁와라, 남편 생일때도 시댁와라,
제 생일때도 시댁와라...저번에 이런 글 올리니까 다른 분들은 아니 시어른들이
자식들 생각나서 오라고 할수도 있지..뭐 그런거가지고 예민하게 그러냐..하시던데
문제는 내 생일상이든, 남편생일상이든 다 제가 차려야 된다는거죠.-_-
원글님 말씀대로 이게 뭔 생일? 그냥 가지 마세요. 시짜들은 참 웃긴게..
왜 며느리 생일때는 사돈댁에서 더 보고 싶어한다는걸 생각하지 못할까요?
솔직히 너무 너무 이기적인거죠..넌 결혼했으니 이제 친정은 잊고 우리집 사람이다.
라는걸 은근히 주입하는듯한..
원글님도 못 하겠다. 하세요. 친정에 먼저 가기로 해서요..선약이 있네요.
해버리시길.....저도 얼마전부터는 딱 잘라 싫다고 하고 있어요.
저도 결혼 5년차네요.3. 부질없어.
'10.10.15 10:47 AM (123.199.xxx.64)에고 그래도 시엄니가 생일상도 차려주시고..부러운데요 ㅎㅎ
우린 며느리 세명있어도
울 시엄니 내몰라라 하는데요..4. 친정어머니와
'10.10.15 10:47 AM (110.12.xxx.177)친정어머니께서 못내 섭섭해 하신다고 말씀하세요.
친정어머니와 생일날 밥 한 끼 꼭 먹어야 친정어머니 섭섭함이 풀린다고 말씀하시라고요.
시어머니께서 가족과 식사 보다 중요한게 뭐냐고 하셨다니 딱 됐네요. 그죠?
원글님이 고아랍니까.
친정어머니 계신데 시어머니만 가족이라니 참 이상한 계산도 다 있어요.
원글님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셔서 이번 생일은 꼭 홀로 계신 친정어머니와 같이 하세요.
부모님이 다 계신것도 아니고 친정어머니 혼자이신데 원글님의 남편 분도 참 무심해요.
원글님 낳고 길러주신 분은 친정어머니랍니다. ^^5. ..
'10.10.15 10:49 AM (175.116.xxx.120)친정식구들하고 밥 먹는다고 하세요...
"제 생일날은 울엄마가 절 낳아주셨으니 제가 울엄마께 감사해야하는 날이죠"하면서..
그리고 두 분이서 나가서 저녁 드시고 함구하시면 안되려나?? ^^;6. .
'10.10.15 10:53 AM (98.148.xxx.74)친정집에 간다고 그 전 주말에 미리 가면 안되겠내고 하셔요
며느리 상차려주시는 어머니라면 이해하실겁니다.7. nn
'10.10.15 10:55 AM (112.168.xxx.106)원글) ㅠㅠ 섭섭해하세요 그러면 그다음날 와라 이러시고
남편에게 밥상차려다 바치는데도 안온다는며느리라고 욕을욕을하세요
그러니 그밥상이 좋겠어요? ㅠㅠ
에휴..가야지가야지 하면서도 가기싫은맘이네요 저도 나쁜며느리죠뭐 ㅠㅠ8. 별사탕
'10.10.15 11:00 AM (219.250.xxx.109)말 못하는 성격 .. 아는데요
말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그냥 가마니 됩니다
올해는 오라고 하셨으니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모르지만 없으시면 그냥 가시구요...
가서 딱부러지게
"앞으로 제 생일은 친정 엄마께 가서 밥이라도 한끼 차려드릴려구 하는데요..
생일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머니 내년에는 친정갈께요" 하세요
아직 여유 있으면 시어머니한테 전화로 저렇게 말씀하세요
말이 안나오면 거울 앞에서 연습하고 가라잖아요9. 더 궁금한건
'10.10.15 11:02 AM (110.9.xxx.43)그럼 시댁식구들 생일을 다 챙기고 있겠네요.
시댁에서 내생일을 받았으니 안 할 수도 없고.
어휴! 그렇다면 이사람 저사람 생일만 챙기다 한해가 저물겠어요.매년 돌아오는 생일을.10. ...
'10.10.15 11:04 AM (110.12.xxx.177)밥상 차려다 바치는데도 안온다고 욕을 욕을 하시는 시어머니는 도대체
생각이 있으신 분인지 궁금해요.
생일 밥상 차려 놓고 욕을 할 바에야 에라 생일 안차려줄련다 하는 깔끔한 성격이라도 되시지...
욕 얻어 먹으니 오래 사시겠어요. (그냥 원글님이 딱해서 해 본 소리에요. 에구..)
사서 고생을 하시는지 원 참.
며느리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굳세어라 생일상 차리는 시어머니의
고집도 참 못말립니다.11. ㅜㅜ
'10.10.15 11:07 AM (112.140.xxx.7)참 별의별 시어머니가 다 계시네요...
저도 아들만 둘인데, 전 나중에 저러지 말아야지...하고 있네요.12. 집에
'10.10.15 11:13 AM (211.36.xxx.230)오셔서 저녁 같이 먹는 것 보다는 편할것 같기도 한데요.
저는 여름에 제 생일이라고 땀 뻘뻘 흘리면서 하루 종일 음식해야해요.
며느리 생일 챙겨주신다고 집으로 남편 퇴근하면 식사하시러 오시거든요.
감사는 한데...제가 음식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음식과 청소 생각만해도
스트레스인 사람이라 힘들긴해요. 편하게 남편이랑 외식한끼 하고 싶은 생각...
그래도 집으로 오라셔서 상차려 주시니..좀 더 괜찮은 듯 한데요..
집으로 오심 식사준비에 과일에 설겆이에 ..모두 모두 해야하니까요.
그냥 전화 만 주심..좋을듯도 하고...13. 으구
'10.10.15 11:30 AM (112.187.xxx.85)생일 당일은 남편이랑 같이(바쁘면 원글님만) 친정에 가서 식구들이랑 식사하고 지내고
생일이 낀 주말에는 시댁에서 차려주는 밥먹고 얼른 끝내고 집에와서 쉬는것은 어떤가요?
이런 계획을 남편이 이해하도록 말을 잘하고 남편을 통해 말하든가
아님 집에서 거울보고 연습 충분히 하고 셔머니한테 직접 똑 부러지게 말하든가 하세요.
뭐든 당사자 마음 편하게 해주는게 최곤데 며느리 생일까지 챙겨준다는데 안간다면
뭐라고 한다니 참 부담스럽고 지겨워질것 같아요.
자기 생일 자기 맘에 드는 사람이랑 있어야 뭘 먹어도 맛있고 맘이 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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