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브라질 동료 한국말 가르치기

리오 조회수 : 328
작성일 : 2010-10-15 08:55:40
제가 브라질 이사온지 두달이 조금 지났는데, 직장 동료들이 한국말을 가르쳐 달라고 성화를 대어서, 첫번째 배워야 될말이 "언니 사랑해" 입니다 라고 가르쳐 줬어요.  아마 제가 나이가 제일 많은것 같아요.

아침 출근하면 동료들이 "언니 사랑해" 하고 말하면  듣는게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이제는 좀 다른말좀 가르쳐 달라고 해서, 아직까지는 다른말 안배워도 된다고 엄포놓으면서, 이 말은 나만 보면 하라고 지시? 했어요.  내가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가 났는지, 들을때마다 넘 흐믓한거 있지요?!  

이곳서도 외국서 직장생활하시는분들 한국말 가르칠때, 한번 시도해보세요.  저 들을때마다 기분이 넘 좋아요.
IP : 186.205.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5 9:06 AM (222.236.xxx.117)

    한글 정말 매력적인 언어에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 다른 말도 얼른 가르쳐 주세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안합니다' 등등 부터 시작해서요... ^^

  • 2. 하하
    '10.10.15 9:41 AM (121.172.xxx.237)

    다들 동료애가 너무 좋네요. 이런 글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 3. 남미 여행 때
    '10.10.15 9:22 PM (210.121.xxx.67)

    제 친구가 정말 미칠 것 같아서 등록금 들고 튄 적이 있었거든요, ㅋ..그때 얘깁니다.

    치안 불안한 나라 다니면서 여러 대륙, 여러 나라 젊은 애들이 몰려다니는데

    서로 자기 나라 말을 가르쳐 줬대요. 근데 젊은 애들이라 너무 웃기게도 서로 욕으로~

    잘 생긴 프랑스 놈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데, 걔들은 h를 ㅇ 으로 발음해요, 그래서 홍명보를 옹그미엉보, 이랬다고 했고

    그 잘생긴 애가..아무리 막 자다 일어나 부스스 해도, 대머리에 못 생긴 프랑스 남자들도 많은데 걔는 눈이 부셨다며

    아침에 일어나 걔랑 눈이 마주치면, 그 꽃미남이

    미친 년

    그랬다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자기도 그 남자애를, 걔가 가르쳐 준 프랑스 욕으로 부르고요~

    중국욕, 스페인어욕, 일본욕, 뭐 가지가지 하더라고요. 이건 그냥 웃고 넘어가시고..

    윗님처럼 간단한 인사에, 한턱 쏴~ / 내가 쏜다~ 추천합니다요.

    젊은 애들한테, 오빠 믿지? / 오빠만 믿어 ! 가르쳐줘 보세요..설명해주면 다들 굴러요..ㅋㅋ

    please 대신 '부탁합니다' 자주 쓰니까 좋고요, 각자 좋아하는 색깔도 가르쳐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471 전세집 주인과 연락두절인데 아랫집 누수로 수리해달라는데 6 전세집 2010/02/27 1,226
524470 영어번역 부탁드릴게요... 4 ... 2010/02/27 354
524469 안현수선수에게 막말하는 이호석어머니 33 허걱 2010/02/27 10,269
524468 미국에선 오노가 뭘로 불리는줄 아세요? 38 오노 2010/02/27 8,462
524467 미샤 비비크림과 화장품 문의좀 드릴께요 1 문의 2010/02/27 846
524466 李대통령 "동계올림픽서 희망확인..국운있다" 11 세우실 2010/02/27 523
524465 곰팡이 난 음식보고 기뻐하기 2 곰팡이 2010/02/27 889
524464 어제,, 우리집강쥐 봐주실분요!!(어제글올린..) 12 강쥐맘 2010/02/27 926
524463 아파트관리비 납부기한이 일요일이면? 3 ..... 2010/02/27 684
524462 이번 쇼츄렉 코치진 작전에 빵점을 주고 싶네요... 9 섹시백 기억.. 2010/02/27 1,368
524461 쇼트 안현수는 왜? 25 ?? 2010/02/27 4,692
524460 음대 출강... 10 궁금 2010/02/27 1,187
524459 지루성 피부염..한말씀들만 거들어 주세요ㅠㅠ 10 봄날같은 겨.. 2010/02/27 1,530
524458 급질) 오늘 경포대 가려는데요, 숙박할 곳 좀 추천해주세요~ 꼭이요~ 5 꼭추천^^;.. 2010/02/27 442
524457 재판이혼 하신분 조언 부탁 드려요. 2 동생이.. 2010/02/27 802
524456 우리 섹시백 군면제 된거죠????? 4 섹시백 기억.. 2010/02/27 1,702
524455 복합기가 좋을까요? 아님 칼라프린터기? 2 예비초등맘 2010/02/27 507
524454 곽민정 선수 비엘만..정말 예쁘네요 8 d 2010/02/27 3,789
524453 방상아의원은 분명 트악 아니라던데 다른나라 중계에서는 뭐라고 했나요 7 마오요. 2010/02/27 3,666
524452 신은 불공평하다.. 8 어쩌자구 2010/02/27 1,341
524451 벌써 1년되었군요.기적의장터 4 듣보잡 2010/02/27 1,132
524450 깝윤기라는데... 11 ㅎㅎㅎ 2010/02/27 2,471
524449 빙상연맹 파벌 4 정말 궁금해.. 2010/02/27 1,629
524448 보름 한라산 2010/02/27 225
524447 방과후 지도가 가능할까요?.. 2010/02/27 365
524446 오노가 다음 올림픽에는 안나오겠죠? 8 오노 2010/02/27 1,370
524445 방금 중계중인 아나운서 말이 5 . 2010/02/27 2,148
524444 끝나가니까 해보는공상 올림픽 2010/02/27 257
524443 시골의사의 '아주대' 강의 추천드려요. 1 ... 2010/02/27 1,038
524442 여자영어이름 분위기 있고 흔하지 않은거 뭐가 있을까요? 3 영어이름 2010/02/27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