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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로이앤보흐, 휘슬러, WMF...
1. 아.성스야
'10.10.14 11:43 PM (110.15.xxx.162)빌보는 잘 모르겠고 솥들은 좋아요 오래쓰고있어요 근데 국산 스뎅솥도 좋아요^^ㅎㅎㅎ
2. 이런 말이 있어요
'10.10.14 11:50 PM (112.104.xxx.123)품질은 1.5배 좋은데 값은 10배정도 비싸다.
그 0.5의 차이가 중요한 사람은 기꺼이 10배의 가격을 지불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저에게 있어서 그릇은 그 0.5의 차이가 별로 안중요하고요.
냄비나 솥은 중요해요.
비싼 가격을 지불했지만 만족합니다.
다 10년 이상 쓰고있고요 죽을때까지 쓸거같아요.3. ㅇ
'10.10.14 11:50 PM (122.32.xxx.193)일단 저 브랜드들 디자인이 국내 제품보다 세련되었죠,
주방용품도 어차피 다른 물건들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취향이 틀린거니 각자 스타일대로 사면 될듯 싶더만요
일례로 꽃무더기 와글 와글 있는 화련한 포토메리온 제 취향이 아니지만, 주변의 많은 주부들은 좋아들 하더만요4. 허영심
'10.10.14 11:51 PM (95.33.xxx.8)^^ 이름없는 스뎅솥도 괜찮겠죠??
5. 글쎄요..
'10.10.14 11:53 PM (115.140.xxx.80)빌보에 미쳐서 몇 가지 라인 사들였고 휘슬러는 솥이랑 냄비, 베엠에프는 솥이랑 여러 악세사리있는데요, 빌보는 예뻐서 떠받들며 쓰고있고 나머지는 솔직히 특별히 좋은거 잘 모르지만, 중국산 스테인레스 제품에 불순물이 섞여 있다나 그래서 위안삼으며 씁니다. 국산 솥이나 이런 제품들도 좋은거 같아요:)
6. 00
'10.10.14 11:54 PM (211.227.xxx.206)저는 빌보 크리스마스 접시가 두꺼워서 좋던데요^^
코렐은 너무 얇아서 그냥 불안불안한 마음이 들구요(그냥 마음이요 ㅋㅋ)
포트메리온도 두꺼워서 좋아요 저는 두꺼운 그릇이 좋더라구요7. 허영심
'10.10.14 11:55 PM (95.33.xxx.8)아.. 그새 답글들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 제가 유럽에 사는터라 가격차이는 우리나라돈으로 20만원정도 차이가 나요... 한국에서 유명한 제품이랑 그냥 여기서 중저가라고 알려진거랑.... 디자인이나 이런거는 당연 훨씬 세련되었죠.. 근데.. 그게 머 중요할까 싶다가도.. 이왕 사는건데 남들 부러워(?)하는거 사고싶다는 허영심도 한목하는 것같고.... ㅡㅡ;;;;
8. 20년..
'10.10.14 11:55 PM (222.101.xxx.228)저 결혼할때 친정 어머님이 휘슬러 솔라 셋트를 그당시 백만원이 넘는 거액을
들여서 사주셨답니다.
정작 당신은 양은 냄비쓰시면서..
근데요 정말 그당시엔 아무 생각 없이 받았느데 ..어쩜 쓰면 쓸수록 좋은지..
정말 이름값 하더군요..
가끔은 지겨워서 살짝 다른 스뎅 제품 하나 장만해서 써보지만 역시나 휘슬러가 좋더군요.9. 이런 말이 있어요
'10.10.15 12:00 AM (112.104.xxx.123)유럽에 사세요?
그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그런 유명제품 쓰다 다른 제품 써보면 솔직히 차이가 느껴져요.
쓸 수록 좋은걸 느끼게 됩니다.
(그릇은 제가 잘 몰라서....냄비는 그만한 가치가 있어요.)10. .
'10.10.15 12:05 AM (183.98.xxx.166)"이런 말이 있어요"님 말씀이 정확하네요.. 가격만큼 좋진않아도 딱 그만큼 좋은 게 굉장히 중요한 사람들이 있다는 거요.
11. 근데...w
'10.10.15 12:07 AM (211.200.xxx.238)wmf냄비 쓰고 있는데..정말 가스에 올려놓구 까맣게 태ㅇ웠는데..쇠 수세미로 딱으니 싹 지워지더라구요...그래서 넘 좋아요...글쎄? 다른건 걍 일반 냄비 몇개 있는데.통이 아니라서 인지..막 타더라구요...
암튼...전 가격비싸도 만족합니다..12. 만약
'10.10.15 12:08 AM (68.43.xxx.235)좋아서 산다기 보다 허영심으로 사는 것 같이 느껴진다면, 굳이 사지 마셔요.
돈 아깝잖아요 ㅎㅎㅎ
전, 빌레로이 보흐 그릇들 좋아해서 좀 갖고 있는데, 그냥 자기 행복이죠.
전혀 과시하고 싶지 않고 (솔직히 그릇이나 갖고 있는 물건 따위로 과시해야 되면 불쌍하다고 생각되네요. 자기의 가치를 그런데서 찾고 싶진 않아요),
그래서 그릇도 찬장 무너질만큼 많긴 한데, 그것들 유리문있는 장식장에다 소위 진열하고 싶은 맘은 전혀 없구 (인테리어 적으로 별루 이뻐보이지도 않아서) 그냥 어디 안보이는데 넣어뒀다가, 상차림 이쁘게 하는 걸로 만족합니다.
그릇에 관심많다보니, 아주 많이 가지신 분들도 보지만, 특별히 부럽지도 않고, 상차림들 자꾸 보다보면, 굳이 말하자면, 빛나는 것은 감각 있는 분들의 식탁이지, 비싼 그릇들 좌르륵 올려놨다고 그게 그냥 이쁘지는 않답니다.13. 제가
'10.10.15 12:12 AM (221.140.xxx.197)빌보도 모으고 냄비 압력솥등 있는데요.
쓸수록 좋은 것 느끼는 것 맞는것 같고
다른 제품 부러운 마음이 더이상 없어요.
저렴한 것 자꾸 버리고 바꾸고 하는 것 보다 훨 나은 것 같음.
앞으로 아주 오랫동안 쓸 수 있을것 같네요.14. 돈 값
'10.10.15 12:25 AM (124.50.xxx.133)하는 것들 많아요
15년 쓴 휘슬러 압력솥,,,도대체 고장 나질 않아서 몇년 전에 여행 중에 사둔wmf 쓰고 싶어도 못 쓰다가 최근에 이러다가 무덤에 들고 가겠다 싶어 꺼내서 쓰고 있어요.휘슬러는 창고로 ㅠㅠ
12년 전에 산 컷코 후라이팬 셋트며 냄비들 여전히 멀쩡
이것들도 저랑 함께 늙어가고
빌보 그릇들도 여전히
잘 쓰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은 컬렉션 보다는
반찬 담으면 예쁜 우리 그릇들이 더 땡깁니다
우리 그릇들이 빌보보다 훨 비싸서리 ...
혹 한국 들어오시면
꼭 사가지고 들어오세요
안사시면 후회합니다15. 돈값과 유명세이유
'10.10.15 12:43 AM (125.186.xxx.136)써보시면 압니다.
사실.. 허영심같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독일산유명스텐냄비 고가라인을 매일 쓰다.. 저렴브랜드의 냄비를 쓰는순간 느꼈습니다.
비싸고 유명한 이유가 있었구나..16. 음
'10.10.15 1:34 AM (121.166.xxx.214)저는 이것저것 다 싸봤지만 국산 통삼중 정도가 제일 편하고 좋았어요,,
뭐 통7중 유럽거는 좋겠지만,,,아직 그건 못써봤구요,,
독일거는 바닥만 삼중이라서,,,뭐 열전도 이런거는 모르겠고,,그 홈에 이물질이 끼어서 아주 거슬려요,,그래서 통삼중이 좋더라구요ㅡ,,,ㅡ(둔녀)
빌보는 사실 우리나라에서나 비싸지 외국에선 아울렛에 널린거고,,별로 비싸지도 않아요,
편안한 맛은 있으니 라인 하나 찍어서 몇개 장만하시면 될듯합니다,
빌보는 쉐입도 같은 애들이 많고,,거기다 전사지만 따로 붙이는거라서 쓰다보면 거기서 거기에요,,,17. 원글쓴이
'10.10.15 1:44 AM (95.33.xxx.8)답글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고민을 좀 했었는데 슬슬 정리가 되고 있어요.
18. 글쎄요.
'10.10.15 9:46 AM (58.29.xxx.114)저는 만족합니다. 좀 비싸지만.
우리집 냄비나 그릇들 거의 10년 넘었지만 아직 말짱하니
잘 쓰고 있습니다. 이상태로 가면 아마도 평생 사용할 것 같습니다.19. 유럽에 계심
'10.10.15 10:14 AM (147.46.xxx.76)이왕이면 브랜드네임 있는 걸로 장만하세요.
한국과의 가격차이에서 나오는 만족감도 무시 못해요 ㅎㅎㅎ
저 미국에서 유학 끝날 무렵 혼수 준비를 아웃렛을 돌며 레녹스, 빌보, 올클래드로 다 했는데 완전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포트메리온과 WMF 솥도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구입하고...
이 중에서 올클래드 냄비들만 가격대비 좀 거품이 꼈구나 생각되고 나머지는 아주 만족스러워요.20. 만족
'10.10.15 3:34 PM (122.40.xxx.30)저도 만족해요..
코렐도 쓰고 행남도 쓰고.. 웨지우드도 쓰고.. 빌보도 사용하지만...
그릇은 그냥 편한게 좋으니.. 잘모르겠구요.. 차려놓으면 폼나는 그릇은 분명 있긴해요..
디자인이 다양하고... 쓰임이 좋구요..
행남.. 한국... 다 그냥 쓰긴하지만... 디자인이 다양하지 못하고..프린트만 다양한거라...;
밥솥은.. 휘슬러 ... 풍년.. 쿠쿠... 실리트 다 사용하는데요...
전 실리트가 젤 좋아요... 밥맛에 다들 놀라요..
백화점 가격까지 주고 살 건 아니지만... 기회된다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