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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벌레 노래 너무 슬프지 않나요?
어릴땐 그냥 동요인줄만 알고 따라불렀는데.....
커서 들으니까 진짜 이렇게 슬픈곡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슬프네요...
매우 외롭고 구슬픈 곡 같아요. ㅠㅠ
1. ㅠㅠ
'10.10.14 10:35 PM (118.223.xxx.145)맞아요. 저도 예전에 아무생각 없이 들었는데...사연이 생기고 나니 그 노래 가사가 마음에 들어와 슬퍼지더군요.ㅠㅠ
2. 동요처럼
'10.10.14 10:43 PM (119.149.xxx.65)다양한 연령이 폭넓게 즐겼죠.
근데, 이 노래 진짜 슬퍼요. 갑자기 되는 일도 없다 싶고, 외롭다 싶고
난 참 보잘 것없고 아무도 날 들여다봐주지 않는다 싶을 때
이 노래 들으면 눈물나요.3. ㅠㅠ
'10.10.14 10:47 PM (119.149.xxx.65)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모두 날아가네
......
나는 개똥벌레 어쩔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
.......ㅠㅠ 개똥벌레에 감정이입..4. 문득
'10.10.14 10:49 PM (116.120.xxx.100)저도 사실 스물 좀 넘어 이 노래 듣고
울었네요..ㅋㅋㅋㅋ 눈물바람을..5. .
'10.10.14 11:05 PM (119.67.xxx.102)별생각없이 7살 아들녀석한태 자장가로 불러줬더니..너무너무 슬퍼서 잠이 안온다네요..
6. ...
'10.10.14 11:15 PM (112.104.xxx.123)신형원씨 노래로 알고 있는데요.
이분이 목소리도 좋고 잘부르죠.
한계령이란 노래 들어보세요.7. 전
'10.10.14 11:46 PM (221.157.xxx.24)동요중에..<엄마 앞에서 짝짜꿍..아빠 앞에서 짝짜꿍..엄마 한숨은 잠자고..아빠 주름살 펴져라..>
이게 참 짠하더라구요..
이노래 부를 나이면 3살 정도인데..엄마 한숨이랑 아빠 주름살 걱정하면서 애교부리니..ㅡ.ㅡ8. 둉요말 나와서
'10.10.14 11:50 PM (119.149.xxx.65)윗님 글보다, 동요중에 [설날]은 더 웃겨요.
"무서웠던 아버지 순해지시고, 우리우리 내 동생 울지 않아요"
평소에 승질깨나 내던 아비가 설이라 좀 점잖빼나보다 웃죠.9. ...
'10.10.15 2:23 AM (221.151.xxx.13)얼마전에 이노래 한참 빠져서...
새벽에도 잠안오면 혼자 부르고 샤워하다가 혼자 부르고...
신랑은 코골고 자는데 혼자 귓구멍에 대고 노래 불러주고...
왜 어릴때는 이런 노래인걸... 몰랐나싶어요.10. 휴
'10.10.15 9:06 AM (119.206.xxx.115)많이 슬퍼요..가지마라..가지 마라..가질..말아라..한번쯤 나를 위해 노랠 불러주오?해주오?
많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