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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왜’...초등 2년생의 시에 눈물젖은 대한민국의 아버지들
산낙지 조회수 : 754
작성일 : 2010-10-14 21:57:50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주서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IP : 211.213.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10.10.14 9:59 PM (114.200.xxx.56)아....마직막 줄
숨이 턱 막히네요.
아빠는 ...아빠는 돈버느라....돈이 뭔지....2. 눈물
'10.10.14 10:23 PM (121.166.xxx.214)젖어서 아들 탓 하기전에 반성도 좀 해야되요,
남자들 시대 바뀐거 모르고 자기 아버지 세대들이 했던 행동그대로 답습하면 저런 소리 듣습니다,
중년 이후 아버지왕따,,,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많이들 그래요,
우리남편도 회사에서 놀다왔냐는 소리 입에 달고 다니면서 집에서 두마디도 안합니다,
퇴근하면 밥 먹고 바로 잘떄까지 티비만 봐요,,애들 공부 봐준적 거의 없고,,보다가도 애 울리고 ...
아이얼굴 1분도 안 봅니다,
돈 벌어서 줬다고는 하지만,,,자기무덤 자기가 판 사연도 있어요,,,
강아지만큼이라도 아이랑 놀아주면 어디가 덧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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