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강남역에 오피스텔 새로 분양하는 것 받아볼까 하고 알아보라고 하는데,
제가 워낙 부동산쪽에는 관심도 없고해서 여쭤봅니다.
3억에 3천 정도예상하고, 위치가 좋고 평수가 크지 않으니 나쁘지는 않지만
전 오피스텔은 별로 투자가치도 높지 않아서 놀리지 않고 월세나 잘 나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금융상품에 넣어두라고 하고 싶은데
부동산으로 투자하고 싶은가 보네요.
이 오피스텔을 분양받아도 괜찮을까요?
대출을 받거나 하는 건 없고 여유돈으로 할 거예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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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골치아파요.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0-10-14 14:52:34
IP : 121.168.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긴허리짧은치마
'10.10.14 2:57 PM (124.54.xxx.244)여기서 여쭙는것보담은
현장근처부동산 10군데 이상 다니며 임대수요분위기 파악하시고요..
분양도 급매도 같이 알아보셔요
요즘 선릉, 강남쪽도 공실률이 만만챦다고 들었는데.2. 강남쪽..
'10.10.14 3:23 PM (121.135.xxx.242)사무실이 그리 크지 않다면 괜찮다고 봐요.
저희같은 회사들 많거든요~
3-40평대면 수요는 끊이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3. 일산중개사
'10.10.14 5:15 PM (220.121.xxx.150)가격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많습니다.
윗님 글처럼 일단 동네도 돌아다녀 보구요. 강남권은 경기가 안좋으면 공실률이 조금 있죠.
오피스텔은 수익성, 안전성에 중점을 둡니다. 주택처럼 활황기에 시세차익을 노리기는 힘들죠.
그리고 현재가치보다 미래가치를 생각해야 공실이 생기거나 임대료가 내려가는 것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외려 분당,일산 역세권에 소형 평수를 매입하여 임대사업하는게 수익율이 더 나을수 있죠.
전세가격이 매매가의 80%전후를 유지하니까요. 80% 유지하면서 역세권이고,
문화쇼핑복합시설 접근성이 좋아야 하고, 시공사 브랜드, 전용율, 전망과 조망, 세금,
집합건물 관리비, 운영규칙 등을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또한 대형 평수는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등락폭이 높습니다.
지역(안정성)과 평형(수익성)을 기본으로 해서 제반사항을 잘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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