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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인데요 두식구 식비 80나와요
여기서 보니까 3~40 쓰시는 분도 있던데
아기는 없고 맞벌이 2식구구요 회사 점심값은 뺀 순수 식비로 보니까 70~80이요
한달에 코스트코 1번 가고 이마트 2번정도 가고 중간에 동네에서 과일사먹고
인터넷으로 생수시키고
신혼이라 밖에서 친구 만나는 모임도 적게하고 있고
술이나 와인도 집에서 마셔요..
주말에는 브런치 먹으러 가기도 하고, 패밀리레스토랑 같은데도 가요.
남편이 맥주마시는거 좋아해서 맥주랑 과자나 치킨같은거를 1주일에 3번이상 집에 사가지고 와서 먹어요
남편이 먹는데는 아끼지 말재서요..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도 먹는걸로 풀구요
워낙 잘먹고 많이 먹고 제꺼도 뺏어먹고 식탐도 강하거든요^^;;
대신 자가용 없애고 대중교통 타거나 택시타구요
남편도 자기꺼 모 사는건 없고 옷도 잘 안사요
문정동 아울렛가서 2만원짜리 셔츠 5개랑 지오다노 바지 2벌사서 출근복으로 1년 입어요
그래도 쫌 아끼면 좋겠죠?
딴건 별로 안쓰니까 하면서 식비 쓰고 있습니다...^^
1. 고고싱
'10.10.14 2:04 PM (58.145.xxx.214)제가 경험해본바. 외식만 줄여도 식비 엄청 줄어요~
마트가 비싸다해도 한번 사다놓으면 오래동안 식재료로 쓰이잖아요.
근데 외식은 한끼먹는데 마트에서 장본것 만큼 나오니까요..2. 저랑
'10.10.14 2:07 PM (116.32.xxx.31)비슷하시네요...
제 남편도 그런데 아끼지 말자고 해서 쓰고 사는데
요즘은 외식해도 즐거운게 아니라 스트레스 받네요...
외식을 가장 줄이는게 식비를 줄이는길이고요...
특히 브런치는 생략을 하시는게 ㅎㅎㅎ
맥주,치킨도 좀 줄이시면 훨씬 식비가 줄지 않을까요?3. 식비
'10.10.14 2:08 PM (183.98.xxx.153)둘이 살면 큰 마트에서 왕창 사오는 것보다 그때그때 동네 슈퍼에서 소량 사먹는 게 덜 쓰게 되구요.
브런치, 패밀리레스토랑, 맥주, 과자, 치킨 등에 들어가는 돈이 상당할 것 같네요.4. 저도 새댁
'10.10.14 2:09 PM (211.221.xxx.238)ㅎㅎ 저희 집 식비 딱 두배네요
근데 전 전업주부니까..차이가 나는게 어쩌면 당연? 할 지도
제가 워낙 외식을 싫어하고 마트 가는 것을 싫어해서(주차하느라 진땀 빼기도 싫고, 품질도 영 맘에 안 들고) 주말에도 집에서 세끼를 다 먹으니 이번달엔 쌀도 사고 맥주도 2박스나 사고 페리에도 왕창 샀는데도 40만원이 안 되네요. 뭘 먹고 산거냐 싶겠지만.. 고기도 먹고 생선도 과일도 잘 챙겨먹어요. 대신 자가용땜에 이번달에 보험만 90만원 남편 골프복 좋은 거 사주고 등등으로 좀 썼네요.. 전 식비를 최소화하고 다른데 쓰자! (여행이나 문화활동이나 취미 생활) 주의여서 ^^;;
총 수입대비 지출이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게다가 맞벌이시면.. 주말에 외식도 좀 하고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5. ㅎㅎ
'10.10.14 2:10 PM (210.217.xxx.67)연애할때는 주 1~2회 만나면서 외식하는게 큰 부담없었는데, 결혼하니까 확실히 식비라는 개념으로 머리가 돌아가면서 아깝더라구요,ㅎㅎ
브런치는 햇살좋을때 휘리릭 만들어서 집에 에쏘머신도 있어서 커피뽑아 같이 먹구,
파스타도 집에서 만들고, 치킨도 저유치킨 해먹구, 제가 나름 요리하는걸 두려워하지 않고
재밌어서 합니다. 근데 맞벌이 하면서 밥해먹기 힘들긴해요^^;;
조금씩만 아껴보시고, 근데 너무 아껴도 이게 다른곳으로 나가기도 해서,,,,,
저두 치맥 너무 사랑하는데, 결혼하구선 많이 안먹구 친정가면 먹어요.ㅋㅋ6. 사실
'10.10.14 2:22 PM (211.195.xxx.165)식비에서 큰 비용의 원인은 외식이 가장크죠
원글님네도 일주일에 맥주며 치킨이며 3번이 기본이면
그 정도 금액 나오겠어요.
근데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것도 좋지만 밖에 음식이 위생면에서
그리 좋은 것도 아닌데 좀 줄이세요
20-30은 줄이셔야 하지 않을까요?
먹는 거 아끼지 말자 주의도 좋지만 이건 좀 과한게 아닐까 싶어요.^^
적당히 외식도 하고 맛있는 거 사드시면서 즐기시되 지금 쓰는 거에서
조금 줄이셔도 문제 없을 거 같아요.ㅎㅎ7. 진정
'10.10.14 2:30 PM (222.105.xxx.188)몸에 살은 안찌나요??
그리드시고도 살에서 해방이시면 계속 유지하셔도 좋을듯~8. 원글
'10.10.14 2:34 PM (183.98.xxx.11)많이 먹어도 살안찌는건 아닌데.. 오빠가 매일 1시간반씩 운동해서 날씬해요.. 저는 옆에서 남편먹는거에서 맥주 1~2잔정도 먹고 안먹구요.. 46키로 마른55사이즈예요^^ 다행히 아직까지는요..
9. ㅎ
'10.10.14 2:45 PM (112.148.xxx.100)저라면 외식비 좀 아껴서 생수기 사겠어요 ㅋ
먹는데 투자하는게 행복하다면 뭐 ㅎ 많이 쓴다싶으면 본인이 알아서 좀 줄이면되는거고!10. 음.
'10.10.14 2:48 PM (118.33.xxx.152)먹는데 안아낀다고 하시는데
음식 질도 좀 생각하시는게, 좋지않나요?
외식 별로 몸에 좋지도 않은데, 유기농위주로 먹으면서 음식값이 높은거랑
브런치+치킨+맥주+아웃백 등등 이용하시면서 식비마니 나오는거랑은 전혀차원이 다르자나요
건강생각도 하시면서 식비 줄여보심이~~11. 식비
'10.10.14 3:06 PM (210.125.xxx.211)맞벌이 부부, 3살 아이가 있어요. 한달 식비 30~40 정도 나가는 것 같아요. 그것도 아이 먹는게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 같은데, 아이가 없으면서 80이면 많이 나가는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두분이서 먹는 거 아끼지 말자고 생각하시고, 또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신다니 문제될 건 없어 보여요.
저희는 직장다니면서 점심은 다 밖에서 사먹고, 남편은 저녁도 많이 먹고 오니 보통 집에서 먹을 때는 단촐한 집밥이 좋아서요. 아주 평범하게 계란구워 나물 한두가지, 김치랑 찌개랑 이렇게 먹는 거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식비가 저렇게 나오나봐요.12. 식비..
'10.10.14 5:00 PM (180.134.xxx.44)보니까 식비가 아닌데요.. 문화비인데..
친구들과 만나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음식 먹는 거 이런 거는 일반 가계부에서는 식비로 안칩니다. 문화비에요.. 일종의 취미 생활을 하시는 거죠.
명품 가방이나 자동차에 돈 쓰는 분이 있는가 하면 먹는 게 남는거다 하는 분도 계시는 거구,
어떤 가치관이 더 좋다 나쁘다 할 수 없잖아요.
먹는 것에서 식비/문화비를 어렵더라도 구분해보세요.
그래서 진짜 식비에서 돈을 많이 쓴다면 한번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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