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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하객알바ㅋㅋㅋㅋ
하긴 결혼앞두고 평소에 연락도 안하던사람한테 연락 하느니 하객알바 고용하는게 더 싸게 먹힐듯ㅋㅋㅋㅋ
1. ㅎㄹㅇ
'10.10.14 11:44 AM (210.95.xxx.186)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01014023...
2. //
'10.10.14 11:45 AM (220.85.xxx.226)저두이거할라구요.한국에 오래 없었어서 걱정햇는데.요즘은 인물도 신랑신부가 선택 가능하다네요.헉!!
3. ㅎㅎ
'10.10.14 11:48 AM (121.135.xxx.222)얼마전에 라디오 사연에 나왔었잖아요......이쪽결혼식에서 만난 신부친구...몇시간후
다른결혼식에서 또 만났다고~~ㅋㅋㅋ4. 으..
'10.10.14 11:51 AM (121.143.xxx.89)그런데 몇년 후, 결혼사진 볼때 모르는 사람들이 내 친구자리에 있는거 보면 좀 씁쓸할거 같아요.
5. ㅎㅎ
'10.10.14 11:51 AM (211.195.xxx.165)제 친구도 이 알바 예전에 했었어요
별로 친한 친구는 아니어서 듣기만 했는데
일당이 쏠쏠하다고.
이런문화 씁쓸하죠.6. 배려
'10.10.14 12:01 PM (121.170.xxx.176)저는 인맥많고 사회에서 아는사람 많은 사람들은 괜찮겠지만
정말 친구들도 없고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사람들 불러야 하는 그심정은 오죽 하겠어요 더군다나 집안도 자랑할거
없다면 더욱더 쓸쓸 할텐데 그렇게라도 결혼식이 빛난다면 저는 인맥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 너무나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7. TT
'10.10.14 12:14 PM (211.48.xxx.148)씁쓸해도 체면과 외향을 중시하며 뒷말 작력하는 울나라 사람들한테는 어쩔수 없지요..저 인간관계 좁은 편이라 부를 친구가 10정도였는데(백프로 오는 친구), 그날 날씨 최악이라 딸랑 4명 왔어요(어떤 친구는 넘 막혀 3시간 도로에 있다 애가 울어 집에 다시 가고, 어떤 친구는 넘 아파 남편만 애 데리고 왔더라고요..).....좀 민망했는데...시댁에서도 뭐라 할거 같고 신랑 친구들이랑 비교되고..그렇더라고요..
저는 저 나름대로 오래 연락하는 딱 축하해주는 올 친구들만 불렀다 생각했는데(원래 체면이나 남한테 보이는거 별로 중요시 하지 않는 성격이라..)...현실은 그게 아니라서 알바 부를거 ....후회도 했다는...8. 제결혼식
'10.10.14 12:38 PM (175.196.xxx.251)제 친구들중 남자인 분들이 신랑친구자리까지 서서 남녀 비율이 좀 맞았지요..울남편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할정도에요.
9. .
'10.10.14 12:41 PM (115.86.xxx.37)솔직히 하객 알바 둔다고 뭐라고 할건 아닌듯싶군요.
그만큼 이 사회의 허례, 허식이 도를 넘는단 소리 아닌지..
친구들 숫자 보고 뒤에서 수근거리는거 솔직히 있잖아요. 전 어떤 아저씨가
지인 친구아들 결혼식장갔는데 신랑 친구가 1명왔더라 하면서 흉보는걸 들은적 있거든요.
기브앤 테이크로 오는 사람들이나 하객 알바로 오는 사람이나 솔직히 무슨 차이가 있을지...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친한 친구 몇 명만 와도 되는거 아닌가요?
친구의 숫자가 그 사람의 인성과 능력을 평가하는 잣대라면
소위 고위층인사나 기업 자제들은 결혼식하면 하객만 수천일텐데... 그런 사람들의
인성은 엄청 좋은걸까요??10. ..
'10.10.14 12:55 PM (58.120.xxx.200)그럼
친구 없는 사람들은 미리 사진사한테 말해서 친구와 사진 찍는 것은
생략하기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저리 애쓰는게
너무 씁슬하네요..
뒷담화 많은 우리나라 문화도 뭐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