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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방송에 전원주아줌마 나왔던데 보셨나요??
아침 마당에 나와서 쏟아내던 무수히 많은 발언에..
저 집 며느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했었는데요.
오늘 아침 방송에 며느리랑 같이 나왔더라구요.
며느리가 직장 생활 하는데도 2주에 한번씩 시댁에 가서 요리를 한다고 그래요.
그런데 며느리가 요리를 정말 끝내주게 잘한다.
벼라별 맛있는걸 다 가져다가 요리를 해준다면서 평소 그 아짐 성격답지 않게 칭찬을 많이 하더라구요.
정말 요리를 잘하는가 보다 했지요.
직장 생활 하면서 2주에 한번씩 시댁 가서 요리라...대단하네..했는데요.
더 놀라웠던건...갈때마다 수고했다고 금일봉을 준다는 거예요.
액수가 얼마냐고 엠씨가 캐 물으니까...
며느리가 대답을 선뜻 못해요.
많아야 10만원이나 20만원 이겠지 했는데 왠걸요.
갈때마다 50만원이나 100만원씩 시어머니가 주신다고.
게다가 손주들 유학비도 대주고 있다고.(이건 지나가다 얼핏 들어서 확실하지 않구요)
그럼 한달에 금일봉만 얼마냐?? 계산하고 있더라는..
헉...전원주 아줌마 성격 보통 아니지만..그래도 다시 보이던데요.
받을건 다 받아도 주는건 눈꼽만치도 모르는 사람도 정말 많은데..
그 정도 사람은 아닌거 같아서 다시 보이더군요.
저희 친할머니가 보통 성격 깐깐한 시어머니가 아닌데...
그래도 저희 엄마가 평생을 잘하고 사는거 보면서 대단하다 했거든요.
그런데 저희 엄마가 한마디 하시길...니네 할머니 그래도 경우가 있는 사람이다...
경우 따지긴 하지만 본인이 받을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자식에게 줄건 주고 받을건 받는 사람이라 어디가서도
대접 받으신다구요.
생각해보니 90이 다 되어가시면서도 아직까지 며느리들 생일 손주들 생일 다 챙기시고..
집안에 중요한일 생길때마다 어른으로서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나..신경 많이 쓰시긴 하거든요.
그러니 그 많은 아들 며느리 손주들한테 대접받고 사시는거 아닌가 했거든요.
사람이 돈이 다가 아니지만..
매주 시댁 방문 요구하면서도 자식들에게 뭐 하나 줄 생각은 눈꼽만치도 안하는 무경우 시댁을 많이 봐서인지..
그런집보다야 낫다 싶더군요.
1. ㅎㅎ
'10.10.14 11:25 AM (222.236.xxx.249)저도 안하고 안받을래요 돈받으면 뭐하나요 말로 받은 상처가 가슴에 박혀 내내 괴로울걸.....
2. 음
'10.10.14 11:25 AM (116.32.xxx.31)저도 그거 봤는데요...저같음 안하고 안받겠습니다...
거기서 제가 제일 원하는 시어머니상은 오미연씨였어요...
근데 그분 자식 키우느라 고생 많이 하셨나요?
아들 부부에게 자식 낳으라고 권하지 않는다던데...3. 저도
'10.10.14 11:25 AM (121.151.xxx.155)그런 소리 안듣고 안받고 싶네요
맘편한것이 제일이죠
이런저런 소리 다 듣고 다이아몬드 주면 뭐할까요4. 전원주 나오길래
'10.10.14 11:25 AM (175.119.xxx.12)오늘은 또 무슨 망발을 할까 싶어서 아예 텔레비젼 꺼버렸는데, ㅎㅎ 의외로 화끈하네요.^^
그 정도 주면 제가 알아서 찾아갈듯..ㅎㅎ5. 부럽더군요.
'10.10.14 11:26 AM (112.154.xxx.104)거기나온 세며느리들 전 다 부럽던데요.
경제적으로도 도움받고, 밖에 나가서 듣는것도 많은 시어머니들이시니 옛날 노인네들처럼 꽉 막히지도 않았을거 같고.
땡전한푼 받는거 없이 짐만 많은 전 스트레스 받아도 도움받고 싶어요.
주위에서 보면 시어머니들한테 불만할때 안받고 스트레스 안받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다 받고 스트레스 받아서 하는 말들이지 하나도 못받아본 사람은 그런말 저처럼 절대 못하더라고요.6. ㅠ.ㅠ
'10.10.14 11:27 AM (175.119.xxx.12)제가 요즘 돈이 넘 궁해서 이런 생각을 다 하네요~ 175.119 여요..ㅋ
7. ...
'10.10.14 11:27 AM (152.99.xxx.134)치, 저같으면 2주에 한번 가서 100만원씩 받아오겠습니다. ^^
8. ..
'10.10.14 11:27 AM (59.187.xxx.106)전원주 아줌마 친정도 시댁도 엄청난 재력의 집안으로 알고 있는데요....
둘째 며느리는 학원 한다고 들은것같은데...
며느리들 용돈 두둑히 챙겨주니...당연히 며느리들도 잘하겠죠~~
시어머니가 부자시니 잘보여야 떡이라도 하나 더 얻어먹겠죠~~~9. .
'10.10.14 11:28 AM (125.128.xxx.172)유학비 다 대주는거 맞아요. 저번에 그랬어요
저도 그 며느리.. 인물없다고 비하하고 그래서 전원주 아줌마.. 조금 미워했는데
아마,, 아들.. 사업자금도 대주고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시어머니 행세만 하는거 아니고.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도 선뜻 주시기도 하시니..
그러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어요..10. ㅎㅎ
'10.10.14 11:28 AM (115.41.xxx.10)175.119 님 어디서 돈이 왕창 들어오길 바랄게요 ㅎㅎ
11. 음
'10.10.14 11:30 AM (116.32.xxx.31)근데 전원주씨 며느리 보니까 인상도 선해보이고 맘이 좀 넉넉한것 같아요...
그정도 되니 그런 시어머니 감당한다는 생각 들더군요...
오늘 저는 전원주씨 시어머니로서의 모습 첨봤는데 깜짝 놀랬어요...
생각보다 많이 보수적이더군요...12. 보수적이긴하신데
'10.10.14 11:34 AM (59.187.xxx.106)그래도...며느리들한테 경제적으로 어려움없게
내놓으시잖아요........
유학비며...피아노며...손자들한테도
잘베푸시는거 전 좋아보이던데요~~~
저라면 2주에 한번 가서 맛있는 요리해드리고~
요리해드리면 두분이 나이도 지긋하시고 그러신데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게다가 용돈까졍 받으면
더 좋을것같은데요...
전 그집 며느리분들 두분다 인상도 참 좋아보이고
좋았어요~~넉넉하게들 살아서인지...사람들이 인정있어보이던데요~~13. 그런데
'10.10.14 11:38 AM (211.117.xxx.105)진짜일까요?
어쩌다 한번 준 것 아닐까요?
돌맞을까봐 도망갑니다 ㅎㄷㄷ
텔레비전에서 하는말 모두 못믿는 1인 입니당14. 원글이
'10.10.14 11:40 AM (121.187.xxx.94)어쩌다 한번 준거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전원주 아짐이 버릇을 잘못들였다...또 막말을 시작하면서 하는 말이..
이제 애들이 갈때마다 자기 손을 보고 있는거 같고..
애들이 온다고 하면 얼른 가서 돈을 찾아온다고.ㅋㅋ
그럼서 버릇을 잘못들인거 같다는데...설마 한번주고 그런말 할까요?
며느리 말로는 매번 준다는 식으로 말하든데..그 며느리도 화끈하더라구요. 아니다 싶은 이야기는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하든데.ㅎㅎ15. 나같으면
'10.10.14 11:40 AM (210.205.xxx.195)2주에 한번 가서 반찬좀 해드리고 100만원 받겠어요..^^
애들 유학비도 대주시는데 그것쯤이야.
그런거 받지도 못하고 생활비 대면서도 반찬 해드리는 며느리들도 있는데요 뭐...
부럽다...16. 저도
'10.10.14 11:44 AM (59.187.xxx.106)윗님처럼 부러워요 ㅎㅎㅎ
요즘은 시부모님 잘만나는것도 복이에요~~~17. 럭셔리짱
'10.10.14 11:50 AM (222.106.xxx.110)네 ~시부모님이 어려워도 자식들 궁할때 때때로 보템이 되는것도 복이라 생각합니다
정원주씨도 보수적이시지만 또 쓸덴 크게 쓰시는거로 알고 있어용 ~18. ...
'10.10.14 11:56 AM (218.156.xxx.229)그러게. 그 분이 둘째며늘을 좋아하는 듯 보이더라구요. 흉은...큰며늘. 뭐가 잘 안 맞는 듯.
안하고 안받는 곰꽈이신가??19. aa
'10.10.14 12:16 PM (125.129.xxx.25)엄청 부자세요. 주식도 많이 갖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철원쪽에 땅보러 다닌적 잇어는데 부동사산 아저씨가 여기 상당부분 전원주씨 땅이라고 하더라고요. 부동산/ 주식 부자에요. 저정도는 껌값일듯
20. ㅎㅎ
'10.10.14 12:24 PM (220.89.xxx.135)어차피 가야 하는거라면 해 드리고 받는게 나을듯 합니다 ㅎㅎ
21. 그래도
'10.10.14 12:31 PM (122.34.xxx.73)며느리 얼굴 길다는 소린 좀 그만하세요
22. ss
'10.10.14 12:37 PM (175.117.xxx.239)한달 내내 일하고 100단위 받는 사람도 엄청 많은데 한달에 15시간 정도 일하고 250이면 완전 웰빙 일자리죠 ㅋ. 음식한거 같이 먹고 올거고요. 회사 다니면 별별 치사빵구들 다 만나고 완전 깨지는게 얼만데. 안가신다는 분은 넉넉한 집이신거고요.
23. .....
'10.10.14 12:39 PM (221.139.xxx.248)그냥 하도 처음에 나왔을때 며느리 비하 발언 같은거 해서..욕 잡수시곤..
그나마 좀 수위조절을 하는거 아닐까요..
저는 전원주씨는 제발 안 나왔으면..하는데요...
진짜 아들밖에 모르는 시엄니의 표본 같아서요...
처음에 며느리 방송에 오픈 시킬때 자기는 그 결혼 정말 반대 했다고..
자기 아들은 너무 잘생겼는데 며느리가 너무 못생겨서 진짜 반대 많이 했다 부터해서...
처음에 며느리 데리고 나와서 방송에서 하는 말들은 진짜 웃기지도 않았어요...24. 음~
'10.10.14 1:02 PM (115.137.xxx.34)저같아도 시부모가 그렇게 베푸신다면 기꺼이 가겠네요~
돈이 다가 아니라 하지만 자식한테 그렇게 베푸신다면 당연히 고마워해야죠~
세상엔 자식들한테 10원한장 안베풀고 바라기만하는 부모들도 많습니다~~25. .
'10.10.14 1:42 PM (112.149.xxx.132)제 남편이 전원주씨와 같이 일한 적이 있는데 성격 진짜 좋으시데요.
일도 확실하게 하시고
그 나이 또래의 다른 탤런트들은 간혹 스텝들을 아래로 보고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예의도 바르시고 성품도 좋으셨다고 해요.
제가 예전에
난 저 아줌아 싫어. 며느리한테 너무 함부로 하는 거 같아....라는 얘기했을때
사생활은 모르겠지만 일적으로 만났을때는 좋은 분이였다고 하면서
아무래도 방송에서 하는 얘기로 여자들이 싫어하는 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방송은 방송일뿐 100% 믿지 말라면서
방송에 나와 고고하게 앉아 정석대로 얘기하면 누가 쓰겠냐고.
어떤 방송이든 악역과 선한역이 같이 있어야 재미있고 그 악역을 그 분이 하신 것 일수도 있다고 하던데
일리는 가지만 방송 보면서 불편한건 사실이죠. ^^;;;26. 어떡해요
'10.10.14 4:11 PM (121.166.xxx.214)남편 능력보다 시어머니 능력이 탁월하면 저렇게 할수도 있죠
저 아는 엄마는 음악전공하고 남편이 정신과 의사인데,,벌이가 안좋아서
매주 시댁가서 일하고 50씩 받아와요,,자기 200짜리 파출부라고 맨날 그래요,
그래서 반나절 50이면 준수하다고 말해주죠 ㅎㅎ27. 그런데
'10.10.14 4:20 PM (115.41.xxx.221)빈손으로 가서 받는게 아니고,
대게에 장어에 바리바리 싸서 냉장고 채워드리고 하려면 재료비도 꽤 들지 않나요? 물론 하고도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것 보다는 낫지만...아, 학비도 대주신다니, 잘해야하긴 하겠군요.28. 전원주씨
'10.10.14 4:26 PM (124.61.xxx.78)어찌 보면 안됐어요.
아까워서 불도 안켜고 살던데... 그 돈 다 남편이 해먹고 아들내미 사업밑천에 손주 유학까지!
몇년전에 방송에 나와서 자기 동네 횟집에서 회덮밥 세일하길래 며칠을 고민하다가 들어갔더니...
사장님 와계신다고, 어서 오시라고??? 남편이 특실에서 회 한상 화려하게 차려 먹고 있더라고 했죠.29. 그러게요..
'10.10.14 4:35 PM (118.43.xxx.83)전원주씨 제가 아침마당은 않봐서 잘 모르겠는데
불도 안켜고 살더만요.. 불도 안켜고 설거지 하고;;
그런데도 나외에 다른 식구들 한테는 관대하게 쓰고 있군요
저도 솔직히...............
2주에 한번가서 맛난거 많이 해드리고 50~100 받겠어요..ㅋㅋㅋ
어차피 울 시어머니도 상처 주는 말씀 하시긴 마찬가지...
10년이 되가니 귀에서 걸려듣고 흘리게 되는 노하우도 생기더만요.
더군다나 내 자식들 유학비도 싹 내주니~~
얼마나 올랫~입니까 ;;
저라면 무조건 하겠사와요..30. -
'10.10.14 4:35 PM (112.223.xxx.68)유학비도 내주신다면 정말 대단한건데...
여긴 정말 꼬인 사람이 많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31. 헐
'10.10.14 4:44 PM (218.145.xxx.84)돈 안줘도 해드려야 하는데
돈 받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ㅎㅎ
하기사 저희 시어머니도 갈때마다
제 딸에게 2만원씩 과자값 주세요 ㅎㅎ32. 진짜..
'10.10.14 4:45 PM (180.134.xxx.44)어차피 해야 할 거, 그렇게 챙겨주시는 게 대단한 거죠. (2주는 아니더라도 몇달에 한번은 가서 하지 않나요? 어떻게 시어머니랑 딱 인연 끊고 너는 너, 나는 나 하고 살아요??)
아~~~~~~~~~~~무것도 안챙겨주면서 "내 아들 돈 쓰는데 내가 네 허락 왜 받아야 하냐?"라고 소리치시는 시어머니들도 많더만..33. ***
'10.10.14 5:08 PM (175.114.xxx.24)저 위에 점 하나님 112.149.150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전원주 아짐이랑 일해봤는데...정말 맡은 바 책임을 다 하시고
교양있고, 좋은 분이셨어요.
옛날 분이니까 시어머니로서 깐깐한 부분도 있겠지만,
제 기억 속의 전원주씨는 본받을 만한 인품을 갖춘 분으로 남아 있습니다.34. 1
'10.10.14 5:26 PM (118.32.xxx.249)댓글 주욱 읽고 보니 전원주씨 여자로서의 인생이 결코 행복한것만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그시절 엄마들의 삶이 평온하고 행복하신분이 얼마없겠지만 말예요
저는 좀 측은지심이 드네요35. ㅁㄴ
'10.10.14 5:38 PM (125.177.xxx.19)전 셋다 부럽던데요. 능력있는 시댁식구들은 역시 다르더라구요. 오히려 며느리가 용돈 드려야하는데. 시어머니께서 용돈 얼마준다고 말씀하시고, 며느리가서 시아버지가 며느리 맛있는것 사준다 하고 참 세상 좋아진건지, 제가 그렇기 못살고 있는건지 . 시골에서 생신때문에 미리와계신 시댁어른들이 보고 계시는데 주방에서 몰래 엿들었어요.--;
36. 부럽당
'10.10.14 5:40 PM (110.8.xxx.58)전 받을라고 기을 써서라도 가겠슴돠~~ㅎㅎ
저도 돈이 궁합니다.
아뇨...있고 있어도 더 필요한게 돈이더라는~37. 한달 내내
'10.10.14 5:42 PM (121.166.xxx.162)죽어라 일하고도 200만원 벌기 힘든데,,
2주에 한 번씩 가서 한달에 200만원 번다면,,,그거 참 괜찮네요^^38. 울시댁에서도
'10.10.14 5:50 PM (220.75.xxx.180)아침마당 자주 보시는데
전 모시고도 살았고 분가해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뭔일이 있어도 찾아뵈어야 하고 장봐서 음식해드리고 두분용돈에 철마다 옷사드리고 ........ 그렇게살았었는데
그래도 저희 시부모님은 합가해서 안산다고 투덜투덜 하셨거든요
오늘 아침 방송 보시면서 시대가 변한걸 두분은 느껴쎴을까요?
아 조선시대 하녀며느리처럼 하라고 요구 안했음 좋겠어요
시부모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39. 음
'10.10.14 5:52 PM (61.101.xxx.48)그 집 큰 며느리도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겠네요.
40. 유학비 대준
'10.10.14 6:10 PM (124.50.xxx.68)손녀딸이 연세대 들어 갔다고 하면서 어느 프로에 같이 나왔어요.
41. 그닥
'10.10.14 6:18 PM (175.123.xxx.79)시어머니 옆에 있는데...거기서 뭐라고 말해요ㅋ
이혼하기전에도 웃으면서 금실좋은 부부행세하는 연예인부부 한번도 못보셨는지.
연예인들 토크쇼 나와서 얘기하는 것도 다 각본이 있고 녹화방송인건데..
3.40대 주부들한테 눈치보여서 이미지 쇄신을 위해 보여주는 걸지도...암튼 못믿겠네요
얼마전에 정치인 선거운동 따라다니고 한것도 있고하니까...
돈을 주든 말든 남의 일이지만
맘좋은시어머니라고 생각은 들지 않네요42. ??
'10.10.14 6:51 PM (121.254.xxx.138)울 큰엄마도 정말 깐깐한데 워낙 돈이 많다보니 명절때마다 손주들 100만원씩 옷사주고 교육비 생활비 다 대줍니다. 좀 많이 깐깐하게 굴긴 하는데 들어보면 틀린말도 아니고 며느리 피곤하긴 하겠다 싶지만서도 경제적 지원받는거 보면 정말 부럽죠..
43. 친정이
'10.10.14 7:42 PM (120.50.xxx.215)원래 잘산다고요?
그건 아닌데요44. 전원주씨며느리들은
'10.10.14 8:00 PM (121.146.xxx.167)이미 시어머니 다루는(?)법을 다 알고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서 매번 방송에 따라 나오나요.? 어린애도 아니고...
전원주씨를 보면 자기 가족들은(며느리.손자.손녀.아들.남편 다~아요) 엄청 챙길것 같아요.
전에 그러대요.
방송에서 자기식구들 자랑하면 좀 팔불출 같은 느낌이라고.
하여튼 전 그 분 재미 있어요.약간 푼수같은 우스개 소리속에서도 건질게 있어서요.45. 울엄마
'10.10.14 8:05 PM (116.127.xxx.136)참 많이 닮으셨어요.
그렇게 강해 보이시는 분들이 더 안쓰러워요.
자식사랑은 끔찍하시고... 있어도 안쓰시는 분들 많아요.
그렇게 고생하면서 당신에겐 사치안하시고 검소하신데
며느리에게 그 돈 주시면서 그런 말도 못하실까
제 시엄마라면 더 잘해드겠어요
연세도 많으신데 건강 생각하며 일하셔요46. 제입장에선
'10.10.14 8:15 PM (125.177.xxx.10)부럽네요. 능력되면서도 꽁꽁 싸매고 있는 울 시어머니 같은 분보단 그래도 전원주씨 같이 자기 가족들한텐 풀어서 쓰는 시어머니가 훨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래저래 하다보니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데 시어머니한테 금일봉 같은거 받아 본적 없네요. --
47. 전
'10.10.14 9:58 PM (58.120.xxx.243)괜찮게 보이던데요..근데 인물이 그래서..더 미움받는 느낌.
48. ...
'10.10.15 12:28 AM (222.109.xxx.221)난 왜 매주 가서 400 받아오고 싶지...-_-
49. ..
'10.10.15 4:57 AM (116.121.xxx.223)보진 않았지만 용돈 그렇게 주고 애들 유학비까지 대주는데
저는 떠받들어 모시겠네요
울 시엄니는 주는거 개뿔 한개도 없고 가면 일해주고 용돈까지 주고 와야 한답니다50. 미국에서
'10.10.15 5:39 AM (74.242.xxx.214)전 미국인과 결혼한 주부인데요. 결혼생활 12년 가까웠는데 가까이 살 때는 시댁집에서 공짜로 살다가 참고로 시댁은 돌아가신 남편의 할머니집으로 옮겨서) 지금은 남편의 직장때문에 약 3시간 운전해서 가는 거리로 한달에 한번 아니면 2달에 한번 가는데 기름값해라서 $300-500주십니다. 약 삼십내지 오십만원쯤) 처음엔 남편에게 기 죽인것 같아 미안하고 어색하고 자존심 조금 상했는데 지금은 그분이 주면서 아직도 우리는 경제력이 있다고 느끼고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겠다고 마음을 바꾸고 그냥 받습니다. 두 분 직장 다니시고 한 전업 주부입니다.
51. 전
'10.10.15 9:48 AM (125.132.xxx.52)안가고 안받고 싶습니다
예전에 빨래 개켜 아들거 위에 며늘거 놓았다고 화냈다는 얘기듣고....
동작 하나하나 얼마나 스트레스줄까.... 돈대준다고 얼마나 유난스러울까...
내돈쓰고도 고마운 시댁이 있고 돈 받아 가시방석인 시댁도 있지요... 돈도 주고 맘 편히 해주시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