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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갑자기 일을 관둬버렸어요..

ㅠㅠ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0-10-14 11:15:46
남친은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요...

요 며칠새..특히 오늘 하루종일 짜증내다가
상사한테 말했다네요. 그만둔다고.
상사는 2주정도는 미리 알려줘야 된다고. 후임 올때까지 일해달라고 말한거 같은데..


이런걸 저랑 한마디도 상의안한게 화가나요.
결혼 준비도 하고 있었고...
비빌대가 있는 가족도 아닌데...

이따 전화하면 어떻게 나와야 하죠?
서운하고 화나고 이런 마음 접고...

이해하며 일단 자초지종을 들어주고...
그치만 한마디 의논도 없이 그렇게 저질러버린거에 대해서 크게 다그치고는 싶어요. 앞으로 계획도 없으면서... 그만뒀다는게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요...

조언많이 주세요

IP : 76.28.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10.14 11:18 AM (76.28.xxx.105)

    진짜 더 화나는건... 교육청 쪽 관련 일이라서 샐러리도.. 대우도 좋고... 앞으로 안정적인 직업이였거든요. 근데 다만 남친이 너무 시달려서... 같이 일하는 분들이 다들 40-50대라 애기취급당한다고 싫다고는 했어요.
    일하는 것도 좀... 굉장히 어렵진 않지만 짜증나는 작은 것들이였거든요.

  • 2. ....
    '10.10.14 11:20 AM (123.204.xxx.202)

    황당하시겠네요.
    앞으로도 계속 이럴지 모르는데...구체적인 결혼일정이 잡혀있었다면
    남친이 다시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때까지 무한정 미루세요.

  • 3. .....
    '10.10.14 11:23 AM (125.152.xxx.70)

    먼저 습관성인지 알아 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4. 결혼할
    '10.10.14 12:07 PM (112.148.xxx.100)

    사람에게 의논도 하지않고 남친이 넘 무책임하네요!
    결혼준비하면 돈 들일이 넘 많은데... 아무래도 결혼을 다시 생각하든가 미루셔야할듯
    애기취급당한다고 싫다고 ㅎㅎㅎ 정말 남친 애기네요!

  • 5. ㅠㅠ
    '10.10.14 12:34 PM (76.28.xxx.105)

    그만두지 않았다네요-_-;;;
    진짜 십년감수했어요. 얘기 잘 해서 기분풀고 다시 일하기로 했어요..
    일하면서 다른 곳 직업 알아보는거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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