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 아들이 너무 미워요

아들둔 맘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0-10-13 23:46:29
누나랑 남동생 두 남매를 둔 엄마입니다.
누나는 1학년... 야단칠 일이 별로 없네요. 수더분한 아이에요.
문제는 6살 둘째 남동생....
남자아이치고 소심한 편의 아이인데...
집에선 너무 과격해서 칼싸움 좋아하고 웃으며 장난치는게 주먹질, 쾅쾅 뛰어내리기, 달려와서 부딪힐듯 안기기,
그러다보니 매번 다치고... 누나한테 발차기하고 때리고 해서 매번 제가 둘째를 심하게 혼내요.
너무너무 화가 나서 미치겠어요.
방금도 이제 자자. 하고 불끄고 다 눕는데 누나가 누워있는데 그 옆에서 발뒤꿈치로 누나 코를 마구 가격해서 누나가 울고불고 하길래 제가 너무 화가나서 둘째는 마구 때렸어요.
그랬더니 둘째가 때리지좀 마라고 하네요. 그래서 더 화가 나서 손들고 서라고 했더니 싫다고 해서 다시는 안그런다는 다짐을 받고 재웠는데
제 맘이 안좋기도 하지만 정말 너무 화가 나요.
둘째는 자기만 맨날 혼나니까 왜 나만 미워하나고 해요.
그런데 정말 둘째는 너무 과격하게 노니까 제가 도저히 참을수 가 없네요.
첫째랑은 너무 비교가 되요.
혼내지 않고 항상 사랑으로 좋은말로 이제 그러지 마라... 이렇게 한달 하면 좀 고쳐질까요?
왜 이렇게 칼싸움 주먹질을 좋아할까요?
매번 싱글벙글인 녀석인데... 또 맨날 울기도 잘 울어요.
그 우는 것도 너무 싫어서... 운다고 제가 맨날 혼내구요.
다른집 아들 둔 집들은 어떠세요?
제가 좀 심한가요?
IP : 124.49.xxx.1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맘때면
    '10.10.13 11:50 PM (114.200.xxx.56)

    남자의 특성이 나오는데요. 그거 이해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매일이 지옥일겁니다.
    전 아들 하나 키우는데,,,도 이해못할거 투성이고.

    남자심리 있지요..성인들...그게 어린 아들에게도 적용되더라구요.
    막 공부합니다. 심리상태에 대해서

    님 절대 딸과 비교하지 마세요. 딸과 아들은 달라요.
    같다고 생각하고 교육하면 클납니다.

    딸만 키우는 집에선 남의 아들 이상하게 보는거 많이 보셨지요.특성이 달라요.

  • 2. 혹시
    '10.10.13 11:53 PM (112.146.xxx.158)

    원글님 형제중에 남형제가 있으신지요?
    EBS-아이의 사생활 편에 이런 얘기가나옵니다
    딸과 아들을 둔 엄마가 아들을 이해못하고 미워하며 딸만 예뻐하는 경우요..
    그엄마는 자매로 자라온 엄마였어요
    아들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할 기회가 없었던거죠
    아들..특히 어린사내아이들은 짐승의 새끼와 같아요
    어린 사자새끼들이 물고 뜯고 뒹굴고 공격하고 노는것이 패턴이죠
    얌전히 앉아 책보고 인형처럼 예쁘게 앉아있는 딸아이들과 달라요
    그것이 그네들의 본능이자 특성이기때문에 그걸로 화를내면 아이들은 이해하지못합니다

  • 3. 원글맘
    '10.10.13 11:56 PM (124.49.xxx.144)

    오늘저녁엔 또 이런얘기도 하더라구요.
    장난쳐도 야단안치는 다른 엄마가 자기 엄마였으면 좋겠다고.....ㅠ.ㅠ
    그 장난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고 저 스스로가 위험해지는장난인데 그걸 허용해야하는건지...
    도를 더 닦아야하나요?ㅠ.ㅠ

  • 4. 혹시님
    '10.10.13 11:58 PM (59.28.xxx.108)

    글보거 원글님 글보니 딱 저희언니상황이네요.
    자매로 자라난데다가 큰애인 딸이 얼마나 순하고 뭐든 잘하고 별탈없이 큰반면에
    둘쨰 아들은 뒤늦게 낳아서 별나고 고집스럽고
    나중에는 울더라구요.
    아들키우기 너무 힘들다구...

    그런데 커가면서 많이 좋아지고
    요즘은 그아들에게 반하고 있답니다.^^

  • 5. ㅠㅠ
    '10.10.14 12:01 AM (175.116.xxx.121)

    전 아들 둘 키우면서 심지어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시어머니들에게 왜 성격장애가 오는줄 알겠다구... 눈 뜨고 부터 전쟁이고 기가 빠져요.
    이렇게 힘들게 키워놔도 장가보내면 남이고 아들 잘못 키워놨다고 며느리들이 제 흉을
    보겠지 하고 본전도 생각나구요. 그렇다고 이 놈들을 평생 끼고 살기도 싫구요.
    그냥 이 놈들 사랑하고 없으면 못 살겠지만, 내 모든것을 빼앗아 양분으로 삼아 자라는
    이쁘고 가여운 괴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ㅠㅠ

  • 6. 그래서
    '10.10.14 12:09 AM (112.164.xxx.48)

    딸만 둘 키운 집에 아들보내면 안됩니다.
    졸지에 이상한넘이 되거든요

  • 7. ,,,
    '10.10.14 12:28 AM (59.21.xxx.239)

    저랑 너무 똑같은 상황이라 댓글 달아요..순간 제가 올린글인줄 알았어요..
    1학년 딸아이와 그밑에 6살 남동생...
    유치원 가방만 던져놓고 집앞에 운동장에서 땀냄새 폴폴나도록 뛰어댕기는 아들. 아빠랑 뒹굴고 전쟁놀이도 하고 맘껏 몸으로 놀게 하니 다행히 지 누나를 덜 괴롭히네요..
    내년에는 운동한가지 시켜볼 요량입니다. 너무 미워마시고 그나름의 특성을 이해해주세요..
    그래서 그런지 아들은 친구관계도 원만하고 항상 밝고 잘 놀아서 그걸로 만족합니다..

  • 8. 그래서님
    '10.10.14 12:44 AM (125.186.xxx.11)

    욕 먹을 댓글 다신 듯 합니다.
    딸만 둘 키운 집 가리시다가, 아드님 장가들기 힘드실지도 몰라요. 나중에 그 이유로 반대하시려구요?
    남매 둔 집끼리만 서로들 결혼하면, 딸만 있는 집 아들만 있는 집들은 어쩝니까..ㅎㅎㅎ

  • 9. 음..
    '10.10.14 12:50 AM (119.67.xxx.156)

    저흰 딸만 셋 키운 집이어서...음...

  • 10. ...
    '10.10.14 1:01 AM (121.138.xxx.188)

    그래서님 때문에 로긴했어요. 딸만 둘 키운 집에 아들 보낸다는게 결혼 이야기일텐데 성인은 또 다른 이야기죠?
    어릴 때 누나 코 밟는거야 남아 특성이겠지만 마누라 코를 발뒤꿈치로 차버리면 폭력 맞는거죠? 졸지에 이상한 넘 되버리는건가요?

    원글님 글 보고는 힘드시겠다... 하다가 그래서님 글 보고 울컥하네요.
    저런 분들이 남자가 첩질해도 남자가 원래 다 그런건데 여자가 그거 하나 못참는다고 할 분이네요.
    남자가 원래 그런거려니... 하라면서. -_-

    원글님 지송;;; 댓글에 그만 울컥했어요...

  • 11. ......
    '10.10.14 1:04 AM (125.182.xxx.104)

    저희집은 딸이 그래요. 아들이면 아들이니까하고 이해나하죠..
    남동생은 정말 야단한 번 칠 일이 없답니다. 애교도 많고 순한편이에요.
    그런데 첫째딸...이제 4살입니다만... 천천히 걷는 법도 없이
    쾅쾅걷기, 쿵쿵뛰어내리기, 달려와부딪히며안기기,
    동생밀기, 때리기, 물건뺏기, 소리지르기(가만가만얘기하는 적이 없습니다)등등..
    행동 하나하나가 과격하고 그 손짓에 제 안경도 부러지고,
    얼굴 긁혀서 상처난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동생이나 아빠도 여러번 다쳤고,
    저는 너무 심하게 뛰어서 먹은 것 다 넘기고...어휴....
    저 정말 미칠 것 같아요. 너무 심해서 우울증 걸릴 것 같다니까요.
    큰애만 아니면 매 들일이 없고, 소리 지를 일이 없고, 화낼일이 없어요.
    남편도 너무 지쳐서 점점 정떨어져 하는 게 눈에 보여요.
    눈물은 또 어찌나 많은지요. 그냥 우는 것도 아니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우는 스타일이라
    정말 울때마다 짜증나고 우는 얼굴만 봐도 밉고 그래요.
    정말 말도 안되고 사소한 것들로 시시때때로 울거든요. 사람 미쳐요, 정말..ㅜㅜ
    큰애때문에 읽은 육아서가 스무권은 넘을꺼에요. 다 소용없더라구요.
    제 주변사람은 제가 큰애한테 얼마나 정성들여 키웠는지 다 알아요.
    정말 제가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도닦는 심정으로 공들여 키웠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버려서 너무 속상해요.
    오히려 큰애때문에 제대로 안아주지도, 얘기나눠주지도 못하는 둘째는
    야단칠 일 한 번 없이 잘크는데 말이죠.

    쿵쿵 걷는 것때문에 아랫집에서 수시로 전화오고 아줌마 쫒아 올라오고..
    오죽하면 어린이집을 보냈어요. 제가 아랫집 살아도 스트레스 받을꺼에요.
    아이랑 떨어져 있으니 저도 잠시나마 정신적으로 쉴 수가 있구요,
    육아의 즐거움? 하~ 이런거 전혀 못느껴요. 정말 미칠듯 힘들어요.
    그래도 아이가 밉다는 그 감정자체가 죄스러워서 어디 말도 못하고, 하소연도 못하고
    남의 얘기라 웃으면서 사랑으로 잘 감싸주라는 말 들으면 더 답답해져요.

    원글님 쓰신 글 하나하나 다 저희집에서 일어나는 일이네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아요.
    전 진심으로 전문가와 상담받고 싶은 심정이에요.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 덧글쓰려고 회원가입까지 했네요..;;

  • 12. ...
    '10.10.14 1:10 AM (59.5.xxx.162)

    EBS 부모공감 인가요? 거기서 보니까 남자아이들은 자기 힘의 정도를 잘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머님 입장에서는 말썽 부리는 둘째가 통제가 안 되어서
    혼내고 때리고 하셨겠지만 아들의 입장에서 보면 서운한 부분이 있어서 엄마한테 그 마음을 표현하려고 더 그럴지도 몰라요.
    상담받고 온 친구 말에 따르면 엄마가 서운하게 한 것의 몇배를 자식에게서 받아주어야 아이 맘이 풀린다고 했다더군요.
    글제목 처럼 둘째 아들이 밉다고 쓰셨으니...아들이 자기가 미움 받는 걸 왜 모르겠어요.

  • 13. ..
    '10.10.14 1:23 AM (61.85.xxx.176)

    부모가 아이에게 폭력을 쓰면 아이는 폭력적이고 충동적이고 산만해지지요.
    언어폭력도 마찬가지에요. 단순 가정폭력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도를 닦는 마음으로 화가 날땐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시고 비폭력 대화를 쓰세요.

  • 14. ^^
    '10.10.14 7:58 AM (220.88.xxx.121)

    혹시 큰애가 있어서 작은애를 밖에서 맘껏 놀리지못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들만 둘 키워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밖에서 지치도록 놀아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들어와야
    집에서는 얌전히 지내게됩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긴하지만 공부를 해도 집중해서 하구요
    밖에 나가 뛰노는 시간이 부족하지않은지 한번 봐주세요

  • 15. 아들
    '10.10.14 9:43 AM (114.205.xxx.71)

    [아들 심리학]을 추천합니다. 댄 킨들런, 마이클 톰슨이 함께 쓴 책인데,
    "아들을 기르는 부모, 남자아이를 가르치는 교사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교육 지침서" 라고 책머리에 밝혔듯이 남자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책입니다.
    많은 부모들과 선생님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 16. a
    '10.10.14 9:54 AM (72.213.xxx.138)

    아이가 어른을 이해하고 위로할 순 없는 거죠.
    내가 내아이를 이해할 수 없다면 책이나 상담을 통해서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 17. 그래서님은
    '10.10.14 10:46 AM (180.71.xxx.10)

    위에 그래서님의 말뜻은 딸만 있는 집에 아들 놀러가면 그렇다는 뜻 아닌가요?
    결혼 얘기 아닌거 같은데요.
    실제로 착한 딸램들만 키우는 집에서는 남자애들 말투나 놀이같은거 이해못합니다...ㅜ.ㅜ

  • 18. ..
    '10.10.14 11:19 AM (112.151.xxx.37)

    엄마는 아들을 이해하고 다독거려야한다고 치지만
    중요한건...그 아들과 함께 자라는 딸이 받는 상처예요.
    수시로 억울하게 오빠나 남동생에게 얻어터지고
    엄마도 아들이 난리부리면 시끄럽고 스트레스 받듯이
    누나 여동생도 두렵고 정신적으로 힘들지요.
    그나마 어린 아들이 엄마는 좀 무서워하지만 만만한
    또래의 누나와 여동생은 밥일뿐.... 어린 여자애에겐 더 힘들어요.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말로건 행동이건 폭력도 안되고
    이해하고 다독거려야한다고 하지만... 그러면 그 딸은
    누가 이해해주고 지켜주나요?
    수시로 주먹으로 배맞고 가만히 있는데 뒤에서 퉁 치구...
    방해하고.... 매일매일 반복이니 그럴려니~ 하지만....
    사실 고문이거든요.
    원글님도 만일 아들 혼자서 그런다면 참을 수 있는데
    죄없는 딸이 맞고 아파하고 우니깐 속상한거쟎아요.

  • 19. 저도..
    '10.10.14 11:52 AM (180.134.xxx.44)

    갑자기 수십년전 생각.. 오빠가 장난치듯 제 머리위에 걸터앉았어요. 진짜로. (제가 소파에 앉아 있는 상황) 저는 목이 부러질 것 같았고 정말 숨이 턱 막히던데 (목이 접히니까요) 오빠는 낄낄대고 웃는 거에요. 나는 죽을 것 같았고 벗어나서 울고불고 난리쳤는데 오빠하고 부모님은 아무 말도 안하고 사과도 안하는 거.. 진짜 전 그때 죽을 뻔했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