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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

연애..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0-10-13 22:30:51
남자들은 나이차이 많이 나면 다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무조건 어린여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남자연예인들 10살은 기본이고 더 나이차이 나는 분들하고 줄줄이 결혼하잖아요..
저랑 남친이랑 10살차이인데요..(둘다 돌씽입니다.. 결혼할생각이구요..)
오늘 그러네요..
결혼은 3살 이상 차이나면 힘든거같다구..
연예인들 10살이상씩 차이나는 사람들 나중에 어떡하냐구 남걱정도 해주더군요..
남자들도 심리적 육체적 부담이 큰가봐요..
사실 남자들은 무조건 젊은 여자라면 다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좀 놀랐어요..
남자들도 나이들수록 부담이 큰가봐요..ㅠ.ㅠ
사실은 나보다 10살이나 많아서 무조건 나한테 홀~딱 빠질줄 알았던 제게..
약간은 충격적이네요.. 그말듣는순간 멍~했어요..
속상했어요..
남자입장이건 여자입장이건 10살은 부담일까요?ㅠ.ㅠ
10살많은 남자입장에서 많이 부담스러웠을까요?

IP : 211.195.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꽤나심각해요
    '10.10.13 10:37 PM (180.231.xxx.49)

    체력이 좋지 않거나 양심이 바른 사람이면 양심에 찔려 해요, ^^;
    주위에서 부럽다고도 하지만 동시에 도둑놈이라고도 하거든요.

  • 2. 부러움과
    '10.10.13 10:41 PM (61.85.xxx.39)

    동시에 부담스럽기도 한 심정이 솔직한 심장이라 생각이 들어요
    역으로 그렇잖아요 여자도 남자 10살 연하라 생각해 봐요
    와~` 능력자네 하면서도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 3. 그럴 수도 있지요
    '10.10.13 10:55 PM (124.195.xxx.86)

    제 대학 동기중에
    사십대 중반 노총각이 있습니다.
    아주 좋은 직업을 가졌고
    부잣집은 아니라도 조촐하고 반듯한 집안 출신인데
    어쩌다 저쩌다 아직 혼자입니다.

    정말 인연도 때가 되어야 하나 싶은 것은

    얘가 직업도 좋고 인품도 아주 좋은 편이라
    주변에서 중매를 서면
    얘가 삼십대 중반 되고부터는 나이차이가 꽤 나는 처자들이 되는데
    정작 당사자는
    자기 대학 다닐때 중딩
    이렇게 생각하면 자기가 변태처럼 느껴진답니다-;;;;
    그렇다보니
    선택폭이 더 좁아져버려요

    사람마다 참 가지가지죠?

  • 4. .....
    '10.10.14 2:58 AM (115.137.xxx.253)

    그것은 결혼할만큼 좋은 감정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말 상대방의 사랑하는 감정이 충만했다면
    열살 아니라 스므살 차이라도 같이 살고자 했을 것입니다.

  • 5. 아뇨
    '10.10.14 11:44 AM (210.97.xxx.236)

    윗분생각과 저는 다르네요..
    저희 남편과 저도 7살차이인데, 결혼할때는 별 생각 없는거 같더니
    살다보면서 나이차이에 대한 부담을 본인이 더 크게 느끼더라구요.
    남자와 여자의 평균수명과 우리 나이차이이를 고려하면 자기가 혹시라도 평균수명정도만 살고 가면.. 저는 최소 15년 정도는 혼자살아야 할거라면서.
    체력적인 면이나, 자녀양육면에서도 많이 고민하구요.

    남친이 돌싱이라고 하시니.. 그런 실제적인 고민들을 해보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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