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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대통령 팬 될 것같아요..

칠레대통령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0-10-13 21:50:46
인터넷으로 칠레 광부 구조작업을 계속 보고 있는데요..
대통령이 구조 되는 과정 계속 지켜보고,  구조된 사람 누워있는 병원에 가 보고...
바쁘시네요.
한 사람, 한 사람 구조 될 때마다  얼마나 기뻐하는지,
이렇게 멀리 떨어져 보고 있는 사람한테도 다 느껴지네요.
칠레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우리도 저런 대통령 갖고 싶다..............  
IP : 112.171.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3 10:05 PM (122.46.xxx.46)

    그렇죠? 그리고 관할 장관이란 사람도 대단해요, 매일 사고 현장에서 지휘하고 인터뷰하고, 사고 가족들 위로하고, 함께 차마시고 먹고 그랬다네요. 사고 책임자인데도 차세대 칠레 대통령 감이라네요.
    그 탄광 아래서 희망을 가지게끔 만들어주는 대통령과 장관들의 사고방식이 부럽네요

  • 2. 오~호
    '10.10.13 10:05 PM (121.55.xxx.170)

    그런가요?
    우리도 저런 대통령 갖고 싶다.........22222222222222222
    하지만 너무나 크나큰 욕심이란걸 알아요.
    앞으로는 현 대통령같은 사람만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3. 에구구
    '10.10.13 10:20 PM (112.145.xxx.86)

    따라쟁이 쥐가
    그런거는 또 절대 못하잖아요?

  • 4. ㅁㅁ
    '10.10.13 10:36 PM (175.117.xxx.239)

    처음 구조된 사람이 가방에서 꺼낸 돌뎅이들 보고 울다 웃다..... 똥꼬에 털 나겠어요.ㅋㅋ

  • 5. ..
    '10.10.13 10:46 PM (121.150.xxx.202)

    우리도 그런 분이 계셨었습니다.
    과거형이 되어버렸고
    다시 뵐 수 없다는게 가슴이 저립니다.

  • 6. mbn에서
    '10.10.13 11:09 PM (119.71.xxx.143)

    칠레에 있는 어떤 여교수랑 전화인터뷰 했었어요-오늘 저녁 6시대에 하는 뉴스에서
    그 여교수 현지 상황 전하길
    타국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현지는 조용하고 광부들을 영웅으로 칭한다거나 하는 건 없다하더군요
    그리고 언론에서 광부나 그의 가족들보다 대통령과 장관들을 더 많이 비춰준다며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말을 했어요
    그 분이 그리 훌륭한 분은 아닌가봐요

  • 7. 저도
    '10.10.14 3:13 AM (221.138.xxx.149)

    그렇게 알고있어요
    BBC 에서 칠레 장관이랑 인터뷰 하는게 나왔는데 대통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더니 장관말이 대통령이 티비에 비춰지는거 너무 좋아한다고 어쩌면 구조작업 자체보다 언론에 노출되는걸 더 즐기는건지도 모르겠다고 하던걸요..정치적 제스츄어가 많은것 같습니다~

  • 8. .
    '10.10.14 8:09 AM (125.139.xxx.108)

    정치적 제스츄어거나 말거나 어떤 분은 그 아까운 아이들 수장되고 있을때 지하벙커에 들어가 대책회의 하지 않았나요? 열일 제쳐두고 현장에 가서 최대한 살려라, 수단방법 가리지 말라고 해야 했지요

  • 9. 울 아들
    '10.10.14 10:05 AM (220.120.xxx.81)

    아침에 눈도 못뜨고 밥먹던 울 아들은....
    "칠레는 저렇게 두달 넘는 동안에도 나라에서 구해주려 애쓰는데
    우리나라 천안함때는 첨에 속이기나 하고 더디게 구조하고 참 비교되네....."
    하더라구요 ㅠㅠ

  • 10. 현장에서
    '10.10.14 11:00 AM (220.120.xxx.196)

    광부들이 한 시간에 한 명씩 구조되는데
    대통령이 쭉 서 있더군요.
    그 부인도 옆에 서 있다가 구출된 광부들과 포옹하고.
    정치적 제스츄어라고 해도 그런 제스츄어는 보고 싶지 않습니까?

  • 11. ...
    '10.10.14 9:42 PM (122.34.xxx.15)

    우리도 그런 분이 계셨었습니다.
    과거형이 되어버렸고
    다시 뵐 수 없다는게 가슴이 저립니다. 1111

  • 12. ...
    '10.10.14 9:44 PM (122.34.xxx.15)

    우리도 그런 분이 계셨었습니다.
    과거형이 되어버렸고
    다시 뵐 수 없다는게 가슴이 저립니다. 1111
    보고 싶어요. 노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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