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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꼬치꼬치 캐묻는 아짐이랑 싸웠어요
뭐가 그리 궁금한건지, 아침에 어디 나가있으면, 어디냐? 사실 좋은일 아니라서,
좋은일이 아니라 !! 했더니, 그래도 궁금하다고 하고, 병원에 가있는데,
밤 12시에도 전화오고,
처음에 너무 전화해주고, (외로웠거든요) 본인도 정말 외롭다고 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래요
그런데 외로울 아짐이 아니네요( 동네에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마트가서 하루에 20명이상을 안다는)
여기저기 아는 사람 많아지는게 잼있나봐요.
거기다 여기 저기 정보 얻는거 좋아해서, 정보만 빼내면 아주 친한 아짐도 버리는 이상한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너무 아이때문에 힘들어서(병이 생겨서) 아침에 몇번 없었는데, 항상 어디 좋은데 갔느냐?
그런데, 저희 아이가 adhd같아서 ....너무 꼬치 꼬치 묻길래, 소아정신과 아느냐 묻다가
아이에 대해서, 나에 사정에 대해서 말했더니,
그 아짐이랑 같은 학년도 아니구요. 저희 아이를 알지도 못해요.
근데 그후로 절 좀 무시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무슨말하다가, "자기 딸은 우리 딸처럼 정신이 이상한 애가 아니래요"
화나서 뭐라 했는데, 근데, 뒷일이 걱정이네요. 입이 엄청 싼 아짐인데,
그동안 너무 물어서, 남편이야기며, 시댁이야기 했었는데, 걱정이네요. 어째요.
1. 음
'10.10.13 4:55 PM (183.98.xxx.153)뒷말할게 좀 찝찝하긴 하지만 그 이상한 아줌마와 이쯤에서 확실히 인연 정리했다는 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2. .
'10.10.13 5:20 PM (121.148.xxx.103)제 성격이 워낙 소심해요.
그래서 그 활달한 아짐이 처음에 날마다 전화하는거 좋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보니 그러다 아짐이 전화 안할때면 혼자 무상으로 받는 교육같은게 생겼거나,
좋은일있을때 전화 안했던것,
아마도, 자기 처럼 저도 혼자 정보 감추고 안알려주는중 이라고 생각한건가봐요.
제가 이런성격이 안맞는데
어쩌죠. ㅠㅠㅠ
말많은 이 아짐이 무척 걱정이네요.3. 저도
'10.10.13 6:38 PM (125.132.xxx.216)그런사람 알거든요.
처음엔 여러가지 알려주는게 있으니 알게되고 엮이고 이곳저곳에서 같이 엮어있어요.
그래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거 몇마디 그리고 평소에 내행동 이런것도 화제삼아서 입에 올리네요.
결국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
저도 그사람 있으면 말조심하게되고 사적인 내얘기 안내놔요.
분명한건 그런사람 다른사람들도 다 알고있으면서 만나는거예요.
괜한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고 님이 그냥 덤덤하게 다른분들 만나다보면 그사람에 의한 평판으로 인해서 불이익받는거 없을꺼예요.
너무 걱정마시구요.4. ㅡ,.ㅡ
'10.10.13 8:08 PM (121.152.xxx.133)그아짐 그런거 다들 알고있을꺼예요.
무시하시고 편한마음가지세요.
설사 개인사정알게되어도 정상적 아짐들은 입밖에 내지 않을테니
다른사람이 알든 모르든 별 다를바 없어요.
만일 그런것때문에 무시하거나 그런 사람들이라면
저라면 만나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강해지시고 평소 자신감을 높이세요..5. ..
'10.10.13 9:57 PM (121.148.xxx.103)언니처럼 따뜻한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하루종일 너무 힘들었어요.
왜 그아짐이 나한테 붙었었는지, 제가 착하고,순진하니, 이용하기 적당했던듯 싶어요.
처음부터 경계대상인 사람인것 같아요.
근데, 제가 너무 보여줬어요.
아는사람 많으니, 그 아짐이 너무 무서워요. 거기다 전 지나가다 마주쳐도 뭐라고 해야
할까가 고민이니,
저도 전화해서 풀어주는척 하고, 멀리할까, 싶네요. 괘씸하긴 하지만,6. 닝기리
'10.10.13 10:56 PM (121.142.xxx.235)저도 사람에게 정주고 상처 많이 받아본 경험있어요..외로워서..
근데...사람자체를 미워하거나 경계하면 않되구요..
혼자서 시간을 즐기는 방법도 터득해야해요
저는 혼자서 제 시간 활용하고 알차게 쓰는게 이젠 더 맘 편해요
남의 눈 의식않고...쓸데없이 내시간을 남에게 맞춰 쓰지 않아도 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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