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순간에 초라해지네요..

비열한 남편 조회수 : 12,913
작성일 : 2010-10-13 13:42:05
4년동안의 주말부부생활중에, 절대 서울에서 생활하기 싫다는 남편을 위해(?)
7년넘게 다니던  회사를 (대기업) 7월에 그만두고... 2달동안 지방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문제는 지난주 일요일 부부싸움을 했어요

사소한 문제로 싸운거지만, 감정이 격해지다 보니 이사람 목을 조르고 팔을 꺾네요
살고싶어 발버둥 치며 반항 하느라 그사람 몸에 물리자국과 손톱자국이 남았구요
저 역시 어깨 인대가 늘어났고, 손목이 너무 아파요

싸움도중에 나가라고 정말 끝이라고 하더라구요, 저역시 끝내고 싶어 친정엄마를 불러서
그집에 제짐을 대충 싸서 친정으로 왔어요 (이렇게 싸운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근데 집에서 제 지갑이랑 귀중품을 두고와서 오늘 다시 가보니..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네요. 집에 못들어 갔어요.
치사하네요...한순간에 집도 절도 없는 고양이가 된 기분이네요

더 화가 나는건 이사람 제가 자기를 폭행 했다며 경찰에 고소를 한 상태구요
저도 맞고소 했습니다.

80살까지 산다면, 제나이 서른.. 남은 50년 그 인간 보지 않고 살기를 바래요
마음정리 다하고 이혼하려고 합니다.

근데..지나고 보니 제 명의로 된 재산 하나도 없어요
제 월급 서울집 월세, ktx교통비..로 다 썼네요

저에게 남은건 돈 2천만원과 실업자라는 딱지

다시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서울에서 다시 집구해서 살 경제적 여건과 정서적으로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있어요
회사를 다닐때는 내가 벌어서 살면 되지! 라며 무서울것 없었는데
백수가 되고보니 직장이 있고 없고가..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줄 몰랐어요

제 인생에서 지금 이순간이 가장 초라한것 같네요
푸념 한번 해봤습니다

IP : 1.177.xxx.4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rr
    '10.10.13 1:45 PM (123.199.xxx.115)

    애들은 없으세요??
    지금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드실거같애요..
    별 도움은 안되지만...이 단어가 생각나네요
    이거또한 지나가리라...
    원글님 힘내세요...

  • 2. ...
    '10.10.13 1:48 PM (116.37.xxx.7)

    대기업다니셨으면 다시 충분히 다른직장 구하실수 있어요
    이혼결정 정말 잘하셨구요!!
    자물쇠 부수고 들어가세요. 가서 챙길꺼 챙겨나오세요
    맞은거 진단서 꼭 끊어 놓으시구요. 이혼도 함께 진행하세요

    목을 조르다니... 살인자와 함께 절대 못삽니다.

  • 3. 힘내요
    '10.10.13 1:51 PM (121.152.xxx.133)

    30이면 그나이에 미혼인사람이 대다수예요.
    늦다니요..창창합니다.
    부럽습니다..그나이..

  • 4. 그냥
    '10.10.13 1:51 PM (121.172.xxx.237)

    마음이 많이 아파요.......
    원글님, 저는 결혼전에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이랑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던 적이 있어요.
    그 사람도 화가 나면 절 때렸는데 목도 졸려봤고 머리채 잡혀서 끌려도 가보고
    발에도 차여보고 뺨도 맞아봤어요.
    그때마다 저는 나름대로 살려고 반항하다가 팔이나 그 사람 몸에 손톱자국이 나곤 했는데
    나중엔 다 제 잘못처럼 되더군요.
    그게 남자들은 때려도 여자들에게 치명타를 입히잖아요...근데 여자들은 몸 싸움 하다가
    자잘한 손톱 자국이 많이 나잖아요..
    그러다보니 나중엔 그게 다 여자 잘못처럼 되더라는..어쨌든 그런 쓰레기같은 인간이랑
    헤어져서 지금은 결혼하고 아이도 낳았습니다만..원글님은 그런 사람이랑 결혼해서
    사셨으니 더 끔찍하시겠어요.
    아무쪼록 몸 잘 추스리시고..이혼은 꼭 꼭 꼭 하세요. 당부 + 부탁 X 100 드립니다.
    이 경우는 아이가 있든 없든 꼭 이혼해야 되는 경우에요..언제 내가 그 사람한테
    맞아서 죽을지도 몰라요.
    윗님 말씀처럼 진단서 끊으시고 사람 불러서 자물쇠 부셔서라도 꼭 짐 챙겨나오세요.
    비슷한 일을 몇년간 겪은 사람으로 남일 같지가 않아요.
    그저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토닥토닥

  • 5. 6
    '10.10.13 1:53 PM (119.196.xxx.28)

    목을 졸린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물리적인 자국낸건 정당방위가 되겠네요.
    어깨인대랑 손목은 진단서 끊어놓으시구요.

  • 6. 힘내세요
    '10.10.13 1:54 PM (180.64.xxx.202)

    남편이란 사람이 목을 조르고, 팔을 꺾고,,T.T
    읽는 저도 속상하네요..
    주말부부 끝낸지 두달밖에 안됐는데,
    남편분이 좀 더 신경써주시고 따뜻하게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싸움끝에 아내한테 그런 극단적인 행동까지 하다니 안타까워요.
    도움말은 못드리지만 힘내세요.
    윗분 말씀대로 이또한 지나가고..또 웃을 수 있는 날이 와요..
    결과가 어떻게 되든 힘내셔셔 잘 극복해내시길 바래요..

  • 7.
    '10.10.13 1:56 PM (125.178.xxx.192)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비열한 놈 맞네요.
    그런놈과 애 없이 헤어지는거 천운입니다.
    기운 내세요~

  • 8. 세상사
    '10.10.13 1:59 PM (118.222.xxx.146)

    어쩜 그런 남편이 다 있데요 ?? 헤어지 결심 잘 하신겁니다.

  • 9. 그 사람
    '10.10.13 2:39 PM (112.170.xxx.186)

    뭔가를 아는 사람이네요. 경찰서에 자기가 먼저 폭행으로 고소를 하다니..
    님 빨리 병원가서 진단서 받으세요. 사진자료 남기시구요.
    글구 그 사람 전부터 준비한 느낌이 드네요.

  • 10. .
    '10.10.13 2:51 PM (218.154.xxx.136)

    정말 남편이란 사람 너무 치사하네요

  • 11. 천하에
    '10.10.13 4:02 PM (180.71.xxx.223)

    못된 인간이네요.
    얼마나 못났으면 부인을 힘으로 누르려 하는지 참.....

  • 12. .
    '10.10.13 5:32 PM (119.203.xxx.146)

    나이 오십 넘어 빈손으로 털고 나와야 하는 사람도있어요.
    남편이 바람피우고 집은 대출만땅 받고
    다른데 투자한 부동산은 시누이 이름이고
    돈도 찔끔 주고
    지금은 젊잖아요.
    뭐든 하실수 있는 젊음이 있으니 용기 내시고 새출발 하세요.
    세월이 흘러 내가 살면서 잘한 일에 이일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남편이 보통 사람이 아니네요.
    원글님도 준비 하셔야 겠어요.
    물건은 열쇠하시는 분 불러서 꺼내 오시구요.

  • 13. ..
    '10.10.13 8:54 PM (220.121.xxx.244)

    원글님 ....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말이 될것같아 많이 조심스럽습니다만,,,,
    참고하시고 알아보세요
    혹 남편이 다른 여자가 있느지요...
    주말 부부였다면서요 그리고 남편이 고소를 할정도면 뭔가 벼르고 있었던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82에서 남편 외도글이 게시판에 자주올라올때 전 ... 그글 쳐다도 안봤더랬습니다
    저하고는 해당사항이 없는글인줄 알고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동업자에게 사기당한 상황과 똑같고요..
    생각지 못한 사고를 당한것과 같습니다
    감정보다 실리를 먼저 따지세요
    누구 좋으라고 이혼 합니까.....
    넘 자존심이 상하고 어처구니가 없지만... 남편놈이 잘나서가 아니라
    득과 실을 따졌을때 어떤것이 득인지 ....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을 하세요

  • 14. 점 세개님
    '10.10.13 9:08 PM (121.181.xxx.101)

    댓글에 동감하고 갑니다
    바깥분이 벼르고 있었던 기분이 들고 이 벼른 이유가
    다른 여자가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어짜피 이혼을 하시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챙기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원글님 이혼도 이혼이지만 이혼 후의 삶을 생각해서
    감정보단 실리를 따지시길 바랍니다
    맘 고생이 많으실텐데...어찌합니다 에효..

  • 15. 아고
    '10.10.13 9:11 PM (119.206.xxx.115)

    이런 세상에..나쁜..
    휴..
    바로 위 댓글이 저도 웬지 동의하고 싶어지네요..
    잘 판단하세요..

  • 16. 저도
    '10.10.13 9:16 PM (125.182.xxx.42)

    이혼할때 집 먼저나간 사람이 유책사유가 더 많아요. 이혼 끝나기 전에 집 나오는거 아니구요.
    남편 살살 구슬려서, 그때 어떤 사람이 남편의 바람에 아주 강력대처하는 글에, 처음에는 살살 구슬려서 눈물방울 흘리면서, 아직 당신을 사랑한다고, 내 사랑이 끝나지 않앗기에 다시한번 당신고 헤어지기전에 사랑으로 헤어지는 연습이라도 해 보고 싶다고, 너무나 잘 해주며, 그때부터 재산을 차례차례 모으기시작하면서, 남편 바람녀를 철저히 캐내고,간통을 확실히 파악. 6개월안에 모든걸 정리. 그때까지 남편에게 무척잘하면서....경찰에 넘김.
    우와 그 글 보면서 무척 감동이엇습니다.

    원글님 아직 이혼은... 자금 마련이 시급합니다. 하다못해 남편 월급의절반 이상 님이 자금으로 모을수 있을때까지. 기다리심이.

  • 17. 진단서
    '10.10.13 9:37 PM (218.55.xxx.231)

    꼭 끊어놓으시고...
    위자료 한 푼이라도 더 받아내세요.
    원글님 통장에 남은 것 없어도 결혼 이후 남편 재산이 증식된 게 있다면 기여도에 따라 재산분할권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 18. 새단추
    '10.10.13 10:02 PM (175.117.xxx.225)

    결혼 4년차에 목조르고 싸우는것이 한두번이 아니라면..
    그만두셔야지요 두분을 위해서요.

    사십넘어서 같은 조건이었다고 해도 내자신 초라하다고 하셨겠지요.
    조금더 일찍 정리하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싸움끝에 일어나는 폭력이
    과연 일방적인것일까...에 대해서는
    조금더 깊이 생각하셔야할 문제 같습니다...

  • 19. 나쁜놈
    '10.10.13 10:16 PM (114.203.xxx.128)

    보란듯이 일어나세요..
    아직 젊으니 일도 많아요.. 꿋꿋하게 알아보시고 코방귀를 날리세요..
    아자아자...

  • 20. ff
    '10.10.13 10:20 PM (121.189.xxx.215)

    경찰에 고소?? 이런 인간에게 자신의 인생을 맡기지 마세요....................별 남편 다 봐..ㅜㅜ

    님 힘내세요...우리 모두 경제력 키우고 남편에게 의존적 생활하지 맙시다...저도 열공하겠슴다.담달 시험.

  • 21. ff
    '10.10.13 10:21 PM (121.189.xxx.215)

    혹시 모르니..증거 만드세요 ...정신과 가서 상담 받으세요..그때 일...가서 말하시고요....꼭이요.

  • 22. ff
    '10.10.13 10:24 PM (121.189.xxx.215)

    저도님 생각에 동감합니다.......그런 준비도 꼭 하시고요..다시 한번 읽으니......여자가 있는듯해요..그렇지 않으면 정상적인 남자들.저런식 행동하지 않아요.아무리 화나도....고소행태..꼭 미리 준비한 것 같아요..집에 들어가시고...조사하세요

  • 23. 서울에서
    '10.10.13 10:36 PM (115.21.xxx.183)

    생활하기 싫다고 한 것을 봐도 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말하지 말고 뒤를 먼저 캐 보세요.

  • 24. 다떠나서
    '10.10.14 12:36 AM (58.76.xxx.108)

    싸우다가 욱해서 목조르고 팔꺽었다 치자구요.저는 그것보다 열쇠바꾸고 경찰에 신고가 더 충격이네요.님에게 애정이 0.1%도 없거니와 인간자체가 쓰레기.30이면 다시 멋지게 시작하세요.대기업 스펙이면 가능할꺼예요.아이가 없는거 같은데 불행중 다행이네요.화이팅하세요!

  • 25. 인생리셋
    '10.10.14 4:02 AM (180.231.xxx.49)

    이제 30이시고, 아이 없으시면 오히려 10년 뒤보다 지금이 나은겁니다.
    리셋 스위치 한번 누른다 생각하십시오.

    영어를 좀 하신다면 충분히 리스타트하실 수 있어요, 너무 기죽지 마셔요.
    이력서부터 하나 쓰세요.

  • 26.
    '10.10.14 9:22 AM (125.143.xxx.83)

    ktx비로도 다 써고 돈이 없다면..그동안 주말부부하면서 님만 왓다리갔다리 했단 말입니까?
    보통 주말부부면 남자가 왔다갔다하던데....집이 원래 남편있는 곳이엇나요? 그러면 몰라두..
    근데 대기업7년에 퇴직금이 2천밖에 안되나요????
    뭐 어떻게 싸우길래 몸으로 싸우나요?? 님이 꾀가 좀 없는거같네요.
    마음이 식어가면 슬슬 준비를 해놓고....끝을 봐야지..
    하지만 아지 ㄱ어리니 괜찮아요.

  • 27. 원글님
    '10.10.14 9:46 AM (121.181.xxx.124)

    원글님 집은 누구명의인가요?
    빨리 가처분 신청 같은거 해놓으세요..

  • 28. 빨리
    '10.10.14 11:58 AM (211.210.xxx.62)

    빨리 손털고 나오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어요.
    괜히 질질 끌면서 엮이는 것보다 정신 건강에 좋을듯 싶어서요.
    살다보니 생각지 못한 나쁜 사람이 있더라구요.

  • 29. 목조르고
    '10.10.14 12:39 PM (121.137.xxx.53)

    팔 꺾기??
    남자들끼리도 저렇게 싸우는거 못봤네요.
    게다가 고소까지......헐....
    그남자 정말 막장이네요.
    맘 단단히 먹고 이혼준비하셔야 겠어요.

  • 30.
    '10.10.14 12:48 PM (61.32.xxx.51)

    진단서 떼어 놓으시고, 님 명의로 재산이 없더라도 재산분할 충분히 가능합니다.
    갑근세 납입증명서 떼보면 다 나오니 남편 명의 재산도 가져올수 있어요. 걱정마세요.
    정말 미친 놈이네요.

  • 31. .
    '10.10.14 1:23 PM (58.143.xxx.38)

    지방 분 이신가봐요, 남편분이, 지방서 살던사람들, 서울생활 적응 힘들어 하더군요,
    우리 남편도,,
    직장이야 구하면 되는거고, 혼자서 뭘 못하시겠어요, 딸린 자식도 없으시다면,
    남편의 행동도, 좀 과하다 싶지만, 순간 화가나서, 사람이니 그렇다고 쳐도,
    고소를 한 상태라면, 좀, 힘든 분인거 같긴 하네요,
    암튼 어떤 결정을 하시던지, 힘내세요, 다들 사는게 들여다보면 힘들잖아요,
    우리집도 요즘 힘들어, 댓글 남기게 되네요,

  • 32. 서른이란 나이가
    '10.10.14 1:31 PM (211.41.xxx.18)

    부럽기만 합니다
    님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얼마든지 다시 인생을 반전 시킬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3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