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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이 작나요?

대체 어느정도가 되야 조회수 : 11,049
작성일 : 2010-10-13 09:09:43
아래 사립초등학교 보낼까 고민하던 글 댓글에 연봉 외벌이 1억이 작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전 정말 깜짝 놀랐어요~
연봉 1억이면 한달에 천만원 좀 모자란 정도인데 그정도가 벌이가 작은가요?

사실 저도 생활비로 신랑이 한달에 천만원 정도 가져다 주는데
적금 넉넉히 붇고
생활비 마음껏써도 달달이 돈이 남아 적금을 더 들까 고민중인데
아이들 과외 많이는 아니더라도 시킬만큼 시키고
외제차타고^^

운동도 하고 문화생활도 간간이 즐기고 하는데
이게 작은건가요?
사실 쇼핑은 별로 안하네요~

아까 그글 댓글에 한분만이 아니라 몇몇분이
1억이 작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놀랐어요
IP : 122.38.xxx.12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3 9:12 AM (221.139.xxx.248)

    사립 초등학교 분위기 자체가 연봉 1억은 작을수도 있다는 거지요...
    거기의 경우 부모의 부며 학력 직업이 장난도 아니고...
    거슬로 올라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부와 직업도 연관지어 보기도 하고 그렇다고...
    1억이 적다는것이 아니라 사립초등학교 보내기엔 뭐. 좀 그렇지 않냐는 글 아닌가요..
    연봉 1억 절대 적은거 아니지요....

  • 2. 저도
    '10.10.13 9:12 AM (112.170.xxx.186)

    깜 깜깜깜깜 깜짝.

  • 3. 연봉 1억
    '10.10.13 9:13 AM (183.98.xxx.153)

    세후 금액은 또 다르고
    집 대출 많고
    생활비 드려야 하는 분 계시고
    등등 하면 또 다르겠죠.

  • 4. 연봉
    '10.10.13 9:14 AM (125.187.xxx.175)

    연봉 1억이면 결코 적은 액수는 아닌데요
    님이 생각하듯이 월 천만원 조금 안되는 그정도는 안돼요.
    연봉 1억이라 하면 보통 세전이잖아요.
    연봉에서 세금 떼고 12로 나누면 ...실 수령액은500~600만원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라면 그정도이고 아이 하나고 대출 없으면 보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만약 대출을 갚고 있고 아이가 둘이고 하다면 저축을 넉넉히 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아이가 초등학교까지만 키우면 끝이 아니니까요.

  • 5. ...
    '10.10.13 9:14 AM (121.168.xxx.111)

    연봉이 1억이면 세금떼고 어쩌고 하면 집에 들어오는 돈은...
    천만원에서 조금 빠지는 정도가 아니지요.
    저희남편은 그보다 훨씬 적어도 제 생각에도 연봉 1억이 넉넉한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한달에 순수하게 2~3천 정도는 들어와야 넉넉하다....정도 아닐까요? 최소한요.

  • 6. ..
    '10.10.13 9:14 AM (175.112.xxx.214)

    세금 때고 1억이면 적지 않죠.
    그러나 세금 포함 1억은 실수령이 많이 적어집니다.
    그래도 연봉 1억이면 많은 거죠.
    1억이 작다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그보다 더 많이 버시는 분들이고 아주 많이 소비하시는 분들인가 보죠.ㅜㅜ

  • 7. .
    '10.10.13 9:14 AM (116.120.xxx.175)

    82쿡에선 작아요 ㅋㅋ
    여긴 워낙 부자들이 많아서 ~

  • 8. //
    '10.10.13 9:16 AM (69.125.xxx.177)

    연봉 1억이면 세금,연금,건강보험 이런 거 다 합해서 30%정도 공제된다고 보면요
    한달에 600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 나오거든요.
    그럼 그렇게 많은 건 아닐 수도 있어요. 물론 작은 건 아니지만요.

  • 9. 휴~~
    '10.10.13 9:16 AM (61.78.xxx.173)

    연봉 1억이면 실수령액은 8천도 안되요.
    그럼 12로 나눠도 650만원 정도인데 직장인 연봉이라는게 월급 말고도
    이것저것 회사에서 해주는 복지 같은것도 다 연봉이라는 개념에 포함이 되니까
    실제는 600정도도 못 받는거 같아요.
    뭐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저희처럼 대출금갚고 적금들고 아이키우는데는
    넉넉한돈도 아니네요. 맞벌이니까 회사다니면서 쓰는 돈도 좀 들어가고...

  • 10. 나름
    '10.10.13 9:17 AM (121.143.xxx.29)

    연봉1억이래도 세금떼고나면 한달 천만원 절대 안되요
    6-7백만원 정도 되겠네요
    원글님이 연봉1억받는사람보다 훨씬많은 생활비를 받는 건데요

  • 11. 음..
    '10.10.13 9:17 AM (118.220.xxx.78)

    1억이 많은 돈이긴하지만 사립보내기엔 상대적으로 좀 부족한듯한 돈이긴해요..
    제가 사립나왔는데요..그 시절(저 30대중반)에만해도 다들 전문직,사업,은행장 거의 이랬거든요.
    그리고 돈들어가는것도 많구요..
    요즘은 더하다고들었어요. 주위에 보면 연봉1억정도되는 집들이 사립보내면
    다른 엄마들 따라가기 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때도 미국에 자매결연학교가 있어 방학때 원하는 애들 미국가고했는데요..
    못가는애들은 좀 소외들고 그랬을것같더라구요.
    방학끝나면 다들 미국에서 있었던 얘기하고하니까요..
    1억 많은 돈이지만 사립보내기엔 빠듯한 돈이라는 말같아요..

  • 12. 상대적
    '10.10.13 9:18 AM (59.6.xxx.245)

    자산이 많은 사람들,,

    늘 빠져나가는 양보다
    좀좀좀 더 많아야 남아나는 게 있죠.

    솔직히 집 없는 사람의 연봉 1억과,
    집있는 사람의 1억은 완전 다른 거죠,
    그리고
    뒤가 빵빵한 사람과
    뒤가 납작한 사람의 1억도 천지차이구요.

  • 13.
    '10.10.13 9:20 AM (121.151.xxx.155)

    제가봐도
    1억이 작은돈은 아니지만
    사립을 보내기엔 적은돈 맞죠
    1억이 많은돈같지만 사실 4인가족에서 쓰면 넉넉한 생활비를 쓰는 정도아닐까하네요
    그런데 사립에 들어가는돈이랑 사교육비어찌 감당하실려고요

  • 14. 근데
    '10.10.13 9:20 AM (112.170.xxx.186)

    연봉 1억 넘는 사람이 흔한가요? 그게 부족하면.. 다른 사람들은 다 어떻게 먹고 사는건가요? -0-

  • 15. 연봉 1억
    '10.10.13 9:23 AM (183.98.xxx.153)

    부부가 30대 중반 대기업 사원정도 되면 그쯤 안되나요?
    많고 부족하고가 먹고 산다/ 굶고 산다가 아니라
    다들 자기가 원하는 생활 수준이 다른 거죠.

  • 16. 그러니
    '10.10.13 9:24 AM (125.187.xxx.175)

    원글님이 생활비로 받으시는 돈만 1년에 1억 2천정도 되시는 거죠.
    그리고 아마 다른 비용은 또 따로 조금 더 쓰시겠죠.
    그러니 그걸 연봉 1억과 비교해서 왜 그걸로 못산다는 거냐고 비교할 수는 없는 겁니다.
    곱게곱게 살아오셨나봐요...^^;;

  • 17. 기죽이기..
    '10.10.13 9:24 AM (203.234.xxx.3)

    연봉 1억이면.. 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은근 자랑하는 것 같고,
    은근 자랑하는 심리를 아니까 1억 많은 거 아니다라고 어깃장 놓는 것 같고,
    또 그에 편승해서 역시 자랑하고 싶은 사람도 많지 않다~고 하는 것 같고..

    도매시장 가서 사오는 거나, 백화점 유기농 코너에서 사는 거나, 결국 채소지만 가격은 다르죠.
    그렇게 나가는 매일매일, 매 건건의 구매가 쌓여서 훌쩍 차이가 나는 거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애기가 좀 거시기하긴 합니다..

    얼마전 아이와 함께 다리에서 동반자살한 아버지, 아내 암투병으로 빚이 1억이었다고 하고,
    대리운전해서 월 200만원 정도 버는데, 생활고를 못이겨서
    다리 난간을 붙들고 무서움에 떨며 안떨어지려는 아이의 손가락을 억지로 떼어내서
    애를 먼저 떨어뜨리고 자기도 자살했죠.. 그 마창대교.. 가보셨나요?
    산과 산을 연결하는 다리라, 얼마나 높은지 모릅니다. 한강의 다리들과는 차원이 다른 높이에요..

    연봉 1억으로 생활이 어렵다고 실제로 느끼실 수 있겠지만...

  • 18. ...
    '10.10.13 9:27 AM (121.138.xxx.188)

    연봉 1억이 결코 작은 돈은 어니에요. 회사 직원으로서 버는 돈이면 많은거고, 또 성공한 사람이죠.
    1억이 작다는게 아니라 사립을 보내기에는 작다는거에요.
    원글님은 월 천만원이라고 하시는데, 1억은 500 혹은 600이니까요. 함 털고 계산해보시면 답 나오실듯.

  • 19. 순진한건지..
    '10.10.13 9:30 AM (115.138.xxx.97)

    원글님은 세후와 세전의 금액을 전혀 모르시나봐요? 결혼도 하신것같은데 순진한건지...
    연봉 1억이 어찌 한달에 천만원가까이 되는 금액입니까! 세금은 안떼나요?
    세금떼고나면 보통 650-700사이로 받는게 연봉 1억입니다.
    원글님네처럼 한달에 천만원가까이 받는 집은 연봉으로 따지자면 1억4-5천쯤은 된다는거지요.
    저희남편도 연봉 1억에 가깝긴하지만 아직 집이 없어서그런지 하나도 안 넉넉해요.
    사립초등은 생각도 못합니다. 서울이라 생활비가 더 드는것도 있겠지만요.
    600여만원으로 아이에게 200이나 쓰고나면 저축하기가 어렵지 않겠어요?
    실수령액이 한달에 천만원이면 한번 생각해보겠네요.

  • 20.
    '10.10.13 9:30 AM (121.151.xxx.155)

    원글님은 연봉이 1억이라는개념이 없으신분같아요
    연봉1억은 나라에 내는세금까지 다 합해서 이니
    한달에 천조금 못나오는것이 아니라
    아무리 많이 나온다고하더라도 7~8백정도이죠

    원글님처럼 한달에 천이라면 연봉으로 치면
    2억조금 안되는정도라 생각하면될겁니다
    그러면 사립충분히 보내지요

    제가주변에서 보니까
    최소 연봉2억정도되는집은 보내도 그냥 따라가더군요
    넉넉한것이 아니라 그냥 그럭저럭 말이죠

  • 21. 글쎄요
    '10.10.13 9:32 AM (203.248.xxx.14)

    저희 연봉 1억쯤에 아이 둘인데 둘다 반포에 있는 K사립초등학교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인근 공립 다닌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떨어진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립 못보냈는데도 허리가 휘청입니다..
    강남쪽은 공립도 사립 못지않게 교육비 들어갑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사립 수업료까지 추가가 되었다면 적자였을 것 같습니다.
    거의 저축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 22. ^^
    '10.10.13 9:32 AM (180.230.xxx.76)

    저희 연봉 1억 정도인데 통장에 찍히는 돈은 450 정도 되어요.
    이게 어떻게 이렇게 된건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암튼 450 통장에 찍혀요.
    그런데 연봉 1억이라고 하는데..당췌......

  • 23. 그리고
    '10.10.13 9:33 AM (115.138.xxx.97)

    아까 그집은 외벌이 1억도 아니고 맞벌이 1억이쟎아요. 그럼 또 달라지죠.
    맞벌이를 하면 이것저것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요. 여자가 일하니 외모유지비에 아이에게도 돈 더 들어가구요. 그런거 생각하면 맞벌이 1억이 사립 척척 보낼만큼 여유있는건 절대 아니죠.

  • 24. ...
    '10.10.13 9:34 AM (121.138.xxx.188)

    더해서. 원글님 직장 안 다녀보신 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세금 개념이 별로 없으신 듯. 직장 경험 있으시면 세금의 무서움을 잊을 수가 없죠.

  • 25. 연봉 1억이면
    '10.10.13 9:35 AM (112.148.xxx.223)

    세후 7백이 안되잖아요
    천만원과 6백몇십은 또 차원이 다르죠
    그 정도 연봉으로 명품 못사입구요
    그냥 사립보낼 정도는 물론 되지만 노후가 잘 보장되어 있다면 모를까...
    물론 제 주변에 사립나온 아이들이 다 연봉 1억씩정도여서 보낸 경우도
    많았는데 동네 사립은 가능합니다.
    다만 동네사립나온 아이들과 공립 나온 아이들간 차이는 미미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26. 위에
    '10.10.13 9:36 AM (115.138.xxx.97)

    450 찍힌다는 분 혹시 은행에 다니시지않나요? 은행이 보면 세전,세후가 많이 차이나더라구요.
    세금떼는게 일반회사랑 다르다고하던데...저런경우는 1억이란 소리 어디가서 못하겠네요.
    450이면 세전 6500정도가 적당한데...

  • 27. 1억
    '10.10.13 9:37 AM (116.37.xxx.60)

    연봉 1억이면 세후 700정도 되지않나요?
    생각하기 따라서는 그렇게 많은 액수는 아니죠

  • 28. 연봉1
    '10.10.13 9:39 AM (210.101.xxx.100)

    1억 받으면 집에 생활비 천만원 절대 못줄껄요 ㅋㅋㅋㅋㅋㅋ

  • 29. .
    '10.10.13 9:44 AM (183.98.xxx.10)

    다른 분들이 세금뗀 실수령액 말씀은 많이 하셨으니까 저는 패스하구요,
    엄마는 의사, 아빠는 변호사인 집도 아이 둘 사립 보내니 힘들다고 하더군요.
    돈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상식적으로 초등아이한테 사용하는 돈이 너무 많으니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 30. ...
    '10.10.13 9:45 AM (115.138.xxx.97)

    월 천만원이 연봉 1억이라고 알고있다는 자체가 놀랍네요.
    이런건 직장생활 안해도 주부면 기본상식 아닌가요?
    월 700가까이와 월 1000가까이의 금액이면 얼마나 차이가 많은지 이제 아셨나요?
    게다가 맞벌이 연봉 합한것과 외벌이연봉의 차이도 무시 못합니다.

  • 31. 연봉1억
    '10.10.13 9:45 AM (61.78.xxx.173)

    저희도 연봉 1억 훨씬 넘지만 실수령은 한달 600만원 조금 넘어요.
    직장인 연봉이라는것에 하다못해 추석때 선물 주는것까지 연봉으로
    들어가니까 실제 월급으로 받는건 얼마 안되지요.
    둘이 맞벌이 하니까 교통비에 점심값에 이런면 아껴써도 각자 50만원
    이상은 쓰게 되고,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퇴근때까지 봐주시는분 돈 드리고
    병원 좀 데려가면 아파트 대출금 내고 기본적이 관리비니 각종 공과금
    좀 내고 나면 200도 안남는거 같아요. 생활비로 좀쓰고 하면 생각보다 적금
    들기도 힘들네요.

  • 32. 제가
    '10.10.13 9:46 AM (112.170.xxx.186)

    원글님을 무식한 사람으로 모는 댓글 너무 많아 보기 싫네요.
    글구 원글님 글엔 맞벌이가 아니라 외벌이 연봉 1억이란 댓글 보고 썼다고 써있어요.
    왜 맞벌이 연봉1억을 말씀하시나요?

  • 33. 제가
    '10.10.13 9:51 AM (112.170.xxx.186)

    참나. 직장생활 안하고 세금 연금 보험 등등 어느정도 떼이는지 관심없고 모르면 모를수도 있지 무슨 초등수준의 산수능력을 운운하시나요? 지나치신듯.
    외벌이 연봉 1억 댓글 보고 놀라셨다는데 맞벌이 연봉 말씀하시는 분께는 난독증 얘기할까요?

  • 34. 제가
    '10.10.13 9:54 AM (112.164.xxx.48)

    올해 대학다니고 고 2인 조카들이 초등 입학 하려고 할때요
    동생네 현금수입이 월 천만원이 넘었어요
    사업하는집이다 보니 일년에 집하나는 사곤했었지요
    그런데 제가 동생보고 사립 넣지 말라고 했어요
    돈으로는 감당이 되서 남에게 꿀리지는 않는데 돈이 해결되면 그 담은 부모의 배경을 본다고요
    없는 사람들끼리는 돈이 있네 없네 이거지요
    그 돈 있는 부류에서는 부모가 무엇을 하느냐로 갈리지요

    아마도 아이 뒷바라지 하고 나면 끝일거라 생각합니다.

  • 35. 부럽다~~~
    '10.10.13 9:57 AM (211.63.xxx.199)

    월수입 천만원..걍 부러울 뿐이고..
    그 수입이면 나도 적금 팍팍 들고..쓸꺼 쓰고도 남더라 소리 나오겠다..

  • 36. 00
    '10.10.13 9:58 AM (124.53.xxx.162)

    이글은 낚시글..
    전혀 천만원받는 아니 주부가 아닌듯...

  • 37. aa
    '10.10.13 9:58 AM (175.117.xxx.206)

    산수 실력 운운하시는 분. 왜 그리도 까칠하십니까? 한판 뛸 분위기군요.

  • 38. 노란곰
    '10.10.13 10:03 AM (222.105.xxx.199)

    쓰는거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제 주변에도 연봉 1억정도 되는 분 계시는데.. 나가는 돈이 많드라구요.

  • 39. ㅎㅎㅎ
    '10.10.13 10:04 AM (125.186.xxx.11)

    원글님이 몰라도 너무 모르시긴 하네요.
    연봉1억이면, 세후 찍히는 돈 한달 650될까 말까구요.
    거기서 생활비로 쓰는돈은 또 적어지죠.
    생활비 천만원 받으신다는데...그 정도를 생활비 명목으로 쓰려면 연봉 2억은 훌쩍 넘어야 가능할지 말지 입니다.

    사람들이 그냥 막연하게 연봉 1억은 월 천만원으로 계산하는 것 같은데, 막상 연봉 1억은..거의 2달에 천만원 조금 넘는 수준이에요.

  • 40.
    '10.10.13 10:06 AM (121.151.xxx.155)

    정말 말을 너무 가하게 듣기 싫게하는분들이 있는것같아요
    이것도 재주는 재주이겠지요
    좋은 말들이 많은데 왜그리 과격하게 글을쓰는지
    그렇게 말하면 맞는말이라도 동조하기 싫다는것 모르는것인지 모르겠네요

  • 41. 질문
    '10.10.13 10:06 AM (112.149.xxx.16)

    생활비로 천만원을 받는다는 말은
    수입이 그 이상이란 말인가요?
    아님 수입을 그대로 갖다주신다는 말인지
    부러워서 괜히 질문 ㅎㅎ

  • 42. 제가
    '10.10.13 10:07 AM (112.170.xxx.186)

    댓글 마지막으로 적을께요.
    님의 표현방식을 한번 되돌아 보세요. 어디서든 늘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나요?
    남이 잘 모르면 그런식으로 공격적이세요?

    -----------------------------------------------------------
    원글님은..글을..올리려거든...연봉1억의..월실수령액부터..산수..파악을..하고

    본인이..받는..월천만원이..연봉으로..환산하면..세전..총수입이..얼만지

    초등학교..수준의..수치..계산은..좀하고..올리세요.

    기본..산수도..안된..상태에서'그게..부족한가욧??'하면서..발끈..;;;;;;
    평상시에도..어디가서..이런..식으로..배경적인..지식이나..기본상식..정황파악없이
    무조건..들이대고..발끈부터한다면..정말.너무피하고싶은..사람이네요..;;
    ----------------------------------------

    이렇게 올리셨죠?
    원글님이 어딜 그렇게 들이대고 발끈했나요?
    별거 아닌거 가지고 지나친 반응이세요. 상대방 기분은 생각 안하고 올리시나봐요.
    그냥 차라리 이글도 피하시지. 댓글 달지 마시궁.

    님이랑 싸울 맘도 없고 너무 지나치게 원글님 몰아가는 댓글이 많아서 적었던 겁니다.
    이제 댓글 안보고 안달께요.

  • 43. 잠깐만
    '10.10.13 10:07 AM (99.88.xxx.169)

    원글님은 생활비로 천만원 받아서 쓰시는거죠?
    그러면 그 돈으로 순수 생활비, 원글님 용돈, 교육비 쓰시고 그래도 남아서 적금 들까 하는거 맞죠?

    아마도 남편분께서 따로 저축을 하실것 같은데 공과금, 세금도 다 남편분이 알아서 내실것 같구요.

    그러면 원글님네는 적어도 연봉 2억은 될것 같은데요, 아니 더요.
    남편분 용돈도 만만치 않을텐데 그거는 천만원에 안들어가는거 같네요.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어떻게 자기집의 수입을 모를수 있는지 남편분들이 저축도 알아서 하고 그냥 생활비만 타서 쓰면 그런가요? 궁금해서라도 우리 수입은 얼마구나 알텐데요.

  • 44. ..........
    '10.10.13 10:09 AM (121.135.xxx.135)

    원글님같은 오해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 연봉 1억이 막 엄청나게 들리는군요..
    물론 적은 액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느낌만큼 많은 실수령액은 절대 아니라는거!!!!!
    윗분들 말씀하셨다시피 월 실수령액은 600만원 전후가 될 수도 있다는거!!!!!
    한달에 천만원 남짓? 푸후훗. 그러려면 연봉 1억5천 정도는 벌어야 하지요!!!!!
    아흑 ㅠㅠ

  • 45. 그저
    '10.10.13 10:14 AM (203.192.xxx.113)

    부러울 뿐입니다 원글님~.
    남편한테 천만원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다. ㅠ

  • 46. ^^
    '10.10.13 10:19 AM (125.187.xxx.175)

    싸우지들 마세요~
    직장생활 안 해보신 분들은 잘 모를 수도 있어요.
    산수를 못해서가 아니고 연봉과 실 수령액에 큰 갭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셨을 뿐이죠.
    그리고 사립초가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도요. 내 아이 사립초 보낼 생각에 알아본 적 없는 분이라면(아직 아이가 어리다든가) 모를 수도 있잖아요.

    저희가 지금 실수령액 400~500 사이 오가고 내년에는 월 150 정도 더 오를 예정인데요
    그 정도면 연봉 1억은 되겠죠. 사실 먼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한 큰 액수지요.
    그래도 큰 애 사립초 보낼 생각 접었어요.
    주택담보대출 원금+이자 현재 한 달 90만원 정도 나가고
    큰아이 일반 유치원비 50 + 이런저런 학원30
    공과금 + 보험 + 기타 고정적인 지출 = 100
    카드비 150
    이정도만 해도 400이 넘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내년에 큰 애 사립초 작은애 유치원 다니게 되면
    월 100이상의 고정적인 지출이 추가되죠.

    거기에 각 가정의 사정이란게 있으니, 부모님 용돈이라든가 갑자기 생기는 경조사비, 병원비 같은 것이 겹치면...
    저희는 남편이 아직 공부 더 해야 해서 1년에 1500가량의 학비가 더 들게 됩니다.
    미래를 대비한 저축이나 집 늘려가기 등은 요원한 이야기.

    그리고 작은아이가 초등학교를 함께 다니게 되면(차별할 수 없으니) 또 껑충 뛸 비용.
    그래서 저는 접었습니다.
    아이 인생이며 가족의 생활이 초등학교만 마친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학교만 다닐 것도 아니니까요. 때로 여행도 하고 놀이공원도 가고 해야 하지 않겠어요...

    저는 원글님 덕에 아직도 흔들리던 마음을 다시 정리해졸 기회가 생겨서 좋았어요.

  • 47. 어쨌든
    '10.10.13 10:20 AM (125.186.xxx.11)

    적은 벌이로 알뜰살뜰 사시는 분이 올린 글이면 공감을 얻겠으나, 원글님같은 분이 별 생각없이 올리신 글이라 살짝 코메디가 되는 것 같아요.

  • 48. 저도 진정
    '10.10.13 10:23 AM (147.46.xxx.76)

    부럽습니다.
    생활비로만 매달 천만원씩 받는 분이라면 이렇게 순진한 글 올릴 수 있다고 봄 ㅎㅎㅎ
    저희 신랑도 연봉 1억이라는데, 상여달/평달해서 평균 월 700이에요.
    생활비 월 1000만원과 월급 전체 700은 차이가 많이 나죠.

  • 49. ..
    '10.10.13 10:51 AM (111.118.xxx.22)

    맨처음 그글을 다시 보심이..
    그쪽은 외벌이로 1억이 아니라 맞벌이로 연봉 1억조금 넘는다고 하셨어요
    요즘 왠만한 대기업들 10년차쯤되면 연봉 6천쯤은 되는거 같은데..
    그렇게 둘이 합해서 1억넘는다는거죠..

    주변에 맞벌이 하는 대기업다니는 부부들 거의 둘이 합해서 1억 넘으나 그냥 사는거는 다들 보통이에요
    그게 직장생활이 길지 않고 아이들에게 드는 교육비가 엄청나며 또한 외벌이 1억과 맞벌이 1억은 소비규모가 확연히 다릅니다
    맞벌이가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들죠
    여자들도 사회생활하면 그만큼 씀씀이가 있기때문에요..

    우선 원글님은 맞벌이 1억을 외벌이 1억으로 잘못 읽으신것에서 글의 출발이 달라진것 같네요
    그럼에도 맞벌이 1억으로 사립초는 무리다!에 저는 아직도 한표입니다

    주변에 맞벌이 1억이 넘는 대부분의 제친구들..시댁 또는 친정에서 아이 학비대주는 집 말고는 모두 사립초는 꿈도 안꿔요 아이키우는데 돈 많이 든다고 1명낳고 끝낸집도 많아요

    요즘은 대학만 보내주면 끝이 아니라 거의 석사는 기본이 되어가고
    조기 유학보내는 집도 많으니까 아이가 원하면 다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낳으면 자신 없대요

  • 50. 원글님 옹호
    '10.10.13 11:16 AM (147.46.xxx.76)

    원글님을 위해 작은 부분 옹호하자면,
    원글님은 분명히 그 글의 "댓글"들 중에 외벌이 1억이 작냐고 한 거 보고 묻는다고 하셨어요.
    그 원글이 아니라... 몇 몇 분들이 계속 트집을 잡으셔서....

  • 51. 외벌이
    '10.10.13 2:01 PM (121.166.xxx.214)

    연봉 1억이라도 강남에서 공립다니는 동안 한번도 넉넉하다는 생각 안해봤고,,
    중학교 가니 학원 팍팍줄이고,,
    누나옷은 남동생 물려받으라고 회색 남색만 사주고,,
    운동화는 엄마와 딸 아들이 같은 치수라서 서로서로 돌려신고
    남편차는 시동이 종일 꺼져서 하반기에 작년 모델로 팔때 국산차 겨우 샀습니다,
    12년 이상 타는게 신조구요,,,그래도 저금 거의 못해요,
    다행인건 집이 있고 빚이 없다는거,,,

  • 52. ,,,
    '10.10.13 2:42 PM (121.165.xxx.69)

    수입 세전 천만원이랑 생활비 천만원은 한참 차이나지요.
    게다가 집이라도 한칸 있냐 없냐에 따라서도요.
    외벌이 세전1억, 작은 건 아닌데 세금 다 떼면 650정도, 집도 없고 물려받을것도 없고 애는 나날이 커가면 사실 빚좋은 개살구에요. 우리집이 그렇습니당~!~~~

  • 53. 릴랙스합시다
    '10.10.13 2:42 PM (124.195.xxx.86)

    원글님께 답 드리자면
    크다 작다는 상대적인 개념 아니겠습니까?

    생활비와 연봉은 물론 개념이 다르거니와
    상황마다 다릅지요
    노후 대비도 해야 하고, 집안에 목돈 들어갈 일도 있고
    게다가 연령대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애들이 고딩이냐 대딩이냐 에 따라서도 왕창 달라질 일이고요

    사회 지표로 보면 작지는 않지만
    준거 집단에 따라서도 역시 많이 달라지죠

    원글님께서 넉넉하다고 느끼신다면
    그걸로 충분히 족한 일이지요 ^^

  • 54. ㅎㅎ
    '10.10.13 2:46 PM (218.158.xxx.57)

    말.로.야... 2억도 작다고 할수 있는건데요 뭘~

  • 55. 그게요
    '10.10.13 2:57 PM (58.76.xxx.108)

    연봉 1억이면 많이 번다할지 모르겠지만요,저희집 경우는 저는 전업이고 초등3학년 쌍둥이 4식구예요,실수령 월650정도 됩니다.아파트 구입하때 대출 2억냈어요,그거 이자만 110만(원금상환만 생각하면 머리아프죠) 아이둘 사교육비 120,애들아빠 용돈 50만(차량유지비포함),시부모님 용돈 40만(20만원씩)생활비250-300,각좀 보험40만원입니다,정말 빠듯해요,어학연수같은건 엄두도 안나요,적자인달은 친전 엄마한테 빌려요,근데 떼먹습니다-_-

  • 56. 서울에있는
    '10.10.13 3:14 PM (59.187.xxx.106)

    사립초교보내기엔 부족하다는 뜻일것같은데요...
    지방같은데서야...많은것이겠지만..
    서울 물가와 집값 등등 고려해 사립초교 보낼 정도는 힘든다는 말씀인것같네요.........
    저도 애 낳으면 사립 초교 보내고 싶었는데...
    포기할까봐요...ㅜㅜ

  • 57. 저 정말
    '10.10.13 3:17 PM (118.221.xxx.195)

    정말 죄송한데요... 실수령액이 730이면 연봉은 얼마 되는 거에요-_-?? 정말 알고 싶어서 용기낸 질문이니 알려주세요... 일반 기업이에요...

  • 58. 순진함이부럽다
    '10.10.13 3:51 PM (222.234.xxx.169)

    원글님에게 생활비로 월 천만원씩 줄 정도면 원글님 남편분은 연봉으로 치면 적어도 3억대는 되는 거라는 걸 아시나요?
    원글님께 주는 생활비만 해도 1년에 1억 2천이고, 생활비로 주지 않고 남편이 재테크하거나 본인 용돈으로 쓰는 돈도 있을 것이고, 세금도 낼 것이고...
    이래저래 생각해 보면 월급쟁이 연봉으로 치면 최소한 3억은 벌어서 쓰시는 겁니다.
    님 생활을 기준으로 보면 연봉 1억 엄청 적은 거죠.
    님네의 1/3밖에 안 되는 규모의 살림이니.

    3억대 규모의 생활을 하시면서 1억이 적은가요, 깜짝 놀랐어요......하니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황당할 수밖에요.
    1억 벌어서는 님네같이 살지 못해요. 절대로.

    위에도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사회 생활을 전혀 안 해 봤고 경제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이 없으신 건지 월급쟁이 연봉이며 세전, 세후에 대한 감각도 전혀 없는 거 같아요.

    지금까지 살면서 돈 때문에 골머리 썩이거나 가계의 돈 흐름, 재테크, 미래와 노후 자금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할 일도 전혀 없고,
    그냥 남편이 주는 넉넉한 생활비 그냥 맞춰서 부족함 없이 척척 쓰기만 하면 되는 평화로운 생활을 하신 거 같아요.

    부럽습니다.
    이런 순진함이....
    이렇게 순진하게 살아도 삶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점이...
    비꼬는 게 아니라 정말이에요.
    한 번이라도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원글님처럼 순진하게 돈 규모에 대한 아무 개념도 없이, 힘든 것도 없이, 그저 평화롭게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여유롭다는 거 정말이지 부러울 수밖에 없어요.
    나도 포근한 온실에서 무균재배로 살고 싶어요. 평생.....

  • 59. 연봉
    '10.10.13 4:40 PM (116.37.xxx.138)

    1억이면 넉넉하지못해요..보통 아이2 4식구 살림 아무리 아껴써도 초등생쯤 되면 월 7~800 가지고도 돈없다는 소리가 입에 붙어요. 재산세, 관리비, 교육비,차량유지비, 보험료.. 생각해보세요.. 아이들이 용돈 달라고 안해 다행이지 용돈 까지 줘야한다면 적금,보험은 꿈도 못꾸는 살림살이예요..남들보기엔 수입이 많아보일수도 있지만 도우미도 못부르고 옷이며 화장품 사쓰지도 못한답니다.정말 알뜰하게 살림하는데 남들에게 이야기하면 사치하나? 하는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어요. 외식도 안하고 모두 엄마표 밥에 간식,, 호사누리는건 과일뿐..

  • 60. 오렌지걸
    '10.10.13 5:26 PM (218.49.xxx.204)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군요....부러워요...무지무지...

  • 61. .
    '10.10.13 6:01 PM (110.14.xxx.164)

    연봉 1억이면 월 700 정돈데
    대출없는 내 집있고 노후 대책 할필요없어 다 쓰면 넉넉하지만 그걸로 대출이자원금 갚고 부모님 병원비나 생활비 대고 노후대책으로 적금도 들고 해야 하니 그닥 넉넉하단 생각이 안들어요
    다달이 세금 보험료 ...들어갈건 줄서고.. 물가는 오르고
    그냥 마트가서 먹고 싶은거 장보는 거 가끔 친구랑 만나 조조 영화보고 점심 간단히 먹는거 맘대로 하는정도지요

    원글님처럼 생활비로만 1000 받을 정도면 남편이 용돈이나 세금 차량유지비.. 아마도 따로 내실거고 연봉 1억으로 모두 다 하는 사람이랑은 비교가 안되지요
    원글님은 연봉 2억이상 되는 셈이에요

  • 62. .
    '10.10.13 6:03 PM (110.14.xxx.164)

    연봉 1억이면 월 700 정돈데
    대출없는 내 집있고 노후 대책 할필요없어 다 쓰면 넉넉하지만 그걸로 대출이자원금 갚고 부모님 병원비나 생활비 대고 노후대책으로 적금도 들고 해야 하니 그닥 넉넉하단 생각이 안들어요
    다달이 세금 보험료 ...들어갈건 줄서고.. 물가는 오르고
    그냥 마트가서 먹고 싶은거 장보는 거 가끔 친구랑 만나 조조 영화보고 점심 간단히 먹는거 맘대로 하는정도지요

    원글님처럼 생활비로만 1000 받을 정도면 남편이 용돈이나 세금 차량유지비.. 아마도 따로 내실거고 연봉 1억으로 모두 다 하는 사람이랑은 비교가 안되지요
    원글님은 연봉 2억이상 되는 셈이에요

    그리고 사립학교 학비도 그렇지만 주변 아이들 집이랑 비교가 되서 보내기 힘들다고 하는거 같고요

  • 63. 정말
    '10.10.13 7:19 PM (121.141.xxx.99)

    연봉 1억4천정도 받는데 세후 매달 800~900 통장에 찍혀요. 차량유지비,세금,대출이자, 생활비
    시댁 생활비까지 대니 정말 순수생활비 150밖에 없어요..^^; 사랍들이 연봉 많다고 부러워해도
    시댁생활비까지(시댁에 아주버님과 시누이까지 있어요) 허리가 휘청해요. 저희노후대책세우지도 못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지도 않아요... 영어학원도 못다니고 있는데 시댁에서는 점점 더 많은 요구를 해서 너무 힘들어요... 돈많은사람 연봉1억과 없는사람 연봉1억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인거 같아요...

  • 64. 어쨌든
    '10.10.13 8:14 PM (119.149.xxx.19)

    잔치는 끝났구요..

    청년실업률 말이 아니지 않습니까!!!

    세계경제침체인데.. 돈을 벌어야 연봉 1억도 주고 2억도 주지 않겠어요?

    대한민국 경제가 얼마나 잘돌아간다고 연봉1억이 작다는둥.. 못산다는둥..

    요즘들어 한국은 정말 돈없으면 못사는 나라가 됬어요..

    그러니 대책이 없어서 자살률도 높겠죠!!!

  • 65. 연봉일억
    '10.10.13 9:04 PM (122.37.xxx.145)

    댓글 쭉읽고 저도 한마디할래요. 저희도 외벌이 연봉 일억인데 세금떼면 사실상 삼천정도 빠져요.
    달달이450정도 찍히고 격달로 보너스... 그래봐야 맨날 허덕입니다. 생활비는 300에서 마무리하려노력하는데 안돼요. 애들 학원비만 없어도 편히 살겠지만 중,고생애들학원비만 130들고 방학특강끼면 80정도 더 들죠. 남편이 불쌍해요. 정말 죽자고 일해서 버는데 남는게 없으니... 일년에 삼천만 모았으면 좋겠는데 애들이 크니 이천도 못모아요... 더 어려운분들도 계시지만 말이 연봉일억이지 그게 그렇게 넉넉한 돈은 아니더라구요.남편차 10년에 10만탔는데 새차로 바꿀 엄두가 안나요. 몇년씩 할부하기도 싫고..

  • 66. ;;
    '10.10.13 9:19 PM (175.211.xxx.227)

    연봉8000 인가 넘어가면 세금 엄청 떼요

  • 67. 부럽부럽
    '10.10.13 9:21 PM (121.186.xxx.224)

    원글님이 부럽네요
    생활비로 천을 주면
    도대체 얼마를 버는거죠???

  • 68. 현실
    '10.10.13 11:07 PM (218.39.xxx.194)

    저희신랑도 연봉1억1천,,, 통장에 찍히는게 700 약간 넘어요.
    제가 파트일해서 130정도 벌고요. 둘이 합쳐 830 인데,,
    매달 대출갚고 양가 용돈 보내드리는 돈이 합이 200 이에요.
    초등아이 둘있고,,,,, 한달에 400 정도 저축해요.
    애들 둘 사립보내면 그마저 저축한푼 못하고 살겠죠..
    저희 애들 학원 예체능 하나씩 보내고 나머진 집에서 가르쳐요.
    만일 내집이 있었고,,, 양가가 도움 안받고 살정도면
    사립보내고도 약간 저축하며 살았을정도네요.

  • 69. ??
    '10.10.13 11:57 PM (119.64.xxx.14)

    근데 사립초도 나름 아닌가요? 계x 초같은 곳이야 대부분 재력이 빵빵해서 웬만한 사람들 쫓아가기 힘든 곳으로 워낙 유명하긴 하지만.. 다 그렇진 않아요
    저 아는 집 애들 중에 영훈초, 이대부초 다니는 애들 있는데요. 다들 외벌이 연봉 6천, 7천? 정도 되고.. 그렇다고 시댁 친정이 부자도 아닌데 (그냥 본인들 노후대책 해놓은 정도)
    별다른 말 없이 만족하면서 다니더라구요. 얘기 듣기로는 빵빵한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특히 영훈초 같은 경우는 그 주변 동네 (길음동? 미아동?) 사는 사람들도 무지 많다고 하던데요? (원래 살던 사람들도 있고 애 때문에 전세로 이사온 사람들도 있고) 사실 그 학교 있는 동네가 잘사는 동네는 아니잖아요.
    학비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구요. 남들 하는거 다 쫓아한다고 사교육비에 뭐에 여기저기 써대는게 문제지.. 그런거 아님 오히려 학교에서 해주는게 많아서 더 낫다고 하던데.
    무조건 사립초는 연봉 1억 갖고 힘들다는 분들은 본인 경험담들이신가요?? 혹시 특정 사립초를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건지..

  • 70. ?
    '10.10.14 1:33 AM (116.125.xxx.86)

    연봉1억과 생활비(저축포함한다해도) 천만원의 차이는 어마어마한데요.
    솔직히 조금 어이없네요. 물론 연봉1억도 절대 적은금액은 아니지만요.

  • 71. 허참
    '10.10.14 2:37 AM (119.70.xxx.102)

    우리나라 직장인 평균 연봉이 3000만원이 안됩니다. 정확하게는 2580만원.
    그러나 금융소득만 8000만원 넘는 분도 2만명이나 되는 군요.

    2만여명 납세자, 금융소득만 직장인 평균 연봉 3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2&aid=000...

    한 해 금융소득만 직장인 평균 연봉(2580만원)의 3배(7740만원)를 넘는 연간 8000만원 초과 납세자가 2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여튼 우리나라 직장인 평균연봉은 2580만원입니다. 그러니 평범한 보통의 직장인이 연평균 1억을 번다는 것은 근로소득+ @가 있다는 것이겠죠.

    연평균 1억을 번다면 소득수준으로만 보면 평균 연봉 2580만원인 나라에서는 고소득자가 맞습니다.

  • 72. 음...
    '10.10.14 8:52 AM (180.66.xxx.13)

    윗분이 통계받은건 직장인이 그렇다는 말이고...

    1억...말이 쉬워서 억소리나지만....그렇게받고있는 입장이여서 체감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고소득자는 분명 아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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