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우우우 이 놈의 정신머리 ㅠㅜ
맥심 커피나 곰표 밀가루 같은거 사면 캐쉬백 쿠폰 붙어 있잖아요. 그거 정성껏 하나하나 모아 모음판 완성시킨게 10개 정도 되거든요. 그게 돈으로 따지면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모음판 하나 완성 시켜 보겠다고 기왕사는거 쿠폰 붙어 잇는 놈으로 사고 해가면서 모은거거 든요.
오늘 도서관에 빌린책 반납하러가면서 모음판 10장 만든거 쿠폰함에 넣을려고 사이에 끼워 넣고 나갔어요.
책 반납하고 쿠폰함 있는 농협에 갔다가 얼갈이가 한단에 1900원 세일하길래 2단 사고 너무 좋아서 집으로 달려왔어요.
뭔가 오늘 할 일 중에 한 가질 하지 않았다 싶었는데, 바로 캐쉬백 쿠폰을 함속에 안집어 넣고 온게 생각나서 내일 다시 가야겠다. 가방을 뒤지는데 얼갈이 산 영수증만 나오고 쿠폰이 안나오는 거예요. 가방을 다시 꼼꼼히 살피다 책사이에 끼워놓고 도서관에 반납한게 생각 나더라구요 엉엉 어쩌면 좋아요. 지금 도서관은 문닫았고 내일 도서관에 문열자마자 가면 찾을 수 있을까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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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캐쉬백 쿠폰을 대출책 사이에 끼워놓고 도서관에 반납했어요
어떻해요 조회수 : 387
작성일 : 2010-10-12 19:11:16
IP : 61.253.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12 7:19 PM (221.146.xxx.109)네 누가 안빌려 갔으면, 그대로 있을거에요. 미리 낼 아침 전화해서 말씀하세요. 전 책 빌리려는데 그 사이에 사진이 끼어있어서 도서 사서에게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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