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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취증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아닐거야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0-10-12 18:44:54
우리 아버지가 액취증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너무 깔끔한 분이라 항상 씻으시고..그 대신 사회생활의 폭은 확실히 좁으신거 같아요.
이제 생각해보니 땡 하면 집에 들어오셔셔 엄마랑만 놀고 주로 집돌이하셧거든요.
아마도..수술도 안 하셨으니까 그 점이 신경쓰여서 집에만 계신게 아닌가 싶어요.
성격 엄청 예민하시고 깔끔하시고 남에게 싫은 모습 보이는거 딱 질색인 분이셨거든요.
그랫는데 다행이 우리는 괜찮은데,,모르겠어요.
우리 큰 애가 남잔데, 얘가 요즘 친구들이랑 같이 축구하면 지만 겨드랑이에 땀 찬다고 해서..
중3 ,16살이거든요. 사춘기쯤 나타나나요?
걱정돼 죽겠어요.우리 아버지같이 살면 안되잖아요!
남자가 거리낄게 없이 세상을 살아야 되는건데..유전 잘되는거라서..걱정이 되요.
IP : 61.79.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
    '10.10.12 6:59 PM (122.35.xxx.167)

    수술 가능합니다
    사춘기때 나타나기도 하고 어른되서 나타나기도 하고 그러는 모양이던데 저도 확실히는 모르구요
    저희 사촌 언니도 그거땜에 무진장 고민하다가 수술 받았었어요
    수술 받은지 벌써 20년이 다되어가네요
    그러니 그때보다 지금이 기술도 발달됬고 수술시간도 단축되었겠죠

  • 2.
    '10.10.12 7:35 PM (121.166.xxx.214)

    고민하세요,,간단한 수술이구요,,,
    민소매 맨날 입고 다니는거 아니면 흉터 걱정할 필요도 별로 없잖아요,,
    아까 그 글의 남편분은 뭔가 좀 정신적으로 극복을 못하신것 같아요,,,

  • 3. .
    '10.10.12 8:11 PM (114.200.xxx.56)

    그거 수술하면 돼요.
    수술하고 바로 일상(간단한)생활은 그대로 하는데요뭘.
    나타나면 중3쯤 나타날수 있어요. 지금 안나타나면 아닐것이고요.

  • 4. ..
    '10.10.13 7:56 AM (60.240.xxx.2)

    이상하네요. 아버지가 그리 신경쓰이셨으면 그 간단한 수술을 왜 안하셨을까요?
    값도 별로 비싸지 않아요. 전 25년전에 했는데 그 후로 전혀 지장없이 살고 있어요.
    혹시 아이에게 나타난다면 즉시 수술해줄거니까 별로 걱정도 안되고요.

  • 5. 수술 안 해도
    '10.10.13 9:25 AM (99.65.xxx.25)

    데오도란트 바르면 되요
    서양사람들은 거의 다 데오도란트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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