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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이럴땐 어째 조회수 : 704
작성일 : 2010-10-12 18:34:17
시누가 헬리코박터 양성인데요.
항상 우리 아이들 입에만 뽀뽀하라고 하고,
자기가 먹던 밥을 나눠먹여야하네요.
큰시누이라 하지 말라고 어떻게 말해야 기분이 안상할까요.

저는 물론 처음부터 싫었지만, 아이를 이뻐하니 오바하지 말자로 그냥 내버려 뒀는데
매일 속쓰리다고 약을 달고 살면서 진단 받은게 아니니 뭐라 하지 못했어요.
또, 시누가 아이를 너무나 이뻐합니다. 결혼안해 아이가 없기 때문에
조카가 얼마나 이쁜지 저도 경험해 봤기 때문에 이이야기를 들으면 엄청 서운할거 같은데
엄마 입장이 또 그렇게 안되네요.

현명하게 말하는 법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IP : 221.15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0.10.12 6:36 PM (183.98.xxx.153)

    이건 그냥 대놓고 말씀하세요.

    전에 소개팅 나갔을 때 상대남이 빙수 먹자고 해서 같이 먹는데 다 먹고 빈 그릇 보일 때쯤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헬리코박터 균 있다고 해서 홀딱 깼네요.

  • 2. 성인
    '10.10.12 7:13 PM (125.143.xxx.83)

    대부분 다 있대요 그 균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의사가
    치료해도 재발 또 되고,,,,
    그게 있어서 다른 위험한 게 올 가능성이 없으면 치료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의사들도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잡고 검사해봐도 그 균 있을 확률 80프로 넘는다네요.
    그러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윗님 소개팅남도 그러케 말했나보네요.

  • 3. .
    '10.10.12 7:19 PM (175.119.xxx.69)

    훨~ 위에 성인님! 잘못 알고 계신듯..
    헬리코박터는 위암의 상당한 위험인자로 알고 있어요.
    위내시경시 의심되면 조직떼어서 검사해서 헬리코박터 양성으로 나오면
    바로 약처방해 줍니다.
    한국인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치료 안해도 되는것은 아니예요,

  • 4. 브로콜리
    '10.10.12 7:25 PM (59.187.xxx.106)

    많이 드시면 나아이진 않나요?....
    전 매일 브로콜리 먹어요...

  • 5. docque
    '10.10.12 7:54 PM (221.155.xxx.189)

    그분 상당히 악의적입니다.
    그게 비위생적인거 다 알텐데요.

    저는 제 딸인데도 뽀뽀 안합니다.
    아기에게 뽀뽀하는거 자기 자식이라도 안될일이고
    비위생적인 행동입니다.

    후진국일수록 헬리코박터 감염율이 높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감염율이 높구요.

    우리나라의 감염율이 높은건
    함께 음식을 먹는 식습관도 관련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위산이 적어서
    헬리코박터가 자리잡고 살아남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미친짓이죠.

    할머니들이 그러는건 무식해서라지만
    멀쩡한 성인이 사람이 그러는건 악의적인거죠.
    헬리코박터 감염을 알고도 그런다면
    더더욱 연을 끊을 일이죠.

    아이들이 건강과 바꿀 수 있는건 없습니다.

  • 6. docque
    '10.10.12 7:55 PM (221.155.xxx.189)

    제가 다 화가나네요.
    잠시 흥분했습니다. ^^

  • 7. 의사가
    '10.10.13 8:31 PM (125.143.xxx.83)

    그렇게 말했어요
    한두명의 의사도 아니구..........
    처방해달라며 ㄴ해주겟죠..하지만 다시 생긴대요 또..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해요
    대학병원서도 그렇고, 개인병원서도 그러고, 온라인상담에서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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