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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난 아이 거짓말을 왜그럴까요??

우리아이 조회수 : 437
작성일 : 2010-10-12 17:55:01
어제 아이가 아파서 유치원을 못갔어요 감기루요..
그런데 오늘은 괜찮아서 보냈구요..그런데 담임선생님께서
연락이 와서 "어머님!oo이가 수술을 했다고 하는데 무슨일인가요?"
이럽니다..감기로 하루 안갔는데 선생님껜 수술을 했다고 했네요
그리고 선생님이 이번 할로윈때 꼭 공주옷을 사서 입고오라고
말했다네요 선생님 전화오신김에 이또한 여쭤보니
웃으시면서 어머님 그냥 잠깐 이러다 말꺼라고 하시는데
전 왜이리 화가날까요? 어쩜 이렇게 눈한번 깜빡 안하고
거짓말을 할까요??
IP : 125.187.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0.10.12 6:10 PM (183.98.xxx.153)

    대략 몇 세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린 애들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실제인 것처럼 말하는 경향이 있대요.

    저도 어렸을 때 습관적으로 그랬다가
    엄마한테 눈물이 쏙 빠지게 혼난 이후론 고쳤네요.

  • 2. ..
    '10.10.12 6:37 PM (119.201.xxx.216)

    수술했다고 거짓말 한건 그렇게 말하면 더 관심을 받을것 같아서..(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싶은 심리)
    공주옷 입고오라고 말했다는건 자기가 꼭 공주옷을 입고싶기때문에...그렇게 말 안하면 다른애들은 공주옷 입고 오는데 자기는 못 입고 갈것 같으니까..
    공주옷을 입거나 아님 다른것을 입어도 된다고 선생님이 말 했다면 아이는 자기 맘대로 해석 꼭 공주옷 입으라고 했어요..정도는 말 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3.
    '10.10.12 8:02 PM (180.65.xxx.36)

    상상과 현실을 혼돈할 나이는 지났으니
    거짓말을 하는건 아니라고 알려줘야할것 같네요.
    야단 치는 말투로 하지 마시고.
    거짓말을 한거는 다 알고 있는데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고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 경우, 부모의 관심을 많이 받게되면
    대부분 고쳐져요.
    절대 야단치거나 혼내지 마시고 살살 달래보세요..

  • 4. 그곳에서..
    '10.10.13 12:49 PM (123.199.xxx.115)

    우리조카 다섯살인데 거짓말 하더라구요
    저희엄마가 올케 일가서..봐주고계시는데..
    밥도 잘챙겨주시고 잘놀아주시고 하시는데..
    올케가 ,모모야 밥먹었니 하면서 물어보면 아니래요 나참
    그럼 힘들게 챙겨주는 사람은 모냐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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