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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심하게 찬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소영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0-10-12 17:43:40
나이 40줄에 들어서면서 더 손발이 차갑네요
한겨울엔 남이랑 악수하면 상대방이 놀라 악수도 망설여 질 정도랍니다
보약도 봄에 한번 먹었는데 그닥 효과가 ...
흑염소는 도움이 될까 하는데 좋은 방법 있음 알려주세요
IP : 121.190.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2 5:49 PM (61.79.xxx.50)

    족욕 매일 하시구요 수면 양말 신고 주무세요.

  • 2. 제가님
    '10.10.12 5:53 PM (124.53.xxx.48)

    쪽지 보내기가 안되서 댓글로 씁니다
    어떤류의 사탕을 어떻게 얼마만큼 드셨는데 효과를 보신건가요?
    저희딸도 여름에도 손발이 너무 차가워서 흑염소랑 홍삼 한약 등 별거 별거
    다 해먹여봤어도 전혀 효과가 없었기에 참 궁금합니다

  • 3. ....
    '10.10.12 5:55 PM (221.139.xxx.222)

    도대체 어떤 사탕이에요? 자두맛 사탕? 스카치 캔디? 츄파춥스? 너무 궁금하네요...

  • 4. 음~`
    '10.10.12 6:07 PM (61.82.xxx.154)

    저도 몸이무척차고 우리딸도 무척차거든요..
    근데 혹시 사탕이라함은 달콤한사탕인가요? 아님뱀탕??

  • 5. ^^
    '10.10.12 6:07 PM (118.34.xxx.86)

    저도 혹 땡기는데요~

    살모사를 먹나.. 비단구렁이를 먹나.. 그냥 잡뱀??
    흠.. 손발차서 소박맞는 이 심정 아실라나.. ㅠ

  • 6. 사탕이란
    '10.10.12 6:21 PM (115.41.xxx.221)

    뱀탕인가요? 찜찜하셨다니 아무래도 뱀인듯...

  • 7. 특효약이었던
    '10.10.12 6:23 PM (218.50.xxx.8)

    제가 어릴때부터 첫애 낳기전까지 손발이 차서 겨울 아니 찬바람이
    조금만 불기 시작해도 손이 벌~겋게 얼어서 어디 손 내놓기도 참민망하고
    그랬거든요.근데 첫애 낳기전 손발차서 아이가 일찍 안 생긴다고 걱정하시던
    친정 엄마께서 육모초인가(익모초인가??) 그걸 환으로 만들어서 주셨어요.엄마의 간곡한 당부로
    아침저녁으로 걍 한주먹씩 물과함께 먹었는 데 정말 어느순간부턴가 겨울이
    두렵지 않게 되었어요.예전엔 지하철에서 손잡이 잡을때도 손이 빨갛게 얼어 있어서
    참 부끄럽고 그랬거든요. 다른 약은 특별히 먹어보지 않았는데도 깜쪽같이 나은 걸
    보면 전 정말 육모초 덕이라고 생각 들어요.
    역시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엄마 밖에 없단 생각과 함께 연세 들어가시는 엄마께
    효도 잘 못하고 있어 죄스러운, 다시한번 마음아픈 오늘이네요..
    원글님 속는다 생각하시고 그거 한번 꼭 드셔보세요...

  • 8.
    '10.10.12 7:39 PM (211.104.xxx.12)

    아 사탕이 뱀탕이군요..ㅠㅠ

  • 9. 차가운손
    '10.10.12 7:52 PM (121.152.xxx.133)

    저도 발과 손이 얼음인데요..티비에서 보니 일종의 병이라고 하더만요.
    운동과 보온에 신경을 쓰는것외에는 별다른방법이 없더라구요.

  • 10.
    '10.10.12 10:04 PM (220.89.xxx.135)

    여름에도 손발이 시려워 고생했는데
    경옥고 가을에 2병 먹고 겨울에 거실에서 발을 감싸쥐지 않아도
    되고 아침 찬공기에 심하던 재채기가 나았어요

    아마도 보약 안먹다가 먹어서 효과본듯.

  • 11. *********
    '10.10.12 11:54 PM (180.231.xxx.26)

    코오롱 제약인가? 에서 나온 비브이 스퀘어라는 크림이 있어요
    바르기만 하면 손발이 따뜻해지는 크림이예요
    이번에 모스크바에서 과학 발명품 특별상을 받은 제품이라고 들었어요
    검색해 보니, 뉴로넥스라는 포항공대 박사님들이 만든 사이트에서 판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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