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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보고 싶은 엉뚱한 일 있으세요?

엉뚱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0-10-12 16:53:57
전요,
곱디 고운 한복 입고
예쁜 가죽신 신고
숱도 별로 없는 머리지만 비녀 꽂고
손에는 옥가락지 끼고

경복궁에  가는거요.


정말 웃기죠?
근데  진짜 해보고 싶어요.ㅎㅎ

웨딩촬영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날에 말이죠.
뭐 어차피 결혼한지 몇년째니 웨딩촬영도 해당 안돼지만..ㅎㅎ
IP : 211.195.xxx.1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10.12 4:54 PM (218.48.xxx.98)

    ㅋㅋㅋㅋㅋㅋ같이해봐요^^전 당의도 챙겨입고싶어요^^ㅎㅎㅎㅎ

  • 2.
    '10.10.12 4:56 PM (121.172.xxx.237)

    코스프레요. 오덕후가 되어서 잠시 코스프레 하고 싶어요.
    스폰지밥도 좋아용..ㅋㅋㅋㅋㅋㅋㅋ

  • 3. ㅋㅋㅋ
    '10.10.12 5:04 PM (175.117.xxx.77)

    아~~~ 저도요!!! 완전 해보고 싶어졌어요!!! 옥으로 쌍가락지를 손가락이 안 구부러지게 낄래요!!

  • 4. 전요
    '10.10.12 5:05 PM (211.205.xxx.165)

    까만 머리에 흰얼굴에 빨강렌즈하고 빨강 입술하구요 거리 활보해보는거랑...
    투명한 파랑 머리 하고 비오는날 흰옷입고 맨발로 뛰어 보는거랑...
    직장에서 근무복장에 앞치마입고 큰꽃 머리에 꼽고 근무해보는거요..^^;

  • 5. 음..
    '10.10.12 5:17 PM (112.153.xxx.131)

    어우.. 그런건 해도 되잖아요.
    명절 때 한복 입고 고궁가면 입장료 무료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전.. 정원딸린 1층에 사는데..
    가을만 되면 낙엽 그러모아서 불피워서 고구마 구워먹고 싶어요.
    동화책에 보면 그렇게 고구마 구워서 숲 속 동물들이 다 나눠먹잖아요.
    이맘때되면 딱 불피우고 싶은데..
    남편이 아파트에 불지를 생각이냐고.. 미쳤다고 막 뜯어말려서리.. ^^;;;;;;

  • 6. 전요
    '10.10.12 5:18 PM (152.99.xxx.7)

    전요 님.. 전.. 님 의 의미의 큰 꽃은 ....아니고..
    몇년 전... 웃찾사에서 .. 영어로 .. 하는거 . 컬투 가 .. 해바라기 꽃 머리띠.. 그거 유행했었는데..
    그때 그 해바라기 머리띠 .. 사서 .. 회사서 하고 그랬어요 ㅠㅠ .. 제 얼굴만 해요.. 그 해바라기.


    명절에 .. 궁궐에 ..한복입고 오는 사람 생각보다 많아요.. 한복입고 가면 무료 .. 래요..

    전 해보고 싶은게 너무나 많네요... 글로 쓰기엔 욕 먹을 것들이...

  • 7. 원글
    '10.10.12 5:20 PM (211.195.xxx.165)

    전 명절에 시골에 가기 때문에 궁에 못가요.ㅎㅎ
    그리고 어떤 명절도 아닌 날에
    저렇게 차려 입고 들어가서 궁 구경 하는 거 진짜 쉽지 않을 걸요.ㅎㅎ
    웨딩촬영도 아닌데 말이죠.ㅎㅎ

    전요님이 말씀하신건 너무 강해서..ㅋㅋ

    음님이 말씀하시는 건 시골가면 잘 해서...ㅎㅎ

  • 8. ㄴㅁ
    '10.10.12 5:32 PM (115.126.xxx.83)

    머리를 새노랗게 염색해보고 싶다고 십년 전부터 노래를 했었는데
    ..

  • 9.
    '10.10.12 5:46 PM (112.152.xxx.240)

    전 집에서 '닭'키워보고싶어요. 계란 얻어먹으려구요...
    전 서울살고 아파트살아요... 언제 꿈이 이루어질려나~

  • 10. 저는
    '10.10.12 5:49 PM (218.145.xxx.84)

    하고 있는 분들에겐 엉뚱한 일이 아니겠지만
    명절에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남편한테 운을 띄워봤는데
    저것이 인간인가 하는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 11. 원글
    '10.10.12 6:01 PM (211.195.xxx.165)

    위에 저는님 아마 젊었을때 자신의 몸 사진 찍어놓고 싶은 마음은
    다들 한번씩 갖게 되는 생각 아닐까요? ^^;

    음님은 아파트라서...ㅠ.ㅠ

    밑에 저는 님은 간절한 바람 같은 거네요.
    저도 명절에 해외여행 한번 가봤으면 좋겠어요.ㅎㅎ

    하지만 엉뚱한 상상 같은 건 아닌 것 같은데요.ㅎㅎ

    전 한복을 평상시에도 입고 살면 어떨까 싶을 정도거든요.ㅎㅎ

  • 12.
    '10.10.12 6:10 PM (125.141.xxx.167)

    시어머니한테 막 한번 대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요즘 정말 스트레스가..ㅠㅠ.

  • 13. 인테리어관심주부
    '10.10.12 6:17 PM (61.43.xxx.112)

    프랑스 메종 앤 오브제 가보고 싶어요
    그런데 이상하죠
    시간도 경제력도 되는데 너무 사치 같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패키지 해외여행은 1년에 한번 정도는 가고 여행비이상 쇼핑을 하면서도....
    자랑이라 생각하지는 마세요
    다른 부분은 못 누리며 사는 부분도 많답니다
    1월에나 9월 중 갔다와야 갈등이 없겠어요

  • 14. ㅇㅇㅇ
    '10.10.12 6:23 PM (112.172.xxx.192)

    저는 자전거일주.

    자전거 타고 전국 돌고 싶은데
    체력이 저질이라...ㅠㅠ

  • 15.
    '10.10.12 6:57 PM (203.218.xxx.42)

    1. 전 인형탈쓰고 하는 아르바이트 (모여라 꿈동산 같은 거나 놀이동산 캐릭터..)
    그게 꼭 해보고 싶었어요. 한 두시간 정도는 정말 열심히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ㅎㅎ

    2. 예전에는 영화관이나 공연장 앞에서 티케팅하는 거 그게 그렇게 해보고 싶었어요.
    제가 그런 점선으로 뿅뿅 구멍 뚫어진 종이 뜯는 걸 좋아한다는 ㅠㅠ
    그래서 영화제 참여했을 때 VIP의전 통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봉한테 부탁해서 나 이거 한 번만 해보게 해달라고 해서 결국 해봤어요 ㅋㅋ
    근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드니까 티켓 뜯는 쾌감을 느낄 새가 없이 바쁘더군요 ㅋㅋㅋㅋㅋ

    3. 전 아니고요 -.-
    제 친구(여자!!!!)가 시체닦는 아르바이트를 그렇게 해보고 싶어했어요;;;;
    정말 여리여리하게 생긴 예쁜 얼굴로 ㅡㅡ;;;;
    결국 어느 종합병원에 찾아가서 그 알바가 하고 싶다고 했다가 쫓겨났대나 뭐래나요...;

  • 16. .
    '10.10.12 7:43 PM (116.43.xxx.65)

    한밤중에 줄줄 내리는 빗줄기를 맞으며
    한참 서있고 싶었어요.

    실은 올해 8월에 비가 참 많이 와서 해봤어요.
    2분인가 있다가 추워서 냉큼 들어오고 말았어요.
    그렇게도 분위기 잡아보고 싶었는데..

  • 17. 용감씩씩꿋꿋
    '10.10.12 9:42 PM (124.195.xxx.86)

    뮤지컬 백댄서요
    다시 태어나면 직업으로 삼을 겁니다.

  • 18. 자우림
    '10.10.12 11:21 PM (110.14.xxx.18)

    선보기 하루전에 홀딱 삭발을(이건 선보는 일이 불가능하기에 힘들고)
    비오는 여름밤에 벗고 죠깅을
    신도림 역안에서 스트립쇼를...

    매일 똑같이 지루한 일상이네요...
    윤아씨는 하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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