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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여행병 있으신분 있나요,,, ㅡㅡ;;
나는 여행병 있나봐요.
5월에 애들데리고 사이판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재밌고 즐거웠어서
또 가고 싶어요 푸허,,
요즘 계속 여행 사이트만 구경다녀요 ㅡㅡㅋ
우리나라도 좋은곳 많지만 북적이는거 너무 싫고
우리나라는 여름 말고는 수영하긴 추운 계절이니
외국나갈때 비행기와 공항에서의 설레임 또
호텔 수영장같은 한적하니 1년내내 더운 곳에서 유유자적히 애들과
밤늦게까지 수영하고 즐기다 오는거 너무 좋아요,,
아,,, 이제 좀 자제해야하는데
또 가고 싶어 근질거리니 이를 어쩐다요
이번엔 혼자계신 친정엄마 모시고 우리 딸들과 다녀오고 싶네요,,
돈계산해보니 최하로 잡아도 4명이 패키지 가려니 50정도 잡아도
2백은 드네여 ㅡㅡㅋ
남들은 아직 어린애들 데리고 나가봤자 기억도 못한다 하지만
그래도 다같이 가서 놀다오는게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이제까지 여행 다녀온거 가방으로 계산하면
그 남들이 사고시파 안달난다는 샤네루뺵 2개는 샀겠어요
참고로 저 명품백 한개도 없어요
돈생기면 명품가방 사고싶은게 아니고 왜자꾸 여행가고 싶어질까요
이러니 남들 다 하나씩있는 명품백 하나 없나봐요
사실 여자인 나도 하나 갖고 싶은데 이러다 막상 수중에 가방살 돈생기면
또 여행사이트 기웃거린다니까요 이눔에 여행병ㅡㅡㅋ
1. ㅁ
'10.10.12 3:11 PM (122.32.xxx.193)내 몸 건강해서 맘대로 움질일수 있을때 여건 되는 한도에서 여행 다니는것 좋다고 생각해요
늙고 병나서 거동하기 힘들때 억만금이 있어도 자유롭게 여행다니는것은 힘들잖아요2. 저요.
'10.10.12 3:13 PM (211.210.xxx.7)4명..패키지로 200이면 아주저렴한데요..
전 여행병이5년전부터생겨..번번한옷한벌 가방하나없이 이리살고있답니다.
전 좀길게가는편이구요..15박정도..4식구일년에 한번씩만움직여도 700이 듭니다.
패키지는 한번도 안가봤고 오직자유여행...
맨날 몸이 근질거립니다..ㅎㅎ
남편이 일년에 한번만이라고 못을박아버려..그대신 아이둘데리고 저먼저나가고 남편은 뒤에오고합니다.조금이라도 가서 오래있을려고....ㅠㅠㅠ3. ..
'10.10.12 3:14 PM (125.135.xxx.51)윗님 저희두요 ㅎㅎㅎ 남편과 어느날부터 자유여행에 맛들리다가 근데 패키지가 재미는 없지만 저렴은해서 돈이 아쉬울땐 패키지라도 가거든요 ㅜㅜ
저도 몸이 근질거려 죽갔어요,4. 저두요
'10.10.12 3:17 PM (119.67.xxx.202)저도 여행을 좋아해요
집을 멋지게 인테리어 하는 것보다
집에 좋은 물건 사는것 보다
내것 금은보석 사는것 보다
명품 가방 사는것 보다
비싼옷 사는것 보다
여행을 더 좋아해요
이번에도 추석때 가족 4명이서 여행다녀왔어요
대딩아들 고딩아들 데리고..
주위에서 고딩데리고 간다고 하면 다 놀래요
저는 아이들한테 이렇게 말해요
너희들한테 재산은 물러줄것 없지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여행다닌다고..
이번에도 금값이 올라줘서 금반지 팔아서 외국다녀왔어요5. 뭐
'10.10.12 3:20 PM (220.68.xxx.86)돈없고 시간없어 그렇지 1년 365일 여행만 다니고 싶은 사람 여기도 있어요
저는 4박5일 9박10일 이런건 여행도 아니여요~
적어도 30박 31일은 해줘야 아~ 고거이 코에 바람 좀 쐬주는 여행이구나~~~하지요
울집 소는 누카 키운댜6. .
'10.10.12 3:20 PM (110.14.xxx.164)뭐든 할수록 더 하고 싶어지지요
애 어릴때나 따라다닌다고 다들 주변에서 자주 다니라고 하는데...
다음달쯤 아이랑 둘이 가볼까 하는주이에요7. 저도 그래요
'10.10.12 3:21 PM (121.181.xxx.101)특히 위에 저요님이 저희랑 여행 스탈이 비슷하네요
무조건 자유여행으로 15일 가량 나가네요
남편은 일이 있으니 제가 아이와 먼저 나가서 지내고
들어오기 한 일주일 전 즈음 남편이 들어와서 같이 입국하는 식이 많아요
근데 여행병도 참 한때인듯해요
20대부터 30대 중반까지 계절마다 한번씩 나가서 쉬고 구경하고 그랬는데
이젠 시들해지는지 일년에 두번 정도면 만족하게 되네요
점 점 이러다 일년에 한번...나중엔 안 나가도 그만 이렇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나가고 싶을 때 나가세요8. 여기 추가요^^
'10.10.12 3:43 PM (180.65.xxx.113)전 20대에 도진병이 40대인 지금까지도 계속됩니다.
여행비로 쓴돈이 억대죠..샤넬쯤을 뭐 돈없어 못사진 않아요..그럴돈 있음 여행하고파서 못사죠.
그래도 척척 살 정도로 여유있는 형편은 아니니 돈없어 못사는건 맞습니다^^
요즘은 딱 두달에 한번씩만 나가면 소원이 없겠어요.
올해 3번째 다녀오고 못간지 몇달 되었네요. 울 막내 수시만 붙으면 바로 뜨려구요^^9. 저도 그런데
'10.10.12 3:50 PM (121.155.xxx.179)전 주말에는 행사 있을때 빼고는 집에 없어요 돌아다녀요,,,,,이번주는 부산,,,,그래서 영어공부도 시작했어요,,,,여행 다니다보니 영어정도는 해야하지안을까 싶어서요,,,그런데 생각만큼 쉽지는 안고,,,
10. 여행가고픈..
'10.10.12 3:55 PM (211.253.xxx.30)저도 이번에 여행가려구 계획중인데 어디가 좋을까용?? 일본, 대만, 홍콩중에서요..쇼핑보다는 관광위주로 하고싶어요..
11. 윗님 일본..
'10.10.12 3:57 PM (180.65.xxx.113)위의 나라들 다 가봤구요, 그것도 여러번씩..
일본은 10회이상..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제일 좋습니다.
여행하기도 편하고 음식이며 환경이며 안전문제 쇼핑까지 제일 맘편하더라구요~12. 저도요.
'10.10.12 4:33 PM (110.12.xxx.177)명품백 한개 보다도 여행 한 번이 훨씬 만족도 높아요.
가끔 해외여행 가는데 남의 편이 도끼 눈 뜨고 뭐라고 하죠.
그냥 조용히 명품백이며 모피 지르게 되면 그 돈은 얼마인지도 모르고
그 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 다니는 것을 뭣도 모르고 뭐라고 하니 한심해요.
평소에 아껴쓰고 돈을 절약해서 여행비 모은 다음에 다녀오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욱 계속 이러려고요.13. 일년에 3번은
'10.10.12 4:34 PM (175.116.xxx.63)비행기 타줘야 성격 유지하면서 좀 살아집니다.ㅎㅎㅎ
다른건 안하고 살지만 여행은 다녀야 숨통이 트이는듯해요. 최단 7일부터 최장 14일까지 자유여행으로 다닙니다. 그런데 국내는 별로...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만 다니고 싶어서요.14. 저
'10.10.12 4:39 PM (203.170.xxx.94)역마살 원단..
여행귀찮아하고 궁디무거운 남편만나
욕구가 충족이 안되요...15. 샤네루빽
'10.10.12 4:48 PM (125.178.xxx.16)2개만으로 계산되는 금액이라니...좋겠습니다.
저는 차마 민망해서 밝힐 수 없을 금액을 뿌리고 다녔다는...쿨럭;16. dma
'10.10.12 5:07 PM (221.160.xxx.218)좋으시겠어요..저도 도시에 살땐 여행 계획짜는게 취미고 특기였는데,
관광지로 이사온 뒤로는 꿈에 드리던 풍경을 매일 보니..
이사 온 뒤부터 여행 생각도 안나더이다.
5년 지나니 도시로 쇼핑가는게 여행 ㅋㅋ17. ^^
'10.10.12 5:10 PM (116.33.xxx.221)여행병 든지 11년차, 일본은 이제 서른번가까이 되었네요.
저는 회사다니면서 여행 다녀야하니 길어야 추석연휴 끼워 일주일, 기본 2박3일입니다.
그렇게 짧게 다녀오는거 비행기값 아깝지 않냐 하시지만, 그렇게라도 다녀오고싶은걸요~
미국 캐나다 합쳐서 일주일, 프랑스 이탈리아는 6일만에.
뭐 대만 홍콩 이런데는 이박삼일을 기본으로 일박이일로도 갑니당
그나마 다행인건 가방엔 관심 없다는거~ (신발은 좋아해요 ㅎㅎ)18. 명품백
'10.10.12 5:28 PM (220.68.xxx.4)전혀 생각안납니다
그러나 여행에서 돌아오면 4개월-6개월 헤매입니다
그냥 걷고 있던 내 모습까지도 자유안에 있는것 같아 ---
식구한번 움직이면 600-800은 기본인데다 이것저것 하면 거의 900-1000이 달아나요
집담보대출은 못갚았어도 또 가고 싶어요19. 기본석달
'10.10.12 5:49 PM (211.63.xxx.199)처녀시절엔 한번 배낭메고 떠나면 석달씩 여행하곤 했었네요.
이넘의 역마살..남편도 역마살이 저보다 더 단단한 사람이구요..그러나 마누라 떼 놓구 혼자 룰루랄라 다닙니다..한달에 두번씩 해외출장..
그러니 저만 방바닥 긁으며 몸부림치며 삽니다. 2년에 한번 정도는 해외로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여행가긴 하는데 그것으로는 만족이 안되네요.
작년 이맘때 싱가폴로 가족여행 다녀오고..올 여름엔 짧게 부부끼리 북경 다녀왔는데 벌써 몸이 근질근질입니다.
내년 여름에 아이들 데리고 미국에 한 석달 다녀올 예정이라 지금 허벅지 찌르며 참고 있습니다.
전 뱅기값이 왜 이리 하나도 안 아까운지..남편 은퇴하면 동남아 휴양지에서 몇달씩 머무르며 살아보는게 소원이네요..20. ^^
'10.10.12 5:59 PM (121.253.xxx.66)여기 환자 추가요.. 여행만하며 살고 싶어요.. 항상 싸게 나온건 없나 찾아보내요.. 하나만 걸려들면 좋으련만..
21. 흐미
'10.10.12 6:24 PM (112.172.xxx.192)저두요.
저는 365일 여행병에 시달리는 만성환자입니다.
근데 항상 돈과 시간문제로 주저주저...
내년 초엔 한번 나갔다 오려구요.22. .....
'10.10.12 6:27 PM (116.37.xxx.3)여행은 물론
명품도 좋아하는 저는...-_-;;23. 명품보다
'10.10.12 6:57 PM (121.134.xxx.125)더 좋아하는게 여행이예요 ^^ 친구들이 샤넬 사라고 부추겨도
아들이랑 여행가요24. 여행광
'10.10.12 8:49 PM (182.209.xxx.164)저번 일요일, 뜨거운 형제들에서 사이판 바다 보고 가슴이 마구뛰는 기이한 경험을....
시간, 돈 있으면 낼 당장이라도 떠나보자규~25. //
'10.10.13 9:58 AM (59.4.xxx.55)가고싶어요.어흑~울고싶을정도로.......
하지만 현실은 동네에서 맨날 빙빙 돕니다. 가끔 하늘을 멍하니 바라봅니다
하늘이 저렇게 이쁘구나~
돈좀 많아봤으면 좋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