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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아이가 친구땜에 기절했어요

학교에서 조회수 : 7,192
작성일 : 2010-10-12 12:11:39
며칠전 (중간고사기간중) 중2남자아이가 시험끝내고 급식기다리다가,  뒤에서  어떤얘가 장난친다고
목을 졸라  숨을 잠시 못쉬는 바람에   기절,   바로 땅바닥에 오른쪽 턱쪽으로 넘어져 다쳐서 학교담임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어요.

얘를 만나보니  오른쪽 이도 서너개가 잘게 부러지고 막 토할것같다고하고  턱뼈도 부어올라서 병원을 데리고가서 응급처치(치과, 신경외과쪽)를 했는데,

얘가 계속 토할것같고 머리가 빠개질것같이 아프다고해서  머리CT.MRI검사및 치료를 받고서 40여만원이 나왔답니다.

치아는 앞으로 계속 치료해야할듯하고, 검사상 머리쪽은 괜찮긴한데 턱이 많이 아프고  지금까지도 밥을 제대로 먹지못하고있는데요.(마지막날 시험도 당연히 망쳤고요)

상대아이부모쪽에선 아직 아무런 연락도 없고, 담임선생님만 금방 전화가 와서 그쪽 집안형편이 어렵고 등등 그런말을 하고 아이키우는입장이니 너그러이 (?) 해결하라고 하는데 지금 너무 열이 뻗쳐서 두서없이 글씁니다.

혹시 아이가 학교에서 안좋은일 있었던 82님들 경험을 토대로
제가 어찌해야 이문제를  현명하게 처리하는게 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지금 너무 흥분해서 문맥도 안맞는것 같지만...
IP : 112.158.xxx.11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2 12:14 PM (121.172.xxx.237)

    어휴 세상에 뭐 이런 일이 다 있답니까.
    그게 어떻게 장난이에요. 거의 살인미수네요. 저도 진짜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화가나요. 둘이 정말 친한 절친인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그렇지...

  • 2. 학교는
    '10.10.12 12:15 PM (114.200.xxx.56)

    성폭행이나 성추행이 나와도 감추려고 합니다.
    학생을 폭행한 교사가 벌금을 받아도,,,그냥 단지 때렸을 뿐인데, 벌금 냈다 라고 얘기하고요.

    담임은 문제가 시끄러워지는걸 원치 않을겁니다. 학교도 마찬가지고요.

    저 정도면 잘은 모르지만 완전 과실치사?치상? 아닙니까?
    목을 조르다니..
    집이 못살든 잘살든...상황보니 담임이 저쪽엔 아예 얘기조차 안한것 같은데...

    저라면(전 학교 안믿기로 했어요. 학교 드나들다보니 학교도 다른 엄마들도 절대 믿으면 안되겠더라구요...내 손으로 처리하기로 했어요)
    경찰에 사건접수 시키겠습니다.

  • 3. 이런
    '10.10.12 12:17 PM (211.210.xxx.7)

    정말 미친거 아닙니까? 사정이어려워 치료비는 못줘도..
    손이발이 되도록 사과해야죠..
    연락안오면 직접 선생대동해서 부모맘나세요..
    윗분말씀처럼 살인미수인데..그냥 두다니요?
    혼줄을 내줘야합니다.

  • 4. ......
    '10.10.12 12:20 PM (112.155.xxx.83)

    아무리 가해자 아이집이 형편이 어렵다해도 그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찾아와 사과는 해야하지않나요?
    선생님이 중간에서 일을 빨리 마무리하려하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어제는 생판 모르는 미친*들이 마트나 길에서 때리고 달려든다는 글 읽고 섬찟했는데 오늘은 학교에 간 아이가 이런일 당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아이가 정신적으로도 충격을 많이 받았을것같아요.
    저라면 교장선생님을 만나서 얘기를 해보고 이런일이 다시는 학교에서 일어나지않게 해달라고 말씀드릴거예요.
    그리고 그 부모랑 아이도 꼭 찾아와서 원글님 아이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하세요.

  • 5. 정말
    '10.10.12 12:20 PM (203.142.xxx.50)

    걱정되시고 속상하시겠어요..
    직접 학교가셔서 선생님 뵙고 원하시는 해결방안을 말씀드려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 6.
    '10.10.12 12:21 PM (119.17.xxx.18)

    저희집 아들도 중2 때 뒤에서 장난으로 계단에서 미는 바람에 코뼈에 금이 가서 고생했었어요. 가해학생이 너무 미워서 만나보니 사정이 딱하더라구요.아빠는 백혈병으로 몇달전에 돌아가시고 엄마는 식당일 하시는데 연락도 안되고...화가 나서 학교 갔다가 담임선생님 만나보고 맘이 많이 누그러지더군요. 그 애도 반성하는 거 같아서 앞으로 이런 장난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 하는지 좋게 타이르고 아들 앞으로 된 보험처리하고 지나갔습니다.

  • 7. 안전보험
    '10.10.12 12:22 PM (125.240.xxx.2)

    학교내에서 사고가 일어나 다친거면 안전공제회에서 80%정도 보상금액이 나옵니다.
    그학생 형편도 안좋다니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저희아인 초등인데 하교시 친구와 자전거타고 사고가 났어요.
    담임이 처리해 주셨어요.

  • 8. ,,
    '10.10.12 12:22 PM (114.202.xxx.112)

    저같음,,,그런엄청난일이 우리아이한테 일어났더라면,,
    당장 그 아이 만나보고,, 그부모 찾아갑니다,
    아이가 죽을뻔 했는데,,,, 참나,,,
    담임과 얘기하지말고,,, 그아이 부모 만나세요,,,

  • 9. 너그러이
    '10.10.12 12:28 PM (122.46.xxx.33)

    할 문제 아닌듯 해오ㅛ

  • 10. .
    '10.10.12 12:29 PM (59.27.xxx.233)

    섬뜩해요... ㅠㅠ

  • 11. ...
    '10.10.12 12:32 PM (121.172.xxx.237)

    뻑하면 이런 일 일어나면 학교 선생님들이나 가해 학생이나 가해 학생 부모는
    장난이니..하는데 ㅅㅍ 그게 말이 장난이지...말만 장난이면 다인가???
    아니 상대방 아이는 죽을뻔했는데..막말로 산소가 뇌에 공급 차단이 오랫동안 되면
    그거 반신불구가 될수도 있고 심각한 장애가 생길수도 있었던건데...
    사람 죽일뻔하고, 장애인 만들뻔하고 장난이라고??????? 그 놈의 입을 정말.......
    그 아이 퇴학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장난이든, 실제로 한 행동이든, 중학생이면
    똥오줌 가릴 나이도 되었는데..사람 죽일뻔해놓고 장난 드립?? 말도 안 된다 봅니다.

  • 12. ...
    '10.10.12 12:33 PM (121.172.xxx.237)

    그리고 일이 일어난지 사흘째인데 가해 학생 부모한텐 아무 연락도 없는거죠?
    뭐 이런 미친 인간들이 다 있나..저라면 그냥 형사고소 시작합니다.
    어차피 학교에 선생들도 한통속인거 같은데..전학 갈 각오하고서라도 경찰서부터
    다녀오세요.

  • 13. 놀랍다
    '10.10.12 12:37 PM (218.49.xxx.13)

    곧 중학교갈 아들있는데 정말 놀랍네요. 어떻게 목조르는 장난을 칠수있는지,,,목 조르는 시간을 얼마나 길게 했길래 기절까지 하는지...사람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아는 행동이네요.
    다음에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혼을 내셔야할것이고 사람을 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줘야할것 같습니다.

  • 14. 흠..
    '10.10.12 12:40 PM (202.30.xxx.69)

    제 생각에는 일을 크게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학교에서도 조심하지요.

  • 15.
    '10.10.12 12:51 PM (125.129.xxx.102)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건 그 아이가 못사는 아이이기 떄문이죠
    저런상황에서 작성자분편을 적극적으로 들면 못사는 아이 무시한다 이런소리가 오갈께 뻔하기 때문에

  • 16. ..
    '10.10.12 12:52 PM (118.219.xxx.4)

    얼마전인가 아이들 사이에서 기절놀이? 라는 끔찍한 놀이가 유행했었어요.
    가해한 학생이 그것을 따라 했나봅니다.
    그 학생집에서는 알고 있나요?
    부모가 자세한 사정을 잘 모르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일단 그 아이와 부모를 만나서셔 얘기를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른 조치를 취하셔도 되구요.
    아이가 많이 다쳤네요. 무지 속상하시겠어요.

  • 17. 학교에서
    '10.10.12 12:55 PM (112.158.xxx.113)

    여러분들 댓글보고 학교안전공제회찾아봤고 담임선생님에게 다시 전화해서 그학생엄마폰번호 알려달라고했더니 10분뒤에 전화해준다더니 아직가지 연락이 없네요 ㅠㅠ 그리고 그게"기절놀이"라고 유행하는게 맞다는군요...(아이가 다친이유 설명중에 들었던것 같아요).
    그런놀이 절대하지마라고 82회원자녀들에게도 주의시키세요.. 지금은 차분히 그학부모든, 담임선생이든 통화되면 해야할말응 정리중이에요.. 고맙습니다

  • 18.
    '10.10.12 1:04 PM (121.130.xxx.42)

    원글님 아드님의 키나 체격이 가해학생보다 작고 여릴 것 같은데요.
    기절 '놀이' 라니요. 놀이는 가해자 입장에서나 놀이겠지요.
    스스로 그런 가학적인 행위를 즐기는 애들도 간혹 있겠지만
    일방적으로 뒤에서 달려들어 목을 졸랐을 땐 원글님 아들이
    그 가해학생 입장에선 만만했기 때문입니다.
    치료비와 정신적 위자료까지 받아 마땅하지만 가해학생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렵다면
    윗글님들 말씀대로 학교안전공제회의에서 치료비를 받더라도
    가해학생과 그 부모, 그리고 담임과 학교장의 백배 사죄는 받아야 합니다.

  • 19. 학교에서
    '10.10.12 1:09 PM (112.158.xxx.113)

    제아이가 좀 작고 그애는 키가 커요. 방금 안전공제회에도 전화해봤는데 그대상이 충분히 된다는데 담임선생님은 왜 그런말씀은 일체 안하시는건지? 반에서 문제가 일어나서 안전공제신청하게되면 무슨 불이익이라도 있는건지 의문입니다. 두번 통화중 계속 그아이집이 어렵다고만 말을 하는이유는 뭘까요? 그런 좋은(?)제도가 있는데.

  • 20. 저도,,
    '10.10.12 1:23 PM (121.165.xxx.168)

    작년 중1때(남자)현장학습가서, 상대아이의일방적인 펀치로 윗앞니 2개가 완전히 빠져서 119불러 병원가서 치료다하고 저한테 연락이 왔던 일이 있었어요...학교 측은 싸움은 보상안되고,,일커지는거 싫어하고 ,,완전히 부모 몫입니다...저희도 7개월정도 지나서 해결봤읍니다.. 치료비 보호자에게 청구할수있으니 최선을 다해 좋은치료 해주는 수밖에 없어요...속상한심정 당사자 부모맘정말 하늘이 무너짐니다..다시,그때 일이 생각나 몸서리쳐지네요...힘네세요...

  • 21.
    '10.10.12 1:35 PM (121.130.xxx.42)

    제 아들도 아직 초등학생이지만 너무 작고 여립니다.
    11살이지만 키도 제일 작고 얼굴은 아기 얼굴이예요.
    전 그래서 다른 애들이 괴롭힌다고 하면 적극 개입하는 편입니다.
    키가 작고 외모도 여리고 똑똑하지도 못한 아이라서 자칫하면 학교에서나 동네에서
    만만한 아이로 찍혀 집단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거든요.
    남자애들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교 때 까지가 성장의 편차가 가장 클 때인것 같아요.
    성장이 빠른 애들은 성인의 몸이고 늦된 애들은 아기 같습니다.
    큰애가 작은 애를 일방적으로 괴롭힐 때 작은아이가 맛봐야 할 공포심과 좌절감을 생각해 보세요.

  • 22. 저도
    '10.10.12 1:39 PM (124.49.xxx.91)

    중학교에서 일하는데요 보통 그런 일이 있으면 양쪽 부모님에게 모두 연락을 하고 같이 처리하시도록 하는데....학교에서는 담임이 보호자이지만 사실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담임이 무슨 권한이 있나요. 양쪽 부모님에게 권한이 있는거져. 가해학생이 진짜 어려운 무슨 사정이 있는가보네요. 안전 공제회에 신청해도 교사에게 불이익은 없어요. 사건 경우에 따라 공제회에서 돈을 지급하는 정도가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집안이 어려운 학생이면 안전 공제회에서 받을 수는 없는지 직접 담임선생님께 말씀해 보시고 일단은 가해학생 부모님과 연락을 하는게 최 우선일 것 같네요.

  • 23. 12345
    '10.10.12 2:08 PM (119.67.xxx.201)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이야기만 들어도 화가나고 속상하네요.
    아드님이 나중에 탈이 없을지 그 것도 걱정이구요.
    뇌에는 손상이 가지 않았는지 걱정이네요.
    목이 졸려서 기절할 정도였으면 오랜시간 뇌에 산소 공급이 안 되었을텐데....

    아니 사람생명과 관계되는 일을 저지르고도 장난이라니 참 ....장난이라는 개념도 모르나?

    저는 가만히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그 담임이라는 사람도 자신의 자녀가 그런 일 당했을 때나 너그러움을 발휘하라고 하세요.



    저도 제동생 초등학교 때 동생의 같은반 아이가 제 동생목을 졸라서 동생이 피 뱉어내고 해서,

    제가 동생 데리고 그 친구집 찾아갔어요.

    시골에서 왕복 2시간 넘는 거리를 걸어서 가서 그 아이의 부모님께 아이 하고 말할게 있으니

    불러달라고 해서 " 장난이 따로있지 사람 목을 조르는게 어디있냐? 조심해라"

    라는 말만 하고 왔는데, 집으로 돌아와서 조금 있으니 그 아이의 부모님들이 저희 집에

    찾아와서는 저희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하고 가시더라구요.

    제 동생 같은경우 크게 다치지 않았고, 또 그 아이의 보모님께서 찾아오기도 하셔서 쉬게

    넘어갔는데요.(사실 그 부모님께 사과 받고 그런 생각을 못 할때이고, 저도 초등학생일 때이니

    아이들 문제로 생각했어죠)

    님네는 절대 그냥 넘겨서는 안 될 문제입니다.

    지금도 가끔 얘기해요. 동생이 그 때 누나가 대단해 보였고, 고마웠다고요.


    사람이 돈이 없는건 죄가 아니에요. 그렇지만 염치와 잘 못을 하고도 잘 못을 한 줄 모르는건

    크나큰 죄인거죠.

    가해학생 부모가 당장 가해 학생 데리고 와서 사과하고, 아이를 잘 가르치겠다고 해도

    속상한 마음이 누구러지기 힘들판에.......(더욱이 님네 아이는 앞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구요)



    계속 이런식으로 나몰라라 하고 나온다면 진짜 저는 고소하는 것도 생각해 볼 것 같네요.

    그 담임이라는 사람도 근무태만 아닌가요?
    (담임도 자신한테 나쁜 영향 있을 까봐 완만하게 빨리 마무리 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그리고 제가 담임이라도 피해학생 부모에게만 이해하라고 하는 것이아이라,

    가해학생 부모에게도 적극적으로 말하겠네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사과 및 학교에서 보험(?)처리를 받든 잘 해결되길 빌께요.

  • 24. ...
    '10.10.12 3:20 PM (203.210.xxx.3)

    학교공제회 담임선생님한테 무조건 해달라고 하세요 ..저 아들래미 학교에서 축구하다 팔부러졌었는데 치료비 전액 다 나왔습니다 ..

  • 25. 말도안돼!!!
    '10.10.12 3:37 PM (180.69.xxx.51)

    일단 가해학생과 부모가 사과를 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선생님꼐서 주선해 주셔야 하구요.
    그 집 형편이 몹시 어렵다면 선생님께서 서류 잘 꾸며서 학교 안전공제회에 신고하시면
    보상 받으실 수 있답니다.
    선생님께 강경하게 말씀하시고 보험처리 해달라고 요구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당연한 처리 과정입니다.

  • 26.
    '10.10.12 5:03 PM (121.166.xxx.214)

    학교에서 다친거라면 학교에서 들어놓은 보험이 있습니다,
    그거 받으셔야 하구요,,,교장 교감 담임이 사과하셔야 합니다,
    그 부모도 사정이 어려워서 원글님이 피해보상 요구 안하면 모를까,,자기쪽에서 미리 저러는건 예의가 아니지요,,
    와서 사과하고 가야하는거 아닐까요,,,
    일단 담임에게 피해보상을 그 부모에게 요구하는건 아니지만,,학교에서 보험으로 보상처리 하시고,,책임자들 사과하라고 요구하세요,
    아이가 경상도 아닌데 너무들 하네요,,그 보험도 타가면 교장 뭐 깎일까봐,,더 저럽디다,,,

  • 27. 새단추
    '10.10.12 9:19 PM (175.117.xxx.225)

    지금 안전공제회가 문제가 아닌듯한데요
    치료비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물론 학교내에서 일어난일은 보험처리가 되지만
    가해자가 있을경우는 복잡합니다.

    당장 담임에게 전화를 하시던지 아니면 직접가셔서
    학교내에서 생긴 이런 불상사에 대해 어떻게든 책임을 지라고 하십시오.
    가해학생과 부모의 진지한 사과가 먼저겠지요.
    그리고 이런일들이 제대로 수습되지 않는다면
    학교에서 해결하도록 기다리지 않겠다고 말을 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일의 순서를 잘 생각하시고 진행하세요
    어쩌면 큰일이 생길수도 있는사건이었잖아요.

    상대방의 가정이 어렵고 좋고를 떠나서
    생명의 위협에 관계되는 일이잖아요...
    가해 아이도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슈를 만들어야 재발이 없지 않겠어요??

    저라면...
    제남편보고 학교로 가라고 하겠습니다.
    가라고 하기전에.
    먼저 갔겠지만요...

  • 28.
    '10.10.13 12:29 AM (118.33.xxx.160)

    제 3자인 제가 글만 읽어도 부들부들 떨리네요...세상에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살인미수 아닌가요? 아무리 미성년자고 장난이라지만 용서가 안될거 같아요
    학교측 대응이 정말 열받네요...가정형편이 어려워도 반듯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 29. 후...
    '10.10.13 12:39 AM (112.172.xxx.89)

    기절놀이 저거 정말 위험한겁니다.
    원글님 가해 학생측이 가난하면 사과도 못합니까?
    담임 선생님 업무태만입니다.
    학교측에서는 (교장선생님부터 탐임에 이르기까지 모두) 조용히 넘어가길 원합니다.

    그냥 조용히 넘어가면 안 될 사안입니다.
    새단추님 말씀 공감 백배입니다.

  • 30. ..
    '10.10.13 12:59 AM (112.151.xxx.37)

    가난해서 봐주고 안 봐주고는 원글님이 판단할 문제이지
    담임이 어찌할 문제는 아니지요.
    담임이 대신 치료비 내 줄 것도 아니쟎아요.
    원글님이 너무 점쟎게 머뭇머뭇 말하는 스타일인가 보네요.
    딱 잘라서 보험 안되고 가해학생 보호자에게서 연락없으면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하세요.
    진심어린 사과와 성의가 없쟎아요.
    정말 밥도 못먹게 가난한 상황인데 누가봐도 뻔한데
    최선을 다해서 성의있게 사과하고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치료비 보태려고 애쓰는 모습 보이면....
    봐줄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지금 콧배기도 안 보이는데
    뭘 봐주고 말고해요.

  • 31. ...
    '10.10.13 1:05 AM (119.64.xxx.134)

    그 선생님 일처리 순서가 틀려먹었네요.
    뭐, 대부분의 교사나 학교가 저라는 실정이긴 합니다.
    선생님이나 학교입장에선 지도소홀로 들어갈 수 있는 문제고,
    부모가 쎄게 나와 교사가 문책당하는 수준까지 안가게 하기 위함이 먼저인 게
    우리나라 학교현장의 실상이라고 해도.
    아이가 죽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란 거 마음 속으론 알지만, 아무것도 아닌 일을 만들려고 하는
    꼬락서니라니...
    상식적으로 아이와 부모가 깊이 사과를 하고, 그저 피해학생과 학부모의 처분을
    기다려야 하는 거죠.
    그리고 대대적으로 학교내에 계몽이 이루어져야 하는 거구요.

    님의 아이를 일단 생각하세요.
    저도 아이가 작고 약합니다.
    유치원 때부터 짖궂은 아이들의 표적이 되곤 했는데
    그 때 그저 참아라, 이해해라, 라고 했던 걸 죽도록 후회합니다.
    아이가 엄마도 못 믿고 스스로 자기방어를 하기 위해 쌈닭이 됐어요.
    매사 적대적이구요.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같은 반 여자아이가 억지로 가위바위보를 해서 우리아이가 지자
    다음날 돈을 가져오라고 명령하는 일이 있었어요.
    우리아인 일주일간을 등교거부하고, 엄마를 불신하는 아인 끝끝내 이유를 말하려 들지 않아,
    급기야 매까지 들었습니다. 원인을 알고, 바로 선생님께 전활 했어요.
    담임선생님이 첫마디부터 상대아이 칭찬과(야무지고 똑똑한 아이라는) 변호(엄마가 엄해서 그런 것 같다는)부터 하는 걸 보고, 거기 더해 너무 약하고 겁이 많은 우리 아이 탓인 것처럼 몰아갈 때,
    그동안 가졌던 신뢰와 존경의 맘을 완전히 접었습니다.

    내 아인 내가 지키는 겁니다.
    님이 어물쩍 넘어가시면 님의 아닌 중고등학교 내내 시달리고 표적이 될 가능성만 몇 배
    높아집니다.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그러나 단호하게 사과와 재발방지 확답을 끌어내세요.
    그 과정을 아이가 보아야만, 아이도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 32. ..
    '10.10.13 3:01 AM (118.44.xxx.49)

    유치빠지고 영구치나오는 나이도 아니고 저렇게 깨진 이로 평생을 살아야하고
    턱이아니라 머리로 부딪혔음 어쨋을까요.
    세상에나..!
    지금상황도 그렇고 윗님처럼 님 아이의 자존감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꼭 적극적 대처하시길..

  • 33. 속상하시겠어요
    '10.10.13 5:16 AM (86.34.xxx.26)

    저도 진심으로 님과 아드님께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이상하게 선생들은 일처리를 흐지부지 하더라고요.
    담임이 제일 무능하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네요
    저도 조금 류는 다르지만 담임에게 문제제기했더니 딴소리만 하길래
    '선생님께서 해결해 주실 수 없는 일이라면 외부의 도움을 청하겠습니다.' 하고 전화 끊었더니
    그 담날로 조치 취하는 것 보고 더이상 기대를 접은 적이 있습니다.
    님께서 단호하고 강경하게 태도 취하시고 남편 앞세우세요.
    일단 경찰서 개입시키시고 학교에서 이슈화시켜야 제대로 일이 해결됩니다.
    휴우 이래서야 어디 학교가 교육의 장이라 할 수 있나요, 그냥 막장이지...

  • 34. 세상에
    '10.10.13 5:59 AM (112.170.xxx.186)

    기가막히네요..
    아이 낳기 더 무서워요.
    내 아이만 똑바로 교육 시키면 뭐한답니까?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자식들이 저렇게 널렸는데..........
    정말 너무 무서워요..

  • 35.
    '10.10.13 8:16 AM (58.145.xxx.214)

    어이가없네요...........
    애가 죽을뻔했는데 가해학생이 어려운형편...?? 담임이라는 분... 뭐하고계신거죠.?
    지금 이게 덮고 말 문제인지.....
    님께서 강경하게 항의하시고, 학교에서 미지근하게 대처하실경우 고소하시기바래요.
    학교에서 저렇게 쉬쉬하니까 이런일이 비일비재한겁니다.

  • 36. ...
    '10.10.13 8:26 AM (221.138.xxx.143)

    그...담임이라는 작자가 자기 귀찮은일 생길거 싫어서
    어찌하든 얼른 일 마무리짓고 끝내려고 하는게 눈에 훤히 보이네요
    원글님만 그냥 용서하고 넘어가면 ,여기서 일 마무리 되는거니까 자기는 편하겠죠

    근데, 가해자 부모쪽이 가난하고 형편 어렵다면
    치료비를 보상해주거나 그런건 불가능하다고 쳐도
    집이 가난하면 부모나 그 당사자 아이가 찾아와서 사과하는것도 못하나요?
    치료비는 둘째치고라도 남의집 귀한 자식을 저 지경까지 만들어놨으면
    당연히 자기자식 데리고 와서, 아이든 부모든 손이 발이 되게 사과하고 빌어야 되는게 정상이지
    그 담임이란 사람은 그저 일 커져서 번거로워지는거 싫으니까
    그저 원글님께만 용서하고 넘어가란 의도로 자꾸 그집 가난하단 얘기를 들먹이나 보네요
    정~형편어려우면 치료비는 놔두고라도 최소한 찾아와서 사과라도 하라고 하세요
    저같음 절대 그냥은 안넘어갑니다. 그 담임도 넘 괴씸하구요

  • 37. 비슷한..
    '10.10.13 8:53 AM (121.129.xxx.68)

    경험이 있어요. 저흰 태권도학원에서 쉬는시간 친구가 우리아이 팔을 잡고 빙빙돌리다가 손을 갑자기 놓아버려 넘어지는 바람에 앞니를 크게다쳐 신경치료하고 치아새로해서 붙이고 20세 이후에나 인플란트할 계획인데요. 태권도학원 보험으로 처리했지만 너무 미흡한 금액이었어요.
    그때도 상대학생 부모는 만난적없고 원장이 상대방집안형편이 안되고 부모가 이혼상태고 어쩌고 하는 바람에 저도 무척이나 마음고생했어요. 신경이 죽어 검게변한 아이의 치아볼때 마다 두고두고 속상합니다. 학교. 선생님 .상대학생.부모에게 목소리도 크게 내시고 내아이의 현재치료와 미래에 도래할 일들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주장하세요. 누구 형편 봐줄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한법률구조공단 홈피에 한번가보세요. 상담도 하시고 유사한 사례에 대한 정보도 얻을수 있어요. 저도 일처리할때 도움이 되었던 곳이에요.

  • 38. 저라면경찰신고
    '10.10.13 9:00 AM (220.78.xxx.54)

    학교 사정을 백배 이해하는 전직교사입니다만
    지금 제가 그 입장이라면 경찰서에 살인미수로 신고할겁니다.
    나중에 용서를 하더라도
    "놀이"라는 용어로 이해될 행동이 아닙니다.
    살인미수라는 " 범죄"임을 전교생에게 알려야지요.
    내 아이 뿐 아니라 앞으로 잠재된 피해자가 될수 있을 아이들과 가해자인 그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게 놀이라면 그런 놀이 앞으로도 재미있게 하겠지요.
    무용담으로 늘어놓아가며 다음엔 더 심한 놀이를 찾겠지요. 처벌 받지도 않고 지나갔는데

  • 39. 음..
    '10.10.13 9:05 AM (211.43.xxx.68)

    그래도 담임에게 항의는 하셔야할 거 같네요.
    가해 학생 부모, 학생 함께 사과 하라고 요구하시고, 공제회 보상도 물어보시구요.

    근데,
    정말 학교에 형편 어려운 아이들 있습니다.
    엄마, 아빠 없이 크는 아이들...
    있어도 있는게 아닌 아이들...
    사과는 커녕 아이에게 관심없는 부모들 많아요.
    애가 밖에서 사고를 치든말든, 집에 들어오든 말든...
    그러면 그 아이의 고된 인생을 봐서 한번 눈감아 주시는게..

  • 40. 이상타
    '10.10.13 9:50 AM (117.111.xxx.2)

    학교에서 보험처리 되는 거 아닌가요?
    20년전 저 중학교때 저희 선생님께서 '학교 근처에서 다치면 기어서라도 교문 안으로 들어와라. 학교 내에서 다치는 건 전부 학교에서 보험처리 된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 옛날에도 그랬는데 요즘은 아닐까요?

  • 41. 하늘이
    '10.10.13 10:24 AM (211.182.xxx.1)

    학교안전공제회제도가 있습니다 신청하심 된답니다 치아의 경우는 상한액이 정해져 있답니다

  • 42. 양파
    '10.10.13 10:57 AM (110.12.xxx.43)

    일단 마음을 차분이 갈아 앉히는게 급선무네요 아이말 반복하여 잘 들어보세요 우리아이만 잘했다고는 볼수가 없거든요 항상 사람들은 결과만을 보죠 그리고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니 담임선생님과 잘 상의해보시고 그다음에 또 생각하고 생각해서 잘 해결하도록 하세요 우리아이한테 어떤것이 득이되고 해가될지
    눈에넣어도 안아픈 자식이거든요 이다음 아이가커서 그때 그일 처리잘했어라고 생각할만큼만
    일단 그래도 그만하기 다행이라생각하시고 가슴쓸어내리세요
    우리 부모님들이 현명했으면 해요

  • 43. 그담임
    '10.10.13 10:58 AM (219.248.xxx.46)

    진짜 웃기네요. 저도 전직교사지만..
    담임한테 하루안에 학부모 연락처 안알려주면.. 그냥 교장한테 말할거라고하세요. 그리고 위에 댓글처럼 살인미수로 경찰서에 사건접수 하겠다고 하세요..우리 아이를 위해서도 이건 그냥 넘어가선 안되지만..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도 교육적측면에서도 그냥 넘기면 안되는 일이란걸 강조하세요. 그냥 넘기면 이런일이 생겨도 그냥넘어가는구나.. 아무일도 아니구나..하면서 애들이 다 따라할거 아니냐고 강력히 항의하세요. 대화톤은 꼭 심각하게..꼭 그럴거라는 뉘앙스로 무섭게 항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안에 연락 안오면 진짜로 교장한테 가서 다 얘기하세요
    그리고 교장한테 가서.. 빨리 이사태 ... 치료비 사과.. 등등 해결 안하면..
    교육청에 알릴거라고 하세요.
    교장한테 이번주내로 빨리 다 해결하라고 하세요.
    지금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모자란판국에..
    원글님. 원글님 아이를 위해서 빨리 나서세요.
    학교를 절대 믿지 마세요. 얼마전 초등생 체벌 재판사건도 그 엄마의 용기가 아니었다면 절대 좋게 해결나지 못했을 거예요

  • 44. 저도
    '10.10.13 11:05 AM (210.221.xxx.89)

    학교에서 일어난 사고
    학교에서 처리해 주는 기능이 있는 걸로 압니다.
    얼른 담임에게 연락해서 처리하도록 하세요.

  • 45. 이쁜이맘
    '10.10.13 11:40 AM (112.154.xxx.173)

    살인미수네요. 그 쪽 부모 살림이 어떻고 간에 고소감입니다. 그 쪽 연락처 받아서 직접 만나서 고소하세요.

  • 46. ...
    '10.10.13 11:47 AM (222.235.xxx.45)

    담임이 그러는 건 자기 점수 깍일까봐 그러는 거에요.
    강하게 항의하시고 빨리 공제회에 치료비 신청해 달라고 하셔요.

  • 47. 저런!
    '10.10.13 11:58 AM (24.182.xxx.2)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가면 다음번엔 또 무슨 일이 닥칠지 모릅니다.
    학교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쟤는 건드려도 그집에서 아무 대응도 안하는구나... 라고 생각할껄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 아이들은 생각이 없어요.. 아시잖아요.. 앞뒤 안재고 막 저지르는거..
    쟤네 부모님은 참 제너러스하시네... 참 고마우시네.. 이렇게 생각할까요? 절대 아니죠.

    이상황에서 그냥 용서해주는건요, 원글님이 학교와 싸울 용기가 없다는 것 밖에 안되요.
    일단 가해자쪽에서 사과를 해야 받아들이던지 말던지 하는게 순서인데, 이건 어째 피해자가
    먼저 용서를 해줘야 하는 상황인건가요?

    담임 선생이란 사람도 이해가 안가네요. 일 커지는거 귀찮아 하는게 빤히 보이구요, 그걸 괜히
    상대방 형편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거로 눈가림하고 있네요.

    시간 더 지체되기 전에 당장 담임 만나시구요, 받으셔야 할 사과, 보험금 당당히 다 요구하세요.
    단지 내 아이때문에 이러는게 아니고 제 2, 제3의 희생자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세요.

    위에 불쌍한 아이 그냥 용서해주자는 의견도 있지만, 그 아이에겐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고
    그 행동에는 응당 책임을 져야한다라는 것을 알게하는게 당장 용서해주는 것보다 그 아이 인생길에
    더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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